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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조업체, 중국 떠나 다시 한국으로 복귀
lucasyun

 
국내 제조업체, 중국 떠나 다시 한국으로 복귀

<앵커 멘트>

십년전까지만해도 값싼 인력때문에 중국으로 떠났던 국내 제조업체들이 우리나라로 발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중국도 인건비가 올랐고 여러가지로 국내 생산이 유리하다는 판단때문입니다.

윤영란 기자입니다.

<리포트>

휴대전화 액정 부품을 만드는 이 업체는 최근 국내 생산 라인을 확장중입니다.

대신 중국의 공장을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경쟁력의 관건인 불량률 감소를 위해서는 값싼 인력만으론 한계가 있다고 느낀 겁니다.

<인터뷰> 유병훈(총괄 부사장) : "매년 초 명절때가 되면 인원이 3~40% 이동이 발생하기 때문에 저희가 작업에 대한 숙련도 확보가 어렵고요"

중국 칭다오에 있는 신발 제조업체 4곳도 국내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중국의 인건비가 올라 격차가 준데다, 미국, 유럽과 FTA까지 체결된 국내에서 생산하는 게 낫다는 판단때문입니다.

<인터뷰> 권동칠(신발산업협회장) : "지금 인건비가 6배 정도 상승했습니다. 이렇다보니 중국내에서의 제조업이 경쟁력을 잃게 되고.."

지난해 보석가공업체에 이어 국내 유턴을 선언한 기업은 모두 열곳..

내년까지 부산 등 5개 지역에 둥지를 틀 예정입니다.

이들 기업은 내년까지 모두 580억 원을 투자하고 천 백여 명을 신규 고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생산성에 대비한 중국의 인건비가 4년후면 국내 약 90%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돼 유턴 기업은 더욱 늘 전망입니다.

정부도 법인세, 관세 감면 등 유인책을 통해 해외 이전 기업의 국내 복귀를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