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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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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불자연예인 강부자 부처님 가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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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미울때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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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스님의 축원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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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7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요. 
 

   번호:1  글쓴이:  일광스님
 조회:1  날짜:2004/01/25 16:37   
 
 
.   캐나다에서 공부할때  저에게 항상 웃음을 주신
임정남 (대성)거사님을 소개합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손주들과 이제 곧 또 며느님을 보게 되실
불혹의 연세의 대성거사님은 어느 추운 날 제가 살고 있던 절에 오셔서
타국에서 고생한다며 저와 제 후배스님앞에  볼이 빨개진 얼굴로
서서 구수한 목소리로 동요랑, 자작곡이며, 여러가지 노래를 직접
'음성공양'을 해 주셔서
그때 우리 스님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하신 분이지요.
 
또 어느 가을 날 저녁에는 (아마도 음력 9월 9일쯤 되었나봅니다.)
떡이랑, 과자, 과일을 한 보따리 차에 싣고 오셨읍니다.
그래 우리 스님들 간식을 갖고 오시나 했었지요.
숨차하시며 겨우 계단을 올라오셔서는
 
'스님  약소한 준비물들이지만 제 정성으로 준비했읍니다.
이것으로 제사밥도 못 얻어먹는 모든 불쌍한 영가들을 위하여 스님이
염불을 해 주셔서 공양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라고 수줍게 말씀하시며 바쁘다 하시며 황급히 나가시것이 아닙니까?
그때 느꼈지요.
아! 사람의 뒷모습이 저렇게 아름다울수 있구나.
그래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 하는 거로구나.
 
캐나다에서 대성거사님을 아는 사람들은 한 목소리로 얘기하지요.
'아마 부처님께 성불의 수기를 받게 된다면 가장 먼저
성불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
 
지금도 자기 몸 아끼지 않고 온갖 궂은일, 봉사활동을 남 모르게 낙으로
삼고 살아가시는 거사님.
먼 이국땅이지만 사람의 향기가 이곳까지 퍼지는 듯 합니다.
 
 
참 대성거사님의 사는 이야기는 한국에서 토론토까지 취재하러 온
 MBC TV 포토에세이 '사람' 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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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1
법정 스님의 행복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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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1
감동주는 명상 글

 

그냥 살다 갑니다     / 관허스님

 

능력 있다고 해서 하루 열 끼
먹는 것 아니고

 
많이 배웠다 해서 남들 쓰는말과
다른 말 쓰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발버둥 치고 살아봤자
사람사는일 다그렇고 그럽디다.
 
백원 버는 사람이 천원 버는
사람 모르고
백원이 최고 인줄 알고 살면
그사람이 잘 사는 겁디다.
돈이란. 돌고 돌아서 돈!!!
입디다.
 
많이 벌자고 남 울리고 자기
속상하게 살아야 한다면
벌지 않는 것이 훨씬 나은
인생 입디다.
남에 눈에 눈물 흘리게 하면
내 눈에 피 눈물 난다는말
그말 정말 입디다.
 
남 녀 간에 잘났네 못났네
따져 봤자
컴컴한 어둠 속에선 다
똑같습디다
어차피 내맘대로 안되는 세상
그 세상 원망 하며 세상과
싸워 봤자
자기만 상처 받고 사는것
이렇게 사나
저렇게 사나 자기속 편하고
남 안울리고 살면
그사람이 잘 사는 겁디다
 
그럽디다 세상 사는일이 다~~~
그렇고 그럽디다 좋은
침대에서 잔다고
좋은꿈 꾼답디까?
아닙디다 사람 사는게 다~~
거기서 거깁디다
 
남들도 다~~ 그렇게 살아들
갑디다
내 인생인데 남 신경쓰다보니
내 인생이 없어 집디다
어떻게 살면 잘사는건지?
 살아 가는 사람들은 그걸
어디서 배웠는지 안가르쳐
줍디다
 
알수록 복잡해 지는게
세상이였는데.
자기 무덤 자기가 판다고
어련히 알아 지는
세상 미리 알려고 버둥
거렸지 뭡니까?
 
내가 남보다 나은 줄 알았는데
돌아보니 주위에
아무도 없고 이제껏 내가 내살
깍아 먹고 살아 왔습디다
왜 그렇게 바쁘고 내 시간이
없었는지?
망태 할아버지가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면서
무작정 무서워 하던 그때가
행복 했습디다
 
엄마가 밥 먹고 "어여가자"
하면 어딘지 모르면서
물말은 밥 빨리 삼키던 그때가
그리워 집디다
잘사는 사람 들여다 보니
잘난데 없이 잘 삽디다
많이 안 배웠어도 자기 할말
다하고 삽디다.
 
인생을 산다는것이 다~~
거기서 거깁디다 그저 허물이
보이거들랑
슬그머니 덮어주고 토닥
거리며 다독이며
둥글게 사는게 인생 입디다.
 - 글 / 관허 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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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0
석가 모니의 미소

.석가모니의 미소

 

석가모니가 제자들과 함께 길을
가다가 어느 마을에 이르렀는데
건달들이 못된 욕을 하였다.

그런데도 석가모니는 미소를 지을 뿐, 노하는 기색이 하나도 없었다.

그러자 뒤 따르던 제자들이 물었다.

"스승님!
그런 욕을 듣고도 웃음이 나오십니까?"

그랬는데도 석가모니는 그저 미소만 지을 뿐, 나즈막히 이렇게 말했다.

" 이보게~
자네가 지금 나에게 금덩어리를
준다고 하세,

그것을 내가 받으면 내 것이 되겠지만 안 받으면 누구 것이 되겠나? "

이에 제자들이 한결같이 말하기를,

"원래 임자의 것이 되겠지요."

그 말에 석가모니가 빙그레 웃으며,

"바로 그걸세,
상대방이 내게 욕을 했으나
내가 받지 않았으니 그 욕은
원래 말한 그 자에게 되돌아
갔으니 웃음이 나올 수밖에...."

살면서 남에게 누구나 손가락질
당해 보셨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미소로 돌린다면
당신은 참된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

mugungwhas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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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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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2
법정 스님의 향기로운 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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