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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cho
안녕하세요? 이민생활 20년된 사람입니다. 몇년전에 Retired하여 여러 분야의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여행도 많이 하고 있지요.방문자 여러분의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주 방문하여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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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이 좋고 매부 좋고
youngcho

옛날 어떤 마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아랫집 사는 사람이 건너집 사람에게 거름더미를 팔았습니다. 건너집 사람이 거름을 밭에 뿌리다 주먹만한 보석 한 개를 발견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모두 횡재를 한 건너집 사람을 부러워 하였는데 건너집 사람은 보석을 가지고 아랫집 사람에게 갔습니다. "나는 거름더미를 샀지 보석을 산 것은 아니니 이것을 받으시오" 그러나 아랫집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거름더미 전체를 다 팔았으니 그 속에서 나온 것이 뭐든 내것이 아니오" 보석을 사이에 두고 아랫집 사람과 건너집 사람이 옥신각신 해가 넘어가도록 결론이 나지 않자 지혜로운 고을 원님에게 판단을 부탁하기로 했습니다. 두 사람의 말을 들은 고을 원님은 빙그레 웃으며 좋은 수가 있다고 했습니다. "아랫집엔 과년한 딸이 있고, 건너집엔 노총각 아들이 있지요? 이참에 이 둘을 결혼시키고 이 골치 아픈 보석을 결혼선물로 줘 버리는게 어떻겠소?" 그렇게 해서 아랫집과 건너집은 사돈지간이 되어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알렉산더의 부하가 이 이야기를 대왕에게 들려주며 만약 왕이시라면 어떻게 두 사람의 문제를 해결하실지를 물었습니다. "음... 나라면 건너집, 아랫집 사람 모두 죽이고 보석을 내가 갖겠네!" ... 이 이야기는 실제로 전해져 오는 알렉산더의 일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