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계정 찾기 다시 시도 아이디 또는 비밀번호가 일치하지 않습니다!

박남석 수상

namsukpark
2046409D-E221-4575-8689-3C46D1E19043
56484
Y
메뉴 닫기
오늘 방문자 수: 67
,
전체: 187,488
[email protected]
메뉴 열기
namsukpark
namsukpark
92506
9192
2021-11-25
가을은 두 번째 봄

 

 “Autumn is a second spring when every leaf is a flower”(모든 잎이 꽃이 되는 가을은 두 번째 봄이다.) 프랑스의 소설가 알베르·까뮈(Albert Camus)가 단풍을 노래하면서 남긴 유명한 말이다.

 전형적인 가을햇볕은 따뜻해보여도 바람은 옷깃을 치켜세우게도 한다. 나뭇가지마다 가득했던 단풍은 지고, 머잖아 새하얀 눈꽃 옷으로 갈아입혀줄 테다.

 지구 온난화로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있는 생육환경 변화에 아열대 과일인 감귤이 탐라국을 넘어 경기도까지 북상했다는 소식이 그다지 반갑진 않다. 과일의 생산 지도가 바뀌고 있는 것은 감귤만이 아니고 파주에선 애플망고가, 포천은 미니사과 재배에 나섰다고 한다.

 지난 100년간 한반도의 연평균 기온은 1.8°C 상승했고, 80년 뒤엔 최대 4.7°C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상황은 가볍게 웃어넘길 일이 아니다.

 ’22년에 출고될 SUV가 센터·디스플레이에 터치스크린을 지원하지 않을 수 있다’는 뉴스다. 완성차 업계에 차량용 반도체의 공급난 때문이라고 한다. 일부 편의사양(옵션)을 제외하고 출고가를 낮춰 판매하는 ‘마이너스 옵션’이 채택되면서 구매를 미루겠다는 차주들도 나온다.

 집에서 잘 사용하던 가전제품이 갑자기 작동하지 않는 일들은 누구나 겪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어제까지 아무 이상이 없었는데 갑자기 고장 났다고 투덜거리지만,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은 불우(不虞)의 다른 곳에서 그 이유를 찾아야 할 판국이다.

 여야(與野) 모두가 이 모양 이 꼬락서니론 대선에 이낄 수 없다는 긴장감이 팽배해 졌다고 한다. 우스갯소리로 ‘염불(念佛)보단 잿밥에 관심이 더 많다’는 뉘앙스가 물씬하다. 보름달에는 옥토끼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뇌리(腦裏)에서는 떡방아 찧는 토끼를 그려내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바라보는 국민들의 마음은 신뢰와 지지를 가볍게 여기는 몰염치(沒廉恥)에 불편하기 짝이 없을 테다.

 한국이라서 그렇다는 건 어불성설(語不成說)이다. 넉넉한 인심이 덤으로 얹혀 질 순 있다지만 민심(民心)이 곧 천심(天心)이고, 유권자의 의식수준이 정치를 판가름한다고 믿는 것은 나 혼자만의 생각이 아닐 테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경제는 엄청난 잠재력과 불확실성을 동시에 갖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연준(聯準)의 안전성과 독립성이 필요하다”며 “제롬·파월은 내가 연준 의장으로서 중요하게 여기는 독립성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파월 의장은 바이든 대통령의 발표 직후 “우리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식료품, 주거비, 교통비 등 필수재의 높은 비용을 감당치 못하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경제와 노동 시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더 높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우리의 도구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고난 맹인이 태양에 대해 설명한 남의 말만 듣고 쟁반을 두드리고(?槃) 촛불을 어루만진(?燭) 뒤 종소리와 피리를 태양으로 여겼다는 우화(寓話)가 전한다. 건강은 건강할 때부터 지켜내야 지극히 마땅하듯이 양적완화축소(Tapering)의 시작이 머지않았음을 에두른 소식 귀담아들어야하겠다.

 1992년 미국 대선에서 빌·클린턴 후보의 선거운동 슬로건이었던 “It’s the economy, stupid!”(바보야! 문제는 경제야)가 오버랩(overlap·重?)된다. 대통령선거에도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건 경제였다. 너나없이 새롭고 항상 당당할 수 있어야겠다.

“滿院秋風斂嫩黃 ?槃?燭望恩光 ?烏萬里誰知汝 猶是西傾倚夕陽”

- ‘뜰 가득한 가을바람은 담황색을 거두는데 / 얕은 소견으로 멋대로 추측하며 은택을 바라네. / 태양이 만 리 밖에 있으니 누가 널 알리요 / 오히려 서쪽으로 기울여 석양에 기대네.’ - [심청애(沈靑崖)/淸, <향일규(向日葵)>]

?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namsukpark
namsukpark
92367
9192
2021-11-19
‘사자후(獅子吼)’

 

 “가을나무는 단풍잎을 내고 높은 구름은 푸른 벼랑에 떨어진다.”는데… 방방곡곡을 누벼가며 사자후(獅子吼)를 토(吐)해내는 대권가도(大權街道)의 후보들은 꿀잠의 유혹을 떨쳐버리기 어려우리만치 빈틈없는 스케줄의 연속일 테다.

 현명한 장수는 전투와 기나긴 행군(行軍)에 지친 병사들에게 “험준한 산맥을 넘어서면 유자(柚子)나무 열매가 주렁주렁해 넘쳐난다”며 사기(士氣)를 진작시키고 목마른 입안에 군침이 감돌게 했다지요.

 편작(扁鵲)이 봉황(鳳凰)의 심사(心事)를 헤아릴 수 있을까마는 ‘계곡을 흐르는 시냇물도 떠 담아주면 공(貢)’이라 했다.

 “운전자들은 배려를 선택했다. 할머니가 중앙선 근처에 다다르기 전 출발한 차량을 제외한 모든 운전자는 경적 대신 비상등을 켰다. 맞은편 횡단보도에는 한 배달 운전기사와 시민이 걱정되는 듯 할머니를 지켜보며 기다렸다.

 할머니의 반려견으로 보이는 강아지도 할머니의 보폭에 맞춰 걷기 시작했다. 걸음걸이는 느렸지만 무사히 도착하자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 차량행렬이 이어졌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전하는 고국뉴스가 잔잔한 감동을 안겨준다.

 요소 32.5%와 물 67.5%를 혼합해 제조하는 요소수(尿素水)는 경유차량 운행 시 발생하는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을 기체원소(氣體元素)인 질소(窒素)와 물로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은 수요(需要)의 97%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중국내 석탄 부족과 전력난으로 비료물질의 생산이 위축되자 중국 당국은 자국의 비료시장 안정화를 위해 검역·검사 없이 수출할 수 있던 요소, 칼륨비료 등 29종에 대해 수출관리방식을 변경해 검역을 거치도록 하는 수출 규제를 강화한 후폭풍이라는데… 뒤따라야 할 해결방안은 갈피를 잡지 못하는 듯하다.

 화물·건설 중장비·소방차·앰뷸런스 등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선택적 환원촉매)를 탑재한 경유차에 필요 촉매제(觸媒劑)로 사용하는 요소수(尿素水) 수급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소식이 딱하지만, 불우(不虞)한 재난을 겪어야 하는 현실이 역설적(逆說的)이긴 하다.

 유로6 기준의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규제 수치를 만족시키기 위해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회사들은 SCR(선택적 환원촉매)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요소수를 배기가스 라인에 분사하고 이 때 발생하는 암모니아 증기로 질소산화물을 무해화(無害化)하는 기술이다.

 시시콜콜 두 말하면 귀찮게 들리는 잔소리 같겠지만, 식량주권(食糧主權)을 잃어버린다면 코 뚫린 황소와 다름 아닐 것은 불을 보듯 자명(自明)한 일이다. “쌀·보리가 없으면 ‘라면에 계란 탁’ 해먹으면 된다.”는 유치찬란한 발상은 꿈결에서라도 지껄여선 아니 될 일이다.

 쌀 뒤지 바닥 긁히는 소리를 들어보셨나요? 밥을 먹어도 앉은자리에서 일어서면 ‘쪼르륵’ 하던 기억이 아스라하니 눈에 밟혀올 테다. “많이 먹고, 몸도 마음도 튼튼하게 자라야지!”하시던 어머님의 뼈아픈 말씀을 혼자서 기억하기 아까워 인용해둔다.

 오죽이면 ♬아가 뛰지 마라~ 배 꺼질라!♬라는 노랫말이 거리낌 없이 버젓할 수 있었을까? “다함께 잘 살아보세!”를 목청 높여 외쳐가며 보릿고개에서 벗어난 일이 바로 엊그제 같은 지난날이다. 쥔장과 손님의 양(兩)개념이 일치하지 않는 이견에 대해 지적을 당하면 지금은 그때 상황과 판이하게 다르다하고, 그게 무슨 문제가 있냐고 되레 입에 거품을 문다.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던 사람을 구해줬더니 감사하기는커녕 잃어버린 내 고무신짝을 찾아내라는 격이니 아무렴 우리들은 그러하진 맙시다.

 환경에 적응하고 이겨낸 사람만이 살아남는 적자생존(適者生存)이라지만, 가난한 가족들이 우애(友愛)가 두텁고 화목(和睦)하듯이 서로가 힘이 돼가며 살아가는지도 모른다. “It ain’t over till it’s over!”(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유명 야구선수 요기·베라(Yogi Berra)의 말이지만, 세상만사 별반 다르진 않을까싶다. 너나없이 두루 건강에도 힘써 노력합시다!

“錦價轉高花更巧 能將舊手弄新梭 從來一字爲褒貶 十八言猶太多”

- ‘비단 값 오르니 꽃무늬는 더욱 공교(工巧)해져 / 숙련된 솜씨로 새로 만든 북 잘 놀릴 수 있으리 / 예로부터 한 글자로 칭찬도 하고 나무랄 수도 있었으니 / 스물여덟 글자는 오히려 너무 많지 않을는지’ / - [방간(方幹)/唐, <수손발(酬孫發)>]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namsukpark
namsukpark
92200
9192
2021-11-11
지혜와 통찰이 요구되는 세상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1921년 11월11일을 기념하고, ‘자유와 평화를 위해’ 전쟁에서 목숨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애국심, 희생, 국가적 단합을 기리는 Remembrance Day가 낼모레다. 저마다의 옷깃에는 빨간 Poppy가 단정히 꽂혀있다.

 “호랑이의 줄무늬는 밖에 있고, 사람의 됨됨이는 말씨 속에 있다”고 한다.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도 어느 쪽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殉國先烈)들의 위업(偉業)을 묵념(?念) 속에서 새로이 다짐해가는 우리들이다.

 눈부신 가을 햇살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고 실내·외 집회를 허용하지만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하고 있다. 종업원은 물론 손님도 식사 시에만 마스크를 잠시 벗을 수 있다.

 이래저래 방역지침에 따른 간섭은 불편할 순 있지만, 억지소리를 하며 걷잡을 수 없는 멋쩍은 상황에 미간(眉間)을 찌푸리게 되는 일은 삼갔으면 오죽이겠다.

 소득은 제자리걸음인데 식료품, 에너지를 비롯한 생필품 가격은 물론이고 모든 물가의 고공행진은 천정부지(天井不知)다. 대형마트에서 펼치는 SALE은 판촉(販促)행사의 일환(一環)이겠지만, 11월이 연중 최악의 ‘비수기(非需期)’라고 한다.

 9월~10월은 명절 등 공휴일이 많아 소비가 집중됐고 다음 달인 12월엔 크리스마스와 연말 특수(特需)가 있다. ‘끼인 달’ 11월의 쇼핑 수요가 낮은 상황에 소비자 관심을 모을 수 있는 입장에서는 비수기 극복을 위한 고육지책(苦肉之策)인 셈이다.

 “공당(公黨)의 대선 후보가 되려면, 당심(黨心)과 조직력을 장악해야 한다”는 논리와 “민심(民心)으로 당심(黨心)을 이끌어내겠다”는 의견이 팽배(澎湃)해 있었다. 당내(黨內) 경선은 민심보다는 당심 영향력이 더 크다는 본선(本選)은 결국 인물 싸움이 아니라 진영(陣營)의 싸움이라고 한다.

 여야 후보 모두 열렬한 지지층을 가지고 있지만, 주요 후보들에게 느끼는 비(非)호감도가 누구랄 것 없이 높고 ‘저쪽’이 이기게 둘 수 없으니 ‘우리’가 뭉쳐야한다는 논리가 투표 선택을 강요하고, 정책 대결은커녕 고소·고발과 극심한 네거티브 캠페인만으로 선거전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인해 선거는 사실상 진영 간의 다툼이 되었다‘는 뉴스다.

 높은 당원 투표율이 어느 후보에게 유·불리(有·不利)할지는 섣불리 예단(豫斷)하기 힘들고 “어느 특정후보 지지자들이 투표를 많이 했는지 알 수는 없다”며 “각 캠프에선 서로 자기가 유리하다니 막판 표심(票心)잡기를 아전인수(我田引水)로 해석할 수 없지만, 굳이 아니라고 얘기할 근거도 없다”며 말끝을 에두른 그 심정은 이해할만하다.

 뱃고동 울리며 귀항(歸港)하는 만선(滿船)의 기쁨에 앞서 출어(出漁)에 나서는 어부(漁父)에게는 어망(漁網) 손질도, 투망(投網)도 중요하지만 양망(揚網)은 더욱 중요할 것이다.

 ‘정부와 국가를 경영해보겠다’고 출사표를 던진 여야(與野) 대선주자(大選走者)들의 선거 전략에 불우(不虞)의 틈새가 없도록 만반의 준비가 되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리라 믿어마지 않는다. 페어·플레이(Fair play)와 국태민안(國泰民安)을 국민들은 가장 큰 덕목(德目)으로 여겨주고 싶을 테다.

 지혜의 말씀으로 불리는 잠언(箴言), 전도서(傳道書), 욥기를 중심으로 성경에 담긴 삶의 보편적인 가르침은 경험들을 통해서 발견할 수 있음을 비유(比喩)로서 일러준다. 바다물결 높이가 거셀수록 큰 물고기가 산다고 한다. 서두르면 휘둘리고 망설이면 놓치고 마는 것이 세상사(世上事)라지만, 진실을 말하고 아무런 거리낌이 없었으면 좋겠고, 삶에 희망을 품게 하는 큰 힘이 될 수 있었으면 더욱 좋겠다.

 “寧固窮以濟意 不委曲而累己 旣軒冕之非榮 豈縕袍之爲恥/ 誠謬會以取拙 且欣然而歸止 擁孤襟以畢歲 謝良價於朝市” - ‘차라리 곤궁함을 지키며 내 뜻을 이룰지언정 / 억지로 굽히면서 자신을 번거롭게 하지 말지이다. 이미 벼슬살이를 영화롭게 여기지 않거늘 / 어찌 포의(袍衣)를 부끄럽게 여기랴. / 참으로 세상과 맞지 않으니 어리석음을 지켜 / 흔연히 시골로 돌아가 한가로이 지내리라. / 외로운 정회(情懷) 그러안고 만년(晩年)을 보내며 / 좋은 값 사양하고 세상에 내놓지 않으리.’ - [도잠(陶潛)/東晋, <감사불우부병서(感士不遇賦幷序>中에서]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namsukpark
namsukpark
92064
9192
2021-11-04
‘풍월무변(風月無邊)’

 

 ‘백신여권 QR 코드’ 다운로드가 시작됐다. ‘단계적 일상의 회복’으로 전환이 예고된 가운데 실내·실외를 막론하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두고 적잖은 혼선이 빚어지기도 한다. 방역 지침에는 ‘실외 여가활동 시 백신 접종자는 예외가 적용된다.“고 했지만, “마스크 착용은 최후까지 유지해야 마땅할 부분”이라고 기존의 입장을 번복하면서 혼란이 가중된 셈이다.

 우리네 일상의 행복은 건강에 달려있다 해도 지나침이 없다. 감정은 나이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들 하면서도 무의식중에 제멋대로 단정 짓던 우리 모습은 아니었을는지…. ‘남의 떡이 훨씬 커 보이고 이웃의 잔디가 더 푸르러 뵌다.’는 속담은 남의 처지가 훨씬 나아 뵌다는 사람들의 마음을 일러준다. “행복은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마음속에서 뿌리를 내리고 더욱 튼튼하게 자란다는 것”을 잊지 말자.

 넷플릭스(Netflix)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美 국무부의 외교 전문(cable)에 소재(素材)로 등장했다고 한다.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가 ‘오징어 게임’에서 “한국의 정치 메아리를 보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두 주요 정당의 대선 경쟁자들이 정의로운 사회건설과 공평하고 올바름을 내세우고 있지만 이들의 주장은 청년층에서 이미 커져가는 정치적 냉소주의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드라마는 암울한 한국 경제의 좌절감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FP는 한국 언론과 비평가들이 ‘오징어 게임’의 호소력을 한국의 승자독식 사회와 불평등에 대한 묘사가 드라마에 여실히 그려져 있다는 내용도 담았다. 내년 한국의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암울한 경제 상황에 관한 한국사회의 좌절감을 반영한 것”이라며 여야 모두 부패 의혹으로 얼룩져 있는 한국 대선 상황의 정치적 시대정신을 포착한 것”이라고 했다. 유권자들은 서로가 대립하는 진영의 논리보단 제3자의 관점에 높은 비중을 두는 이유일 것이다.

 바이러스에 기인한 팬데믹은 안타깝게도 모든 것이 제약되고 멈춰 선 일상이나 다름 아니었다. 지난(持難)했던 세월이 인간을 순치(馴致)시키려드는 것으로 착각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무릇 평화는 지키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며, 평화를 만드는 강력한 힘은 국방력이듯이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흔들림 없이 뒷받침해준 방역과 의료진들이 보여준 의지의 자세는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감을 안겨주었다. 흘러내리는 물이라도 뗘 담아 주면 공(恭)이라고 했다.

 “직장 내에서 권력과 영향력이 어떤 식으로 작용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면 원하는 것을 얻을 도리가 없다”고 얻어듣지만 직장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만 할 순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이직(離職)만이 해답도 아니다. “새로운 직장을 찾는 건 지금 직장에서 새 일을 찾기보다 더 어렵다”며 ‘아직 그만두지 말고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더 높은 만족감을 얻어낼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고 조언한다. 우리 모두가 행복해진 만큼이라도 주위 여러분들도 따뜻해질 수 있다면 감사하고 보람찬 일이다.”

 《후한서(後漢書)》<허소전(許?傳)>애 전해오는 일화가 있다. 조조(曹操)가 허소(許?)에게 찾아가 “나는 어떤 인물인가 한번 비평해주시게나 했다. 허소는 조조의 인물됨이 천박하다고 생각하여 즉답을 회피했다. 이에 조조가 칼을 빼어들고 위협을 하자 언짢았지만 마지못해 짤막한 인물평을 내놓았다. 귀하는 천하가 잘 다스려지는 세상에서는 정사(政事)에 능숙한 신하가 될 것이요, 어지러운 세상에선 슬기를 발휘하는 영웅이 될 것이요”라며 취허(吹噓)했다고 전한다.

 여느 시대와 장소를 막론하고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야사(野史) 비슷한 후일담은 차고 넘친다. 인구(人口)에 회자(膾炙)됐어도 그 진위여부는 확인할 수 없는 유언비어에 그칠 수도 있어도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 뒤따르던 어느 각료(閣僚)께서 두 손 모으고 머리를 조아리며 “각하! 속 시원하시겠습니다~~”했다던 아부의 정수를 찌르는 명언은 오래토록 기억되어질 것이다.

 금리가 오르면 수익이 개선되는 금융업종이나 경기 회복기에 생산증가로 이득을 볼 에너지 업종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하지만, IT·바이오 등 성장주는 금리상승 직격탄을 관련 종목들에 대한 투자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금리상승은 미래경기가 회복된다는 차원으로 읽혀질 수 있다고 한다. 뜻하지 않은 실패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지만, 생각 없이 허둥거리며 헤매는 일은 지탄을 받아 마땅할 일이다.

 마스크를 벗은 얼굴이 낯설어 보이는 기이한 현실이긴 하지만, 보다 더 중요한 점은 내 몸 귀한 줄도 알자. 세상만사 투덜거린다고 이뤄지는 일은 없는 줄로 안다. 나이가 더해질수록 삶이란 추억을 따먹는 일에 비유할 수 있지 않을는지. 짐짓 우리들에겐 용기가 필요하고 ‘너나 잘해!’ 퉁명스럽게 내뱉기보단 ‘잘 되면 하늘 탓이고, 아니면 내 탓으로 돌리고 감사할 줄 아는 마음가짐이라면 더욱 좋겠다.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장에서 치솟은 누리호는 ‘16분의 과정’에셔 위성모사체를 분리시키긴 성공했으나, 1.5톤짜리 위성 모사체를 지구 저궤도인 고도 700km에 진입시키는데 최종 실패했다는 소식이다. 우리기술로 만들어진 ‘한국형 발사체는 완벽한 성공도 아니지만, 실패는 더더욱 아니랍니다.’ “처음이니까 괜찮아!”라는 국민들의 염원에 결과로서 보여주길 기대한다.

“秋色離離到草堂 早看疎葉點秋霜 道人自得蕭閑味 睡起?書映夕陽/ 行盡崎嶇路萬盤 滿山空翠濕衣寒 松風澗水天然調 抱得琴來不用彈” - ‘가을빛은 뚜렷이 초당에 이르고 / 성긴 잎에 내린 찬 서리 일찍 보네 / 도인은 한적하고 쓸쓸한 멋 스스로 깨달아 / 잠에서 일어나 서책 펼쳐 석양에 비쳐보네 / 비탈지고 구불구불한 곳을 누비다보니 / 산 가득한 푸른빛이 옷깃을 싸늘히 적셔주네 / 솔바람과 골짜기 물소리가 천년의 가락을 울리니 / 거문고 안고 왔지만 탈 필요가 없네.’ -[부유(溥儒) / <포득금래불용탄(抱得琴來不用彈)>] (대한민국 ROTC 회원지 Leaders’ World 2021년 11월호)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namsukpark
namsukpark
91927
9192
2021-10-28
♬세상살이가 인생살이가♬

 

 고국 뉴스에 저 유명한 설악산 천불동 계곡의 울긋불긋한 단풍이 예년에 비해 늦게 물들고 그나마 물든 단풍도 일찍 시들어 볼품없는 단풍흉년이라는 소식이 왠지 서운하게 들린다. 나무의 겨울채비는 나뭇잎의 엽록소(葉綠素)가 변하는 일부터 시작한다.

 누구나 좋든 싫든 시간이 되면 겪어야 할 순간이 있고, 세월 따라 덩달아 나이를 더해간다. 이른 아침 공원 산책길에 들어서니 단풍잎이 바람결에 얼굴을 스친다.

 날씨가 좋아도 갈 곳이 마땅찮은데 “내년 3월까지 COVID-19 관련된 모든 규제 해제”라는 Doug Ford 온주총리의 발표가 ‘잠자다 깨어나 떡 얻어먹은 듯’ 반갑다. 10월25일(월)부터 레스토랑, 술집, 체육시설, 결혼식, 장례식, 종교행사 등 인원제한을 해제한다니 얼마만인가.

 백신여권(Vaccine certificate)은 계속 시행되겠지만, 팬데믹 상황이 악화되지 않으면 내년 3월엔 통상적 방역수칙으로부터도 자유로워질 수 있다니 어찌 즐겁지 아니할까.

 ‘질량(質量)을 가진 모든 물체 사이에 작용하는 인력(引力)’에 의해 떨어지는 빗방울이나 수평선도 온전한 직선(直線)은 아닐 것이다. 자연스럽다는 것은 곡선(曲線)을 의미하는 게 아닐까 싶다. 뜻하지 않은 사건·사고가 역사의 흐름을 뒤바꾼 사례는 차고 넘친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저냥 지나치지 못한다지만, 사람의 충정(忠情)과 배신(背信)은 A4 용지 한 장(杖)의 차이도 아니란 것을 모르는 경우도 허다하니 말이다.

 노랫말처럼 ♬세상살이가 인생살이가♬ 백년 부침(浮沈)에 어찌 기약하기 어려운 세상이다. 강호제일(江湖第一)의 숙수(熟手)가 울고 싶은데 뺨맞기도 하고, 서두르면 설익고 망설이면 숯덩이가 되어 분기탱천(憤氣?天)해본들 자승자박(自繩自縛)일 뿐이다.

 짐짓 ‘바른 길에서 벗어난 학문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아첨(阿諂)한다’는 뜻으로 인구(人口)에 회자(膾炙)되는 곡학아세(曲學阿世)는 주로 제도권(制度權)에서 저질러지고 있단다. 너나없이 사람 눈은 둘인데 입은 왜 하나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기후 변화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기후 변화 대응 수단으로 탄소중립을 위해 정부가 내연기관(ICE) 차량 금지안을 내놓은 것에 대해 “정부의 역할은 탄소배출량 감소를 장려하는 것이지 어떤 자동차 기술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주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어떤 해결책이 최선인지 예측하거나 한 가지만이 효과가 있다고 말하는 것은 정부가 할 일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전기차에는 엔진 실린더와 연료 공급·분사·점화장치는 물론 머플러 등 배기가스 관련 장치 등 내연(內燃)기관 핵심 부품들을 획기적으로 줄인다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이런 변화는 자동차 생산뿐만 아니라 주유소·정비업체에도 큰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여겨진다.

 온실가스 최대 배출원의 하나인 교통·운송 분야 에너지원을 화석연료에서 전기로 대체(代替)하려는 움직임에 속도가 붙었기 때문이다. 관련 업계에선 “전기차에 필요한 것은 배터리, 운전대, 의자, 바퀴가 전부”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라니 4차 산업혁명시대에 조화를 이루고 극복할 수 있는 길라잡이가 필요할는지…

 낯선 여행길에 내딛는 발걸음이 인생길에 비유된다지만 현명한 지혜와 통찰력(洞察力)이 요구되는 세상살이다.

 

‘古木蒼蒼俯碧流 疏篁瑟瑟晩含秋

幽禽獨立西風裏 似向斜陽嘆白頭’

- ‘오래된 나무들 빽빽이 푸른 물 굽어보고 /

성긴 대숲은 쓸쓸히 늦은 가을 머금었네. /

그윽한 새는 가을바람 맞으며 홀로 섰는데 /

어스름을 향해 희어진 머리 한탄하는듯하네.’

[조의(曺義)/明, <죽목백두옹(竹木白頭翁)>]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namsukpark
namsukpark
91777
9192
2021-10-21
녹피(鹿皮)에 가로 왈(曰)

 

 조금쯤 보태거나 덜어 내도 흔적이 뚜렷하질 않는 죽(粥) 떠먹은 자리였으면 오죽이련만… 많으면 많은 대로 적으면 적은대로 무상복지를 당연하게 여기며 죽(粥)끓듯 하는 세상이다. ‘입김으로 ‘훅’불어 물건을 날린다는 뜻’의 취허(吹噓)는 남의 잘한 일을 추켜세움을 에두른 말이지만, 시원스레 들리는 가죽피리 소리가 잦다보면 팬티가 젖는 경우가 없진 않았음을 두고 남 탓할 순 없을 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聯準)는 내달 중순까지 ‘점진적인 Tapering(자산매입 축소) 과정’을 시작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토했다는 CNBC 보도다. 지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관리들이 이르면 11월 중순까지 제공해온 특별지원을 줄이기 시작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한다.

 연준(聯準)의 대다수 이사들은 경제 목표에 거의 도달했다고 느끼고 있으며, 곧 월별 자산 매입 속도를 줄여 정책의 정상화를 시작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CNBC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지난해 동월 대비 5.4% 상승한 점을 들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팬데믹의 여파로 들쭉날쭉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무너진 나머지 은 갈치 어획량(漁獲量)이 동일한 상황에서 가격이 하락하거나 답보(踏步)상태이면 조업(操業)에 나설 하등(何等)의 이유가 없다고 한다.

 수산자원이 갈치 뿐 일까만, 수협(水協)은 어민들이 최소한 인건비는 건질 수 있는 가격에 갈치를 수매한다는 계획이라지만 원활한 적체해소(積滯解消)가 언제쯤 이뤄질는지 알 수 없다는 어민들의 마음을 답답하게 한다니 이 또한 딱한 노릇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특용작물 가운데 하나인 인삼의 가격 폭락세도 심상치 않다고 한다. COVID-19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도 뜸하고,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의 성장으로 인삼을 대체하는 상품들이 많아지며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라지만, 인삼경작 농민들은 어렵게 가꾼 인삼밭을 갈아엎고, 불태우기까지 했다니…

 세상은 많을수록 더 좋은 것(多多益善)만은 아닌가보다. 무릇 지나침은 미치지 못한 것(過猶不及)을 깨닫게도 해준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은 “COVID-19의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강한 변이는 출현하지 않아야겠지만 새로운 변이 출현을 막기 위해 백신 접종률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에 변함이 없다.

 이제껏 미국에서 근절(根絶)한 감염병은 천연두 하나뿐이듯 감염병을 박멸(撲滅)하는 건 매우 어렵다”며 “말라리아처럼 감염병을 적절히 통제하는 수준에 도달하는 것을 우선으로 해야 하며 이를 위해 백신 접종률을 높여야만 한다”고 말했다.

 우리가 함께 나이 들어가는 세상살이에 세월이 생각처럼 호락호락하진 않았을지나 다정한 구석도 없진 않다. 곡학아세(曲學阿世)하느라 부끄러운 줄 모르고, 발길 닿는 곳곳이 지뢰(地雷)밭이었다고 투덜거렸을지나 이제껏 누려온 음식의 맛과 힘든 경험은 얼마든지 차이가 존재할 수도 있다.

 “잘되면 하늘의 뜻이요 못되면 내 탓이라”고 겸허한 마음가짐을 갖도록 스스로 노력을 기울여야 할 일이다.

“留春不住留秋住 籬菊叢叢霜下護

佳節入重陽 持蟹切嫩薑

江下山無數 何處登高去

松徑小山頭 夕陽新酒樓”

- ‘남은 봄은 머물지 않고 남은 가을 머물고 /

울타리국화 수북하여 서리 내려도 보호 하네 /

좋은 시절은 중양절(重陽節)로 들어서고 /

집게발 안주삼아 여린 생강을 자르네. /

강가에는 수많은 산(山)있거니 /

어느 곳으로든 높은 곳에 오르니 /

솔숲 오솔길 낮은 산머리 /

신주루(新酒樓)에는 날이 저무네.’ -

[ 정섭(鄭燮) / 淸, 《보살만유추(菩薩灣留秋)》]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namsukpark
namsukpark
91625
9192
2021-10-14
복소지란(覆巢之卵)

 

 Ontario州 북부 Sudbury에 위치한 <탄광 지하갱도(地下坑道)에 갇혔던 39명 광원(?員)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는 소식이 눈물겹도록 반갑다. CN타워보다 깊은 지하(1,800ft)에 사흘간 어둠과 싸우며 행여나 하는 불안과 두려움에 얼마나 초조했을까?

 긍정적인 사고와 조크하며 침착하게 사다리를 타고 탈출했다는 ‘기쁜 소식’이 감사의 마음을 갖게 한다. 맑고 푸르른 가을하늘에는 솜사탕 같은 구름이 유유자적(悠悠自適)하다.

 지구촌의 팬데믹 상황은 안타깝게도 모든 것이 제약되고 멈춰서버린 일상이나 다름 아니다. CNN 방송은 “COVID-19 항(抗)바이러스제는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지만, 백신은 여전히 전염병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라며 “팬데믹의 종식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받는 것”이라는 보도다.

 “MERCK社의 경구(經口) 치료제는 백신과 병용(倂用)할 수 있지만 예방접종의 대안(代案)은 아니라며 치료제가 백신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과 백신접종 후 COVID-19에 감염된 사람들에게 효과적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고국뉴스는 출사표를 던진 대선 예비후보들이 ‘국민여러분의 지대한 관심이 사라지면 주권(主權)도 사라진다.’는 주장이 끊임없다. 선거공약은 캠프의 입장도 후보들의 정치적 유불리(有不利)와 지역적 역학구도에 따라 엇갈려 보이기도 한다.

 일기당천(一騎當千)의 자신감을 보여주려 애쓰지만, 아무렴 꽉 다문 입술과 눈길을 모아 응시(凝視)하는 자세에는 긴장감이 역력해 보인다.

 저잣거리에서 얻어듣는 ‘봉고파직(封庫罷職)’은 ‘탐관오리(貪官汚吏)를 파면한다는 뜻’이고, ‘위리안치(圍籬安置)’는 ‘죄인을 귀양 보내며 거처(居處)의 주위를 탱자가시로 울타리치고, 그 안에 가둬두는 무거운 형벌’을 말한다.

 대추나무에 연(紙鳶)이 뒤엉켜져 있지 않나하는 합리적인 의구심(疑懼心)을 떨쳐버리기 어렵다며 입 달린 사람들은 요지경(瑤池鏡) 속 같은 세상의 ‘판도라 상자’라고도 한다.

 COVID-19 백신을 접종받고 나면 꼭 듣는 주의사항에 왜 백신 접종 후엔 샤워하지 말라는 것일까? 2차 감염을 막기 위해서다. 짐짓 COVID-19 백신만의 문제는 아니다. 주사를 이용하는 모든 치료 후에는 샤워나 목욕을 하지 않는 게 좋다. 주사로 약물을 주입하면 피부와 근육에 작지만 손상이 생긴다. 피부는 우리 몸의 일차 방어선이기 때문에, 작은 손상이라도 생겼다면 2차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겠다.

 시대의 흐름을 선도(先導)해가는 컴퓨터기능을 겸비(兼備)한 스마트폰과 자율주행 자동차가 거리를 누비는 세상이다. 중국 최대 민영 부동산개발업체 헝다(恒大)그룹 주가가 추풍낙엽(秋風落葉)에 비유되고 있는데 진짜 위기는 전력난(電力難)이라는 블룸버그 통신 보도다.

 델타변이(Delta variant) 확산을 막기 위해 강력한 봉쇄를 시행해왔던 지구촌 여러 나라가 크게 올라간 백신접종률에 힘입어 머잖아 국경이 다시 열릴 것이란 기대가 점증(漸增)되어가고 있다.

 ‘식후불연(食後不煙)이면 소화불량(消化不良)’이라던 심심초에도 섬뜩한 경고문(警告文)과 혐오감을 주는 사진이 큼지막하지만 대부분의 흡연자는 막무가내(莫無可奈)인 경우를 보면 안타깝기 짝이 없다. 죽어봐야 안다는 흡연을 하면서 ‘암(癌) 예방’을 거론하는 것은 한낱 부질없는 일이 아닐까싶기도 하다.

 때늦은 후회를 만시지탄(晩時之歎)이라고 부른다지요? 천하를 얻고도 건강을 잃는다면 그 무슨 소용이 있을까 뒤돌아봤으면 오죽이겠다.

 민물(淡水)에서 위세를 떨치던 ‘가물치’가 미국에서 생태계를 무너뜨리는 공포의 대상으로 ‘지명수배령’이 내려졌다는 뉴스다. 극한(極限)의 환경에서도 적응할뿐더러 먹성도 타(他)의 추종을 불허하는 ‘가물치’는 부풀려 말하자면 ‘살아남는 것보다 죽는 게 더더욱 힘든 운명을 타고난 괴물 같은 민물고기(淡水魚)’가 된다.

 북미에서는 뱀 대가리를 닮았다고 ‘Snake head’로 아무렇게나 명명(命名)된 가물치의 본명은 ‘검은 점박이 물고기’다.

 시야(視野)가 편향되고 생각이 경직(硬直)된 행동에 따른 후회에는 어이 남 탓으로 치부할 순 없는 일이다. 한국에서는 북미에서 정식 수입된 ‘큰 입 우럭(Bass)’의 횡포에 몸서리치고 있을 테다. 패권(覇權)을 다투던 삼국지에 등장하는 ‘복소지란(覆巢之卵)’의 일화(逸話)가 연상된다. “새(鳥)둥지가 뒤집히는데 알이 어찌 깨지지 않겠습니까?(覆巢之下 安有完卵)”

“露滴梧葉鳴 秋風桂花發 中有學仙人 吹簫弄山月” - ‘이슬방울에 오동잎 바스락거리고 / 가을바람에 계수나무 꽃 피었네 / 그 가운데 신선을 배우는 사람 있어 / 퉁소 불며 산 위에 뜬 달 희롱하네.’ - [구단(丘丹)/唐, <화위사군추야견기(和韋使君秋夜見寄)>]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namsukpark
namsukpark
91468
9192
2021-10-07
도문대작(屠門大嚼)

 

 ‘홍길동전(洪吉童傳)’의 저자 허균(許筠)이 ‘푸줏간 앞에서 입맛을 다신다’는 유쾌한 제목의 ‘도문대작(屠門大嚼)’에서 팔도강산을 무른 메주 밟듯 두루 섭렵(涉獵)한 뒤 별미(別味)의 토속음식과 토산품을 기록했다.

 “푼주의 송편이 주발뚜껑 송편맛보다 못하다”는 속담이 전(傳)하지만, 근래에는 잔류(殘留)농약에 대한 우려로 두릅나무 과(科) 여러해살이풀 인삼(人蔘)을 멀리하시는 소비자도 있어 특용작물제배 농부들의 시름이 깊어진다고 한다.

 “This pandemic remains an emergency!”라는 캐나다정부의 발표문이 우리가 겪는 현실을 직시하게 해주지만, 사건·사고는 항상 방심(放心)에서 비롯됨을 잊어선 아니 되겠다. 아무렴 변화무쌍한 바이러스는 때와 장소를 가려가며 싸우려들진 않는다.

 “누가 앉으라는 것일까 / 들이 풀잎방석을 내 놓는다 / 누가 앉으라는 것일까 / 들길이 꽃 의자를 내 놓는다 / 바람과 나비와 별들이 다녀 간 후 / 하늘이 가만히 앉아본다” 안면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소홀히 여길 일이 아니다. *註 [박두순의 <들길>]

 임계점(臨界點)에 도달한 인내에도 한계가 있는 법이라지만 현명하게 극복해야 할 일이다. 졸속(拙速)으로 여론을 수렴하고 서두르다가는 망신살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2019년에 설립된 전기차 제조업체인 헝다 전기차는 한국의 유능한 배터리관련 인재들이 많이 이직(移職)한 곳이기도 하다.

 한국의 기업 출신을 우대한다고 구체적으로 명시해 배터리 연구원 간부진에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SDI 등 한국 배터리 3社 출신 핵심인력을 무더기로 영입(迎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청사우(乍晴乍雨)하는 일기예보가 항상 적중하는 것도 아니듯이 서로가 배려(配慮)하며 서로의 눈치를 살필 줄도 알아야하는 세상살이다.

 헝다(恒大)의 ‘지렛대 경영술’이 발목을 잡혔다고 한다. “과도한 기업의 부채를 우려한 중국정부가 은행 대출을 옥죄자, 문어발 확장세로 치닫던 헝다(恒大)그룹이 자금난(資金難)에 빠져버린 셈이다.

 구체적이고 단정적인 판단은 효율적이지 않은 경우가 업진 않지만, 신용평가사들이 잇따라 ‘투기(投棄)등급’의 노란딱지를 붙이자 경종(警鐘)을 울리기 위해서라도 부도(不渡)처리할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헝다(恒大)그룹의 운명은 결국 중국정부의 선택에 달렸다는 것이 시장의 지배적 예상이었듯이 우려가 현실에 가까워진 셈이다.

 ♬백년도 힘든 것을 천년을 살 것처럼♬ 이상하리만치 노랫말에는 거짓이 없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칠지언정 대마불사(大馬不死)를 믿고 덩치를 키워온 그룹의 몰락은 재벌(財閥)의 흑역사(黑歷史)를 떠올리게 한다.

 중국정부가 각 지방정부에 헝다(恒大)그룹 파산에 대비한 후속 조치를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다. 가렴주구(苛斂誅求)로 국민들을 도탄(塗炭)에 빠트리거나, 권모술수(權謀術數)로 빌린 남의 돈 무서운 줄 모르고 쌈짓돈쯤으로 여기는 정경유착(政經癒着). 빙글빙글 돌고 도는 요지경세상은 그런 것인가 싶다.

“??妄意空千載 沒沒安能蓋一鄕 江東若問如卿比 車載還應更斗量” - ‘허풍과 망령된 생각이 헛되이 천년을 전해오더니 / 어리석고 엉성하니 어찌 한 고을인들 덮을 수 있으랴 / 강동(江東)에 그대와 견줄만한 인물이 어느 정도인지 묻는다면 / 수레에 싣고 다시 말(斗)로 될 정도라고 대답해야하리’ / - [당순지(唐順之)/明, <자조(自嘲)>]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namsukpark
namsukpark
91305
9192
2021-09-30
‘귀 빠진 날’

 

 아침햇살 찬란하다. “새 한마리만 그려 넣으면 남은 여백(餘白) 모두가 하늘이어라” 맑고 푸른 가을하늘을 읊조린 시인의 노래처럼 세상이 호락호락하진 않지만 마음먹기 나름이다.

 국토 방위의 간성(干城) ROTCian들의 유기적(有機的) 소통을 위한 마중물로서 촉매(觸媒) 역할을 자임(自任)하고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온 『Leaders’ World』 창간 32주년 기념일이 낼모레. 알차고 유익한 소식을 전하기 위한 임직원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먼저 드린다.

 소슬바람에 나뭇잎들이 바스락거리며 이리저리 휩쓸리며 나뒹군다. 자연의 섭리(攝理)’는 우리들에게 경외(敬畏)하는 마음을 안겨준다. 좋은 것을 얻으려면 힘센 사람은 힘을 쓰고, 용감한 사람은 위험을 무릅쓰기도 하겠지만, 즐겁게 삶을 노래하면서도 말씀과 행동에 인색(吝嗇)함이 묻어나지 않게 노력한다.

 만면(滿面)에 웃음 지으며 배까지 쑥 내민 눈사람의 의연한 자세처럼 자신감을 갖게 된 까닭을 으아(疑訝)해 하지도 않는다.

 네덜란드의 어느 한적한 시골 동물농장에서 닭 한 마리가 날짐승에게 공격을 당하자 온통 소란스러워진다. 폐쇄회로TV에는 농장에서 함께 자라왔던 수탉과 염소가 부리나케 달려와 구원의 손길을 펼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닭에게 매(鷹) 한 마리가 불쑥 달려들어 날카로운 발톱으로 잡으려하고 혼비백산한 닭은 필사적으로 발버둥치는 과정에서 깃털이 잔뜩 뽑혀 흩날린다. 역부족(力不足)이다.

 머리의 뿔로 밀어내 쫓으려든 염소가 합세한 후에도 닭을 공격하던 매는 왠지 빈손으로 사고현장을 떠나고 만다. 맹금(猛禽)이 나타나 사라지기까지 <OK농장의 결투(決鬪)>는 단17초(秒)에 불과했지만,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값진 교훈을 깨닫게 해주었다.

 무엇이든지 부족한 것보단 남는 게 좋고, 이웃과 함께 나누려는 생각은 가상(嘉尙)하지만, COVID-19 팬데믹 여파에 뉘시라 걱정꺼리를 안 가진 사람은 없을 테다. 배불리 풀 뜯은 소(牛公)가 되새김질을 하면서 이빨에 낀 여물 뱉는 소리를 두고 ‘부엌에서 용(龍)을 삶고 봉황(鳳凰)을 요리했다”니 글쎄다.

 심사숙고(深思熟考)하지 못했음을 인정하면 그만인 걸 그게 쉽진 않은 일인가 싶다. 뉘시라 여의주(如意珠)를 지닌 사람은 없다.

 강한 부정(否定)은 긍정(肯定)으로 여긴다는데, 영화대사에 나올법한 용어 “너나 잘해!”라며 퉁명스럽게 들린다면 생각이 크게 빗나가게 마련일 테다. 오순도순 살아도 건강하게 산다는 보장도 없는 요즘 세상을 ‘100세 시대’라고들 하는 것은 이해할 순 있지만, 남 못지않게 잘나가던 이웃의 부진(不盡)함에 코웃음 짓는 일을 이해하기란 난감(難堪)하기 짝이 없다.

 “?Injustice anywhere is a threat to justice everywhere”(어디에서 발생한 불의(不義)이건 방치(放置)하면 그것이 세상의 모든 정의를 위협한다.)는 마틴·루터·킹 목사의 경구(警句)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보수와 진보로 대별되는 정치성향에 관계없이 캐나다와 미국에서는 애국심, 자유, 이민, 총기, 인종, 창조론, 낙태 등등 이슈가 적힌 포스터나 팻말을 집 주인의 허락 없이 부착·설치를 강요할 수 없다.

 WE BELIEVE:로 시작되는 여느 유인물(油印物)에 적혀진 문구는 간결·명료하지만 논란의 여지(餘地)는 생각보다 훨씬 더 넓고 복잡다단하기 때문이다.

 “Lotto 기대감에 일주일을 살고, 택배(宅配)를 기다리느라 하루를 지낸다”는 자조(自嘲)섞인 말이 횡행(橫行)한다지만, 여러분의 건강에 깨알주문은 뉘시라 대신해 줄 수 없는 일이다. 설마하니 “망건(網巾) 갖춰 쓰느라 파장(罷場)무렵에야 나섰다”는 말씀에 고갤 끄떡거릴 순 없겠다.

 바이러스가 야기(惹起)시킨 어지러움에 휩쓸리지 않고 모두들 건재(健在)했으면 좋겠다. COVID-19 백신접종의 수혜(受惠)가 두루 펼쳐지길 기대한다.

“萬壑松濤蒼翠間 淸奇時與數翁閑 就中幽趣無人會 滿耳淸泉滿眼山” - ‘뭇 골짜기 솔바람은 싱싱하고 푸름 사이에 있고, / 청신하고 기이하니 때로 노인들과 더불어 한가롭지 / 그 가운데 그윽한 풍취에 사람들 모여들지 않고, / 들리느니 맑은 물소리요 보이느니 산(山)이로세’ / -[ 오금목(吳琴木), <만학송도(萬壑松濤)> ]

(대한민국 ROTC 회원지 Leaders’ World 2021년 10월호)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namsukpark
namsukpark
91131
9192
2021-09-23
염치불고(廉恥不顧)

 

 2021년 9월20일(월). 캐나다연방총선 투표에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했다. 소수정부의 입지 탈피를 위해 집권 자유당이 하원을 해산(解散), ‘염치불고(廉恥不顧)’한 조기총선의 승부를 걸었으나 선거결과는 하원 해산 당시 자유당과 보수당이 각각 보유했던 155석과 119석의 의석 분포에서 큰 변화를 가져오지 못했다.

 저스틴·트뤼도 총리는 이번 팬데믹 4차 확산이 한창인 가운데 불필요한 선거라는 여론의 역풍을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지적됐다. 캐나다 유권자들은 이번 선거에서 팬데믹의 위기극복과 경제회복을 위해 자유당정부 재(再)집권을 허용하되 과반 다수 의석은 유보(留保)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개(犬) 보름 쇠듯이 지나가는 한가위일 때가 적지 않다. 지성(知性)은 논리의 길이에 비례한다지만, COVID-19 장기화 속에서 병상에 계신 환자분들과 양로원에 기거하시는 어르신들께서 힘겨움을 호소하실 때면 먹먹해진 가슴을 쓸어내리게 한다.

 인지(認知)능력이 떨어지면 스스로 버림받았다고 자책감(自責感)을 갖는 경우가 적잖다고 한다. 안면(顔面)마스크로도 가려질 수 없는 따뜻한 인정과 활짝 웃음 보여드릴 수 있으면 오죽이겠다.

 고국뉴스에서 귀성(歸省)길 음주운전에 연루(連累)된 사건·사고는 허탈감(虛脫感)을 느끼게 한다. ‘5분 먼저 가려다가 50년 먼저 가는’ 음주 운전 어제오늘의 일 만이 아니다. 언제나 뒤늦게 찾아드는 후회라지만, 누룩선생에게 경도(傾倒)된 심사(心事)에 경각심(警覺心)을 일깨우는 일도 생각처럼 쉽지 않다는 문제점이 있다.

 Toronto 데뷔 2년차인 올해 류(RYU)현진(토론토 Blue Jays)을 향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싸늘해진 시선이 안타깝다. 그가 처한 가장 큰 문제는 특유의 정교한 제구(制球), 그리고 ‘절친’ 체인지업이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지만, 경기 내용부터 팀내 입지, 연고지 민심까지 총체적인 난국이란다. MLB 8년차 선수지만, ‘체력이 장점(長點)으로 평가된 적은 한 번도 없다.

 체력적인 부담과 에이징 커브 때문이라면, 그건 그것대로 큰 문제다’며 냉정하게 지적한다. 지난날의 호투(好投)보다 몸값을 하지 못하는 최근의 부진(不振)함이 강렬하게 남을 수밖에 없는 프로야구세계다. 슬럼프를 극복해내고 반등(反騰)에 성공하길 바란다.

 더불어 맛있게 먹고 살아가야 마땅할 세상살이다. 짐짓 얼큰한 국물에 쫄깃하고 오글보글한 면발로 입맛을 사로잡았을지언정 쪼르륵하는 배를 움켜쥐고 물로 배를 채워야할 일은 행여 없어야겠다. 하늘을 우러러 볼 줄 모르는 꿀꿀이처럼 허겁지겁할 일도 아니다.

 지구촌 금융시장이 중국발 부동산 거품 폭발 우려로 요동치고 있다. 9월20일 미국 증시가 폭락했다. $3,000억이 넘는 천문학적 부채를 지닌 중국의 부동산개발회사 헝다(恒大·영어명 에버그란데)의 파산 우려로 5월12일 이후 최대 하락세를 보였다. 2008년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으로 촉발된 금융위기가 재현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도 나온다. 다만 중국정부의 적극적 개입이 이뤄진다면 파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단다.

 수많은 철새들이 실내조명 등 고층빌딩에서 새어나오는 불빛과 유리창에 반사된 빛 때문에 방향감각을 잃어 건물 외벽과 충돌하고 특히 폭풍으로 철새들이 평소보다는 낮게 날면서 불상사가 발생하는 일이 빈번하다고 한다.

 유리창이 뚫려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도록 도색(塗色)을 하거나 유리 난간에 흰색 물방울무늬를 그려 철새가 피해갈 수 있도록 한 사례가 있다고 한다. 자연생태계를 이해하고 헤아리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면 좋겠다.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운 것은, 매사에 조심하고 멀리 가지 말라는 것이리라. 머리가 하얗게 되는 것은, 멀리 있어도 나이든 사람인 것을 알아보게 하기 위한 조물주의 배려이고, 정신이 깜빡거리는 것은, 살아온 세월을 기억하지 말라는 것이니, 지나온 세월을 다 기억한다면 정신이 돌아버릴 테니 좋은 기억, 아름다운 추억만 기억하라는 것이리라” - [좋은 글 중에서] -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더보기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