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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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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은 ?
youngcho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은 깊고 넓다 한 아들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집안 식구들 몰래 아버지의 재산을 훔쳐 가지고 달아났습니다. 먼 땅으로 도망친 그는 술과 여자, 노름 등 그동안 자신이 원했던 모든 향락을 즐기며 살았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마침내 그는 그 많던 재산을 모두 탕진하고 말았습니다. 돈이 떨어지니 자신을 위해주던 주위의 친구들도 하나 둘씩 떠나 버렸습니다. 가는 곳마다 사람들은 그를 외면하고 멀리 했습니다. 결국 그는 빈털털이로 외로이 혼자 남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처절한 절망과 고독, 배신감에 몸부림치며 지내던 그는 마침내 자살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에게 남은 길은 그것밖에 없는 것 같았습니다. 죽음을 택하기로 하자, 문득 자신을 사랑해 주시던 아버지가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지난날의 잘못들이 영화의 필름처럼 한 장면씩 눈앞에 떠올랐습니다. 자신의 잘못과 아버지를 생각하니, 그의 가슴은 찢어질 듯 아팠습니다. 눈에서는 고통과 회한의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아버지께 용서를 빌어야겠다.’ 그는 아버지께 편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건강하신지요? 저는 무어라 말씀드릴 면목 조차 없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이 불효 막심한 아들이 마지막으로 아버지의 용서를 받고 싶어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이렇게 편지를 드립니다. 아버지의 재산을 탕진하고 속을 썩인 이 못난 아들을 부디 용서해 주십시오. 제발 이 아들을 한 번만 용서해 주십시오. …아버지, 제가 사흘 후 기차를 타고 집 앞을 지나가겠습니다. 아버지께서 만일 저를 용서해 주신다면 집 앞에 있는 나무에 노란 손수건을 걸어 주십시오. 그 손수건이 걸려 있으면 용서해 주신 줄로 믿고 아버지를 뵈러 집으로 가겠습니다. 그러나 만일 손수건이 없으면 아버지께서 저를 용서해 주지 않으신 것으로 생각하고 그대로 지나가겠습니다.” 드디어 약속된 날이 왔습니다. 전날 밤을 뜬 눈으로 새운 탓에 그의 눈은 벌겋게 충혈되어 있었습니다. ‘혹시 손수건이 걸려 있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그렇다면 나는 영원히 아버지께로 갈 수 없어. 그땐 모든 게 끝이야.’ 초조한 마음으로 그는 차창 밖을 내다보았습니다. 기차가 기적을 울리며 정든 마을로 들어섰습니다. 낯익은 마을의 풍경이 눈에 비쳤습니다. 두근거리던 그의 가슴은 쿵쾅거리며 더 빨리 뛰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그의 옛 집이 보였습니다. ‘아! 이럴 수가….’ 그는 가슴이 미어져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의 눈에서는 끝없이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저만치 보이는 집 앞 나무에는 마치 노란꽃이 만발한 듯 수없이 많은 손수건이 펄럭이고 있었습니다. 혹시나 손수건 걸어 놓은 것을 못보고 그냥 갈까 염려한 아버지가 노란 천을 모두 찢어 나뭇가지에 걸어 놓았던 것입니다. 세상에서 부모님의 사랑만큼 강한 것은 없습니다. 자녀를 향한 부모님의 사랑에는 아무런 조건이 없습니다. 무슨 대가를 바라고 자녀를 키우는 부모는 없는 것입니다. 자녀가 아무리 못났을지라도 끊임 없이 베풀어 주려는 마음, 무언가 하나라도 더 주지 못해 안타깝기만 한 심정, 그것이 부모님의 사랑인 것입니다. 또한, 부모님의 사랑은 희생적입니다. 부모님은 자신의 삶을 희생하더라도 자녀가 잘되기만을 바랍니다. 자녀의 생명이 위태로울 때에는 하나 뿐인 목숨을 바쳐서라도 보호하려는 사람이 부모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자녀들을 향한 그분의 사랑과 마음은 감히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깊고 넓습니다. 이기적이고 연약한 성품을 지닌 우리가 자녀에게 사랑을 베풀 줄 아는데, 하물며 완전한 사랑을 지니신 하나님께서 그 자녀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베풀고 계시겠습니까? 끝이 없는 무한한 사랑을 지니신 하나님 아버지이시기에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 7:9-11). 지금 우리의 현실은 짓누를 듯한 무게로 우리에게 도전해오고 있습니다. 전 지구촌이 전쟁과 전염병으로 몸살을 앓고 있고 우리의 경제 전망은 어둡다고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 삶의 모든 부분에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때문에 우리 삶에 다가오는 모든 문제들을 아버지께 가져갈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로 나아오십시오. 그리고 당신의 모든 짐을 아버지께 내어놓으시고 세상에서 가장 넓고 따뜻한 그 품 안에 마음껏 안기십시오.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당신을 품으시며 당신의 삶을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