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감사하고,기쁨을 누리는 마음으로 살고 싶다.
나를 보고 누가 말하기를 " 이동병동 " 이라 했다.
어렸을 때부터 참으로 많은 병마 와 가난의 역경에서 현재까지,부서지고,부딪치면서 살아온 삶이니, 그말을 않들을 수도 없다.
숨을 죽이고 생각 해보면 ...
예술을 하는 덕이라고 할까? 아님 내게 주어진 삶의 복이라고 할까?
할만큼의 할일이 더 있어서 그 할일을 채우라는 생명력의 계시 같은 느낌이 전율을 감싼다.
삶의 보람을, 그리고 기뻐 하는 마음에, 감사의 마음까지 곁들인,초연의 자세로, 나는 매일 아침 눈을 뜨는 즐거움으로 시간을 맞는다.
항상 새로운 생을 여는 그런 기분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