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범어연구원장 도웅 스님
관세음찬가에 실린 부처님 원음, 전법의 등불 되리라
20년 인도서 수행하며 범어 배워
한국 다라니 대부분은 변형 범어
‘관세음보살 찬가’등 교재 마련
일상 속 수행처럼 낭송 운동도
“산스크리트(Sanskrit). 고대인도의 표준문장어로 한문 표기는 범어(梵語)로 쓴다. ‘완성된 언어’, ‘순수한 언어’라는 의미를 지닌 이 언어는 기원전 4세기 체계가 완성된 이후 오늘날까지 종교와 철학, 문학의 언어로 사용되고 있다.”
백과사전에 언급된 산스크리트의 정의다. 사전적 의미를 설명하지 않더라도 구전으로 전해오던 부처님의 가르침을 기록하는 데 사용된 산스크리트는 이미 다라니, 진언을 통해 한국 불자들에게도 친숙한 언어임이 분명하다.
출처 : 법보신문(http://www.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