“한인밀집지역 노스욕 핀치역에 벽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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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세니아 최씨 “소중한 문화유산 함께 디자인”

 


▲크세니아 최씨


 한인밀집지역인 노스욕의 핀치역에 ‘Crossroads 커뮤니티 벽화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시민 참여 공공미술의 일환으로 한인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새로운 벽화를 완성하게 된다.
 

 토론토에서 벽화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크세니아 최씨가 맡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최씨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태어난 고려인 5세로 세계 곳곳 문화의 독특한 만남을 TTC 핀치역 입구에 벽화로 표현한다.


 최씨는 “노스욕 다문화 속의 한인타운 모습은? 한인들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전통이나 문화유산은?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하여 다문화 벽화 디자인을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토론토한인회는 “크세니아 씨는 이 프로젝트가 단순한 아트가 아니라 커뮤니티 빌딩 기회이고, 캐나다에 살고 있는 한인으로서 한민족 긍지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로 여긴다”고 전했다.


 최씨는 다문화가 공존하는 노스욕의 벽화에 한국문화를 포함하기 위해 한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


 프로젝트 참여는 온라인 구글 폼을 작성해 오는 28일(화)까지 제출하면 된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wBKeMp5rkXdClU4NgOmUB5CcNoZ4rTS-u_tySGJ_O_US92A/view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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