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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늙지만 낡지는 마라
jny0801
2017-11-16
비록 늙지만 낡지는 마라
곱게 늙어 가는 이를 만나면 세상이 참 고와 보입니다.
늙음 속에 낡음이 있지 않고 도리어 새로움이 있습니다.
곱게 늙어 가는 이들은 늙지만, 낡지는 않습니다.
늙음과 낡음은 글자로는 불과 한 획의 차이밖에 없지만
그 품은 뜻은 서로 정반대의 길을 달 릴 수 있습니다.
늙음과 낡음이 함께 만나면 허무와 절망 밖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늙음이 곧 낡음이라면 삶은 곧 '죽어감'일 뿐입니다.
늙어도 낡지 않는다면 삶은 나날이 새롭습니다.
몸은 늙어도 마음과 인격은 더욱 새로워집니다
더 원숙한 삶이 펼쳐지고 더 농익은 깨우침이 다가옵니다.
늙은 나이에도 젊은 마음이 있습니다. 늙었으나 새로운
인격이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도 낡은 마음이 있습니다.
젊었으나 쇠잔한 인격입니다.
. 겉은 늙어 가도 속은 날로 새로워지는 것이 아름답게 늙는
것입니다.
겉이 늙어 갈수록 속 더욱 낡아지는 것이 추하게 늙는 것입니다.
늙음 과 낡음은 삶의 미추를 갈라놓습니다.
글자 한 획만 다른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태어나면 늙어 가는
것이지요.
몸은 비록 늙었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새로움으로 살아간다면
평생을 살아도 늙지 않습니다.
곱게 늙어 간다는 것 참으로 아름다운 인생입니다.
멋모르고 날뛰는 청년의 추함 보다는 고운 자태로 거듭 태어나는
노년의 삶이 더욱 더 아름답습니다.
행여 늙는 것이 두렵고 서럽습니까?
마음이 늙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새롭게 새로움으로 바꿔 보세요. 늙어가는 나이테는 인생의
무게를 보여 줍니다. 그
만큼 원숙해 진다는 것이겠지요
. - 좋은 생각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