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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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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3
누에 나방의 노래

 

신이 생명나무의 모형인 

 

뽕나무를 이 땅에 내려주어

 

나는 빛을 노래하는 행복한 누에

 

어지러운 어둔 세상에서도 푸른 잎새인

 

생명의 말씀만을 달게 먹으며

 

명주실로 엮어내는 비단 융단길 

 

불멸의 생명나무가를 춤추는 꿈을 꾼다네.

 

 

 

 

 

 

오디가 붉게 물들어 가는 날이면

 

눈부시게 빛나는 신의 비단 실오라기

 

햇살을 우러러 불사조로 비상하는 마법을 익혔네

 

품속에 천상의 비단실을 품고 또 품어내어

 

고달픈 세상살이에도 하냥 시름도 잊고

 

어둔 터널 속 시험 가득한 번데기 날을 따라 

 

비단 융단길 별로 떠오르는 옛지혜의 계단을 오르네.

 

 

 

 

 

거울에 반사된 생명나무의 모습인 

 

뽕나무 넉넉한 품속에서 햇살을 끌어와

 

신의 비단옷을 수놓는 천상의 비전을 익혔네

 

별빛 가득한 은하수 길을 꿈꾸는 나는

 

어느새 이 땅에 불멸의 에덴 회복을 전하는 선구자 

 

비단길 누에를 불러 모으는 나팔수로 비상한다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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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0
신데렐라의 노래-2

 

온종일 부엌일과 대걸레질로 종종대다가

 

밤이면 부엌 아궁이 옆에서 잠들어 부엌데기가 된 

 

천대받는 "재투성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그녀는 혈혈단신

 

이리 저리 처절한 고아로 천대 받고 있었던가

 

본래 그녀가 황금성으로 돌아가는 언약된 날이 오기까지

 

모든 사악한 영혼들을 살리기 위해서 지상으로 하강한 

 

날개 접힌 희생양 숨은 신임을 그 뉘라서 알리요?

 

 

 

 

 

그녀가 오면 뭇생명과 산천초목이 머리를 조아리건만

 

가장 힘들고 홀로 고독할 때 마법의 봉은 찾아와

 

그녀의 눈물을 반딧불이처럼 빛나게 한다

 

지상의 버팀목이 되고 구원이 된 그녀의 신비를 

 

차마 이 땅의 눈먼이들이 알 수는 없다지만

 

그녀가 지상을 거닐어서 성부는 분노의 손을 거두고

 

혼란된 이 땅에도 평화와 풍요의 햇살과 이슬이 내려진다.

 

 

 

 

 

재투성이 숨은 신인 그녀가 극심한 핍박에 지쳐있을 때 

 

노아의 때처럼 비웃는 경멸자들의 웃음 소리 드높을 때

 

홀연히 온누리에 대천사의 나팔 소리가 울려 퍼지고 

 

허기진 그녀가 황금성의 여왕으로 변신하는 날은 다가온다 

 

그녀가 생명수 유리바다를 건너 지혜의 새여왕으로 귀환할 때

 

그녀는 황금성 새주인의 사랑으로 지상에 새왕국을

 

더는 죽음도 슬픔도 깃들 수 없는 불멸의 평화를 선포하리라.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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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3
신데렐라의 노래 1

지구 어머니가 지구 어머니로서의 신분을 잃고

오이디푸스 패륜의 역사로 신음을 할 때

그녀는 재투성이 부엌데기 하녀가 되었네

슬퍼도 슬퍼하지 않고 근심도 하지 않는

지구 딸을 굽어 보는 우주 어머니 가슴은 멍들어 있네 

홀로 되어 부모를 그리워하면서 새와 생쥐와도 벗하며

노래와 춤으로 아궁이를 지피는 그녀의 노동이 있어

이 땅은 여전히 포근한 생물들의 보금자리가 되고 있네.

 

 

부끄러운 것은 계모와 새언니라는 인간뿐

그녀는 날마다 망가져가는 이 땅을 가꾸려고 홀로

회복을 위해 아궁이 옆 재투성이 새우잠을 자면서

희망의 빛을 피우는 성냥팔이 소녀가 되었네

멀고도 먼 길을 따라 천년 왕국을 향한 꿈도 없는 듯

묵묵히 일만 하는 그녀는 원망을 모르는 백치미

어느 날 갑자기 재림의 왕자는 그녀를 향해 말달려오겠네.

 

모든 잃어버린 망각의 역사 속 슬픈 여왕들이

신데렐라로 노동에 시달리며 마녀 사냥을 당하던

어둔 역사의 긴 터널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

지구 어머니인 신데렐라는 한결같은 재투성이 손길로

물병자리 새 왕국을 건설하기 위해 잊혀진 옛 지혜로

아궁이에 불을 지피며 풍요로운 새시대의 물꼬를 트고 있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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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우연히

우연히 히브리어에서

아빠를 아바라 엄마를 아마라 부르고

인도어에서는 아빠 엄마라고 부른다 하니

언어의 근원은 우연히 스며들고 있다지만  

실은 우주 법칙을 따라 파동으로 이어지는 필연이라네

우연히 모든 것을 바라보는 우리의 눈동자가

은하수 성체와 꼭 닮은 것을 천체 망원경을 통해 보았을 때

우연히가 우연 아닌 필연이고 신의 숨결임을 알았네.

 

 

우연히 이 땅에 태어난 무수한 인간이 소우주라면

그 숫자만큼 별들이 빛나는 천체는 대우주라 하네

한 아기가 태어날 때 은하수 어딘가에도 아기별이 빛나고 있네

인간이란 소우주는 대우주와 신의 탯줄로 이어져 있기 때문이라네

원자핵 속에서 끝없이 휘돌아가는 전자의 형상은  

은하수 소용돌이를 휘돌고 있는 별들의 형상을 전해주는가

인간의 나선형 DNA의 형상은 우연히 새겨진 것이 아니라    

나선형 천체로 이어지는 야곱의 사다리를 온몸에 새긴 것이라네.

 

 

 

절대자인 대자아를 모르고 태어난 한 아이가

우연히 신을 만나 늘 말씀을 가까이 읊조리고

하늘 양식 먹기를 게을리 하지 않음은  

영혼이란 소우주가 우연히 이 땅에 떨어진 것이 아닌

운명의 수레바퀴를 돌고 돌아 카르마를 지워온 영혼의 발자취

돌고 도는 황도대를 지나온 수천 년의 행보로 새겨진 유전자  

로고스라는 우주법을 따라 별들의 파동으로 울려 퍼지는 진리의 소야곡

대자아의 드높은 사랑의 불꽃 심지가 불타오르고 있기 때문이라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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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3
초대

 

누군가를 초대하고자 하는 간절함이란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는 님의 말씀처럼

 

대어를 낚는 꿈에 부풀어

한없이 바라보는 낚시꾼의 기다림

신은 인간을 사랑하여 함께 불멸을 나눌 수 있는

믿음의 올곧은 영혼을 만나고자 초대장을 보내고 있네

홀로 충만한 신의 잔치에 초대를 받은 누구나

오색 오로라 빛 우주의 끝없는 향연을 즐기기를 바라네.

 

 

새 예루살렘 황금성이 천상에서 내려올 때

초대 받은 정갈한 영혼은 대자아인 신의 뜻을 헤아려 

 

새왕국의 성문이 열리는 때를 기다리고 있네

천상의 초대장이란 마음의 문을 열어두고 

신의 부름에 언제라도 달려갈 수 있도록

 

세상의 담금질에도 흔들리지 않고 더욱 빛을 발하네

 

이 땅의 세찬 담금질로 어느새 열두 대문이 열리고 

 

정금으로 빛나는 새날의 거주민으로 탈바꿈하네.

 

 

 

신의 잔치에 초대 받은 세상 나그네는 

 

신과 함께 거주하는 선택된 축복으로     

 

황금성에서 불멸의 삶을 누리는 자연법을 익히네

황금성에 도달한 마침내 대과업을 완성한 영혼은

 

월척을 낚고 환호성을 울리는 낚시꾼처럼 환희에 젖네 

 

기쁨을 가득 싣고 만선으로 귀향하는 물병자리 문을 열고 

 

새시대의 생명수가 넘치는 바닷가로 달려가는 빛의 자녀가 되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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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6
바람개비가 되어

바람이 부는 날에는 바람개비가 되어

 

몰아치는 바람에 취해 함께 춤추며 휘돌아 보자

 

햇살 좋은 날에는 태양열 충전기가 되어

 

솟구치는 생명의 촛불이 내뿜는 자양분을 마시자

 

비 오는 날에는 산골짝 계곡물이 되어

 

가없는 세상 바다까지 흥겨운 여행길을 달려보자

 

구름 낀 날에는 빛으로 치달리던 열정을 삭히며

 

사색하는 노을빛 드리운 저녁해가 되어 보자

 

눈이 오는 고요한 날에는 눈으로 흰옷을 갈아 입고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 닮은 당찬 눈사람이 되어 보자.

 

 

 

 

 

봄꽃이 만발한 날에는 봄꽃이 되어

 

지상 가득 신의 무지갯빛 치마폭 한 자락을 수놓아 보자

 

한여름 땡볕이 오면 쑥쑥 자라난 짙푸른    

 

초록빛으로 물든 무성한 나무의 기쁨에 젖어보자

 

무지갯빛 가을이 오면 탐스럽게 빛나는

 

붉은뺨 사과가 주렁주렁 매달린 꿈나무가 되어 보자

 

겨울 바람에도 힘차게 달리는 바람개비가 되어

 

북풍한설에도 순간을 영원처럼 영원을 순간처럼 휘돌아가는 

 

소용돌이 은하수와 견주는 자유의 수레바퀴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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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민들레 연가

 

나무 마다 봄꽃이 시들 때면 일제히 달려오는 얼굴

가족의 달인 5월에 단출한 햇가족의 식구를 생각하네

가장 낮게 이 땅으로 내려와 황금성을 속삭이는 메시지

민들레 안에서 천사 가족의 모습을 그려보네

한 울타리 안 키 재기로 옹기종기 모여 앉아

웃음 잔치를 벌이는 민들레꽃을 세어 보니 열두 송이

새예루살렘의 열두 지파의 고고함을 알려주는가

천사들은 품계에 상관없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신의 뜻을 따라 신의 수족으로 일사분란 부산하듯

낮은 곳으로 내려와 천상의 기쁨을 들려주고 있는가.

 

드높은 천상에서 가장 낮은 이 땅으로 내려와

새땅과 새하늘의 개벽의 소식을 전하는 천사들의 나팔소리

황금성의 작은 모형을 인간의 잣대대로 잡초로 뽑아 내어도

줄기차게 풍성하게 피어나는 포기하지 않는 신의 열정

변함없는 신의 모성애를 담은 별무리꽃이여.

 

갈수록 가족애가 식어가는 혼밥의 시대

AI의 시대가 밀려와도 물병자리 새시대의 물결 타고

천상을 닮은 가족의 모습을 그려내는 황금꽃

태곳적부터 이 땅으로 내려오는 축복의 손길따라

 

참된 가족 사랑이란 황금빛 한빛 한마음이라고 속삭이네

민들레는 새예루살렘 황금성으로 가는 머나 먼 여정에

이 땅의 외로운 나그네 길을 비추는 표지판으로 서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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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봄꽃은 가고

 

 

우리네 봄꽃은 한 순간으로 스쳐 지나갑니다

 

바람에 일순간 봄꽃이 지고 나면  결실이 남듯이

 

우리네 만남의 추억도 지나고 나면 추억의 메모장들이

 

자아의 책갈피에 빼곡히 꽂혀 있습니다 

 

 그 봄날에 우리의 꽃향기는 흐드러지게 피어나서

 

이리저리 시낭송회다 백일장이다 야유회다

 

시인끼리 문인끼리 혹은 예술인 끼리끼리 모여 앉아서

 

낭만의 역사길을 탐방하며 인생살이를 비껴가고 있었습니다.

 

 

 

그날은 가고 우수수 봄꽃 떨어지는 소리

 

여기저기 낙화 소식이 들려옵니다

 

내 봄날의 시향연도 가을걷이 추숫날처럼

 

추억의 뒤안길로 빠르게 지나갑니다

 

찬서리 맞은 붉은 장미처럼 홀로 미적이다가 남은 흔적

 

나의 뒤안길도 추억의 마파람 따라 추숫날로 날아오릅니다.

 

 

 

 

봄 아지랑이로 피어났던 우리의 만남과 향연은

 

합류, 시문학, 호서문학, 백지, 현대시협, 펜클럽, 한국문협 등등

 

그날의 봄꽃 향기는 추억 속에 흐드러졌건만

 

이제는 뒤돌아보아도 그리운 얼굴들 대답이 없고

 

늦가을 장미로 서성이는 내가 온통 찬 서리 맞으며

 

시혼을 명경대 삼아 시인의 짐을 저울질 해봅니다.

 

 

 

봄이 가고 나면 초여름의 녹음이 짙어오듯이 

 

봄향연의 얼굴들이 멀어지고 나면

 

짙푸른 불멸의 청춘의 나라가 다가옵니다

 

봄꽃들을 다시 만발하게 하는 꿈의 무릉도원으로

 

나를 이끌어 차갑게 불타오르는 불새의 나래춤으로

 

그날의 문우들이 한데 모여 지지않는 별꽃 향연 속으로

 

춤추는 불나비의 춤으로 날아오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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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바느질

 

성모는 지극히 높은 황금성

 

천국의 한가운데 옥보좌에 홀로 좌정하여  

 

영원에서 영원까지 별빛 꽃자수를 수놓고 있습니다

 

우주를 수틀에 놓고 구멍이 난 곳마다

 

이리저리 메우고 은하수를 흐드러지게 수놓아 

 

우주 동산을 채우고 또 채우는 바느질을 합니다.

 

 

 

 

 

섬섬옥수 빛나는 성모의 손길 따라

 

둥근 우주 수틀 가득 무지개 다리가 걸리고

 

은하수 꽃동산이 폭폭이 펼쳐집니다

 

어린 딸인 지구도 성모의 손길을 모방하여

 

대지 곳곳마다 구멍난 곳을 더듬어 폭폭이

 

자수를 놓으려고 쉼 없이 고사리 손을 움직입니다

 

날마다 꿰매고 채우는 자수를 놓는 손길로

 

메마른 지구촌에도 시들지 않는 희망꽃이 벙글고 

 

잎새 가득 울울창창 생명의 숲길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성모가 오색빛 스테인드글라스의 성인

 

우주 한가운데 앉아서 꽃자수를 놓듯이

 

어린 딸인 푸른 지구도 부지런히 자수를 익혀서 

 

금빛 은빛 사과들이 넘치는 생명 나무가 벙글고

 

에덴 동산의 풍경화가 다시 피어나는  

 

황금성을 피우기 위해 피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혼란으로 휘청이는 대지는 떨리는 손길이지만

 

낙원 회복을 꿈꾸며 사랑꽃을 수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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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천국의 누룩

 

천국은 여인이 가루 서 말 속에 넣어

 

부풀게 한 누룩과 같다는 비유 속에 어리비치네

 

가루 서 말은 곡식을 관장하는 대지의 여신이

 

생명의 빵을 수호하는 것을 상징하네

 

누룩을 부풀려서 생명의 빵을 만든다는 것은

 

불멸의 기쁨을 약속하는 천국으로 가는 길이라네

 

말씀의 누룩으로 반죽이 서서히 부풀어 오르듯

 

불멸을 향한 건설자의 발걸음은 한 계단씩 천국을 오르네.

 

 

 

 

 

천국은 겨자씨 비유로 응축된 말씀을 따라 영혼이

 

황금성에 도달하는 잭의 콩나무와 같아서 

 

천국문을 두드리는 자마다 야곱의 사다리를 발견하네

 

영혼의 깨달음 없이는 도달할 수는 없는 길이기에 

 

땅 속에 숨은 보화인 참된 말씀의 누룩을 품고

 

보물이 숨겨진 참된 밭인 여인이 상징하는

 

이 땅을 터전 삼아 날마다 무의식을 통해서 절로절로 

 

신의 뜻을 따라 천상으로 나아가는 길이라네.

 

 

 

 

 

바리새인의 누룩을 경계 하라는 비유는

 

이 땅의 눈으로 권력을 휘두르는 바벨탑

 

짐승의 무리로부터 멀리 떠나서 말씀의 누룩을 따라

 

천국으로 가는 야곱의 사다리를 향해 정진하라는 뜻이네

 

대지의 여신이 사랑을 베푸는 가루 서 말의 이 땅에서

 

바벨탑에서 멀어져 대자아의 말씀인 참사랑 누룩을 품고

 

날마다 천국 계단을 오르는 누룩으로 부푼 건설자의 꿈으로

 

이어지는 외골수 홀로 가는 나그네의 길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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