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배우들의 영어대사 평가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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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전통 풍자극 '배비장전'관객들 박수갈채



 토론토 전통예술공연협회(대표 금국향)의 풍자극 ‘배비장전’이 지난 14일(금) 노스욕 페어뷰몰 도서관 극장(35 Fairview Mall Dr.)에서 성황리에 공연됐다.


 아마추어 배우들의 순수한 열정과 함께, 한인사회에서 거의 처음 시도하는 영어대사였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높이 평가할만 하다는 칭송이 이어졌다.   


 2회에 걸친 연속 공연은 객석(260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이 다함께 호흡을 맞추어 흥겨운 자리로 승화됐다.  


 금국향 대표는 “실험적인 무대여서 걱정이 많았지만 출연진이 각자 맡은 대사 암기, 무용 등에 최선을 다해 좋은 공연을 마쳤다. 출연진, 관객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금 대표는 내년엔 치매 어르신 가정 이야기를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노희경 작가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라는 원작이 토대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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