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5일 LA에 도착한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은 LA지역에 29일까지 머물면서 많은 동포들을 만났다. 디펜스 포럼 파운데이션(DDF)과 한국정치연구학회 초청으로 미국에 온 홍 의원은 한미간의 현안문제와 재외동포들의 권익에 과한 문제들에 대해 폭넓은 의견청취를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26일 저녁에 있었던 LA 한인회 주최의 동포간담회와 27일에 있었던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가 주최하는 동포간담회를 위시하여 공식, 비공식 접촉을 가능한 많이 가진 것이다. 이제 뉴욕과 시카고, 워싱톤 DC, 조지아 주의 애틀랜타, 플로리다의 템파 등 동포들이 밀집하여 거주하고 있는 5개 도시를 9월 12일까지 순방하면서 더 많은 접촉을 가질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오렌지카운티 출신의 로레타 산체스 연방 하원의원을 비롯하여 미국 정계 고위직도 만났으며 이번 방미 중에 만날 고위직 인사로는 북한자유법안을 최초로 발의한 사무엘 브라운백 상원의원, 디펜스포럼파운데이션(DDF) 회장 수잔 솔티, UN 사무부총장인 대니로 터크, 전 주한미대사를 역임한 도날드 그렉, 북한인권법을 주도적으로 통과시킨 국제관계위원회 소속 애덤스 시프 연방하원의원, 그레고리 믹스 연방하원의원 등 상당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인물들이다. 그간 많은 한국 정치인들이 다녀갔지만 이번에 특별히 기대를 거는 이유 등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