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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구의 '알기쉬운 캐나다 부동산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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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부동산 캐나다 창간이후 부동산 분야 고정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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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은퇴 후 현금흐름(소득)을 만드는 방법(22)

알기 쉬운 캐나다부동산 상식 (1007):

 

4. 임대수입이 나오는 부동산을 구입

 

4.4. 자기집에 대한 투자

 

 

(지난 호에 이어)

렌트 수입을 얻기 위해 집주인이 사는 공간과 구분되어 독립적인 살림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구조(‘Apartment’), 즉 ‘Secondary Suites’는 이제 캐나다 대부분의 주에서 표준화된 용어로 자리잡았지만, 아직도 같은 뜻으로 사용되는 유사한 용어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Accessory Dwelling Unit (ADU), Secondary Dwelling Unit (SDU), Basement Apartment, Secondary Apartment, In-law Apartment, Granny Flat 등이 그것입니다.

은퇴 후에 자기 집을 이용하여 이러한 지하셋방을 만들려면 지방자치단체의 관련 허가기준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지금은 지자체 조례가 완화되어 소방 및 전기 안전규정만 충족하면 웬만하면 허가를 해주는 추세입니다.

 

과거에는 한 때 지하셋방을 불법화하려는 움직임도 있었으나 지금은 그러한 것은 꿈도 꾸지 못할 정도로 렌트매물 공급 부족에 도시 전체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도시규모가 팽창하고 계속 늘어나는 인구에 비해 살 곳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정부 주도의 공공 임대시설은 신규공급이 거의 끊기다시피 하면서 대부분의 신규 렌트매물은 개인들이 투자용으로 구입한 콘도아파트와 타운하우스, 그리고 장기투자를 하는 민간기업들이 공급하는 주택이 주된 공급원이 되었습니다.

 

더 이상 정부가 렌트매물을 공급할 능력이 줄어들게 되니 민간부문에서라도 공급이 계속 이루어져야 렌트시장이 안정화될 수 있으므로 주거용 임대차보호법에 임대료 인상률 제한기준(Rent Increase Guidelines)을 적용 받지 않는 예외조항(6조1항)을 두어 투자목적으로 공급되는 민간의 렌트매물에 대해 수익률을 보장해 주기 위한 인센티브 장치를 마련해두고 있습니다.

이 예외규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18년 11월 15일 이후에 지어진 임대 주택은 주정부 임대료 규제의 적용을 받지 않으며, 신축 아파트 건물뿐만 아니라 기존 건물에 추가되거나 지하실이나 다락방과 같이 미완성된 공간을 세줄 수 있는 공간으로 개조한 경우도 포함됩니다.

 

이러한 예외규정을 적용 받지 못하면 정부의 임대료 인상률 상한규정에 따라 장기적으로 거주하는 세입자가 내는 월세는 여러 해가 지나면 시장가격보다 턱없이 낮은 수준이 되어 집주인은 어떻게든 기존 세입자를 내보내려고 합니다. 주거용 임대차법에 따르면 새로운 세입자로 바뀔 때만 시장가격을 받을 기회가 주어지지만, 예외규정을 적용 받으면 12달 마다 시세에 맞게 임대료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은퇴 후에 새로 만든 지하셋방을 이용하여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렌트수입을 얻는 기회로 활용하면서 안정된 생활자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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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8
은퇴 후 현금흐름(소득)을 만드는 방법(21)

알기 쉬운 캐나다부동산 상식 (1006) :

 

4. 임대수입이 나오는 부동산을 구입

4.4. 자기집에 대한 투자 

 

(지난 호에 이어)
현재 캐나다는 대도시병을 앓고 있습니다. 토론토, 밴쿠버, 몬트리올 등과 같은 대도시에서는 지난 여러 해 동안 새 이민자와 유학생, 그리고 단기 취업자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거주할 곳이 부족해져 집값과 렌트가 폭등하였는데, 이 문제는 단기간에 쉽게 해결할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다급해진 정부는 사람이 살만한 공간을 어떻게든 늘려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여러 가지 방안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세입자가 거주할 수 있는 지하셋방을 만드는 것을 더 쉽게 허가해 주고, 뒷마당에 자그마한 집을 하나 더 짓는 것도 허용하며, 주거지역에서 최대 4가구까지 거주할 수 있는 Multiplex 신축도 쉽게 허용하도록 제도를 개선하였습니다. 이처럼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온타리오 주정부의 주택공급확대 정책에 맞추어 도시계획(Zoning)과 건축허가 관련 조례를 대폭 개정하면서 거주할 공간을 최대한 늘리려고 합니다.

은퇴 이후의 소득을 만들기 위해 살고 있는 집을 팔고 작은 집으로 이사 가는 대신에, 자기가 살고 있는 집에 투자하여 임대소득을 더 늘리기 위한 방안도 고려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제도개선을 하고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는데, 도시의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들이 내놓은 창의적인 방법이 노후의 추가수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첫째는 건축허가 소요시간이 짧은 FastTrack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존의 집에 가로X세로 3미터 정도되는 100sq.ft. 미만의 방을 하나 더 늘려 만든다면 룸렌트를 줄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방자치단체 마다 정해진 일정한 기준-늘려 지으려는 공간이 일정한 면적 이하이거나 기존면적의 15%~20% 내의 제한적인 건축허가 신청-에 맞으면 보다 쉽고 빠르게 허가해 주는 제도입니다. 

 

둘째는 세입자가 따로 살림을 할 수 있도록 지하셋방을 만들어 임대수입을 얻는 방안입니다. 토론토시에서는 이러한 지하셋방을 ‘Secondary Suites’라고 부르는데, 온타리오 주정부가 이러한 지하 임대주거공간을 늘리는 것을 장려하기 위해 새로운 정책 및 관계법을 변경하여 2000년부터는 이미 허용되었지만, 토론토시에서는 신축주택에 대해 완공 후 5년이 지나지 않으면 허락하지 않았고, 단독주택(Detached)이나 반단독주택(Semi-detached)에만 허가해주고 타운하우스에는 허용하지 않다가 최근 들어 토론토시 전역에 걸쳐 콘도 아파트나 콘도 타운하우스만 제외하고는 모두 허가해주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하였습니다. 
세를 줄 공간은 집주인이 사는 공간과 별도의 장소에서 독립적인 살림을 할 수 있도록 부엌주방시설과 화장실 및 욕실이 따로 설치된 구조로 만들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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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은퇴 후 현금흐름(소득)을 만드는 방법(20)

알기 쉬운 캐나다부동산 상식 (1005):


4. 임대수입이 나오는 부동산을 구입

4.2. 주거용 부동산

 

(지난 호에 이어) 
주거용 부동산 중에서 가장 관리하기에 손쉬운 콘도 아파트는 편리한 위치와 편의시설로 인해 임대 수요가 높은 편이며, 안정적인 임대 수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산세와 매달 들어가는 관리비 수준을 확인하고 건물 노후화로 인해 특별부과금이 발생할 소지가 적은 곳, 인근의 생활편의시설과 교통이 좋은 곳을 선택해야 임대수요가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타운하우스는 콘도아파트 보다 구입비용이 더 높지만 집값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단독주택은 중장기 가격상승 기대치가 크지만, 유지 보수 및 관리에 대한 부담이 있어서 노후에 임대용으로 투자하기엔 성가신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한편, 다가구주택은 7유닛 이상이면 multi-residential property에 해당하는 재산세율이 적용되며, 모기지 대출은 5유닛 이상이 되면 상업용 모기지 대상이 되므로 이 점을 감안하여야 합니다. 일반주거용 부동산에 비해 다가구주택의 재산세율은 토론토시나 Halton Region(옥빌 등)과 같이 1.7배 내외로 중과세 되는 곳도 있지만, 임대용 주거건물의 공급을 장려하는 정책을 가진 York Region(리치먼드힐 등)처럼 같은 세율로 재산세를 부과하는 지자체도 있으므로 어느 지역에서 임대사업을 하는가에 따라 렌트수입 대비, 비용부분에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4.3. 상업용 부동산 


상업용 부동산에는 상가, 사무실, 창고, 공장, 임대전용 아파트 건물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투자대상의 하나인 상가를 구입하여 임대하면, 건물의 구조적인 뼈대만 제공하면 나머지는 점포를 임차한 세입자들이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업종에 맞게 내부 인테리어를 마감하고 필요한 장비를 설치합니다. 
이처럼 상가점포를 임대하면 주거용 건물에 비하여 건물주로서 신경이 덜 쓰이는 점이 장점이며, 주거용 건물 보다 높은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임대기간이 길기 때문에 세입자의 비즈니스가 잘 된다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입도 보장됩니다. 하지만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서 지역의 경제 상황 및 업종 특성을 고려하여 투자 위치를 선정해야 합니다. 
주거용 부동산은 인간의 의식주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주생활을 영위하는 필수재여서 렌트가격만 낮추면 다른 세입자를 찾기가 쉬우나, 상업용 부동산은 세입자가 채산성이 맞지 않아 가게 문을 닫으면 다른 임차인을 찾기까지의 공실 기간이 꽤 길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익성은 높으나 그만큼 리스크가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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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은퇴 후 현금흐름(소득)을 만드는 방법(19)

알기 쉬운 캐나다부동산 상식 (1004):

 

4. 임대수입이 나오는 부동산을 구입

 

(지난 호에 이어)
은퇴를 맞이한 다음에 보유자산 규모는 제법 되지만 정작 생활에 필요한 자금(현금흐름)은 부족하다고 느끼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보통의 가정에서는 보유자산의 대부분이 자기가 살고 있는 집에 잠겨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만일 노후준비를 위해 모아 둔 목돈이 있거나 다운사이징을 통해 여분의 투자자금이 생긴다면, 임대수입이 나오는 부동산을 구입하여 현금흐름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4.1. 임대용 부동산의 장단점

지난 50년간 캐나다 부동산과 주식의 투자수익률을 비교한 자료를 보면 서로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변동성 측면에서 볼 때 노후자금을 굴리는 데는 주식 보다는 부동산이 더 안정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도 경기변동을 타기 때문에 부동산의 종류를 잘 선택해야 합니다. 

지금은 주식시장에서도 배당을 많이 해주는 종목들로 구성된 ETF(Exchange Traded Fund; 상장지수펀드) 등 다양한 투자상품이 있지만, 대체로 주식투자는 자본이득(Capital Gains)에 초점을 두고 투자하는 편이어서 젊은 연령층이 선호하지만, 은퇴 후의 노후자금으로 사용할 소득을 목적으로 한다면 부동산이 더 적합한 투자가 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부동산은 현금화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비유동적이며, 거래비용도 많이 든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게다가 세입자를 관리하는 일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주정부의 주거용 임대차관계법에 따라 문제가 발생하면 전담기관이 분쟁처리를 중재하는 절차를 마련해 두고 있지만, 사회적 약자인 세입자편을 드는 경향이 있으므로 분쟁 발생 후 해결이 될 때까지 집주인은 몇 달 동안 임대수입이 끊길 수 있는 위험(Risk)을 늘 안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역과 임대물건, 세입자를 잘 선정해야 이러한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4.2. 주거용 부동산

주거용 부동산은 인간의 의식주라는 필수재에 속하는 상품이므로 경기변동과 상관없이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이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임대 수입이 잘 나오는 주거용 부동산을 찾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고려 사항이 있습니다. 
(1) 투자할 부동산의 위치는 임대 수입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각 지역별로 인기 있는 동네 또는 대중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서 부동산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2) 지역의 임대 수요와 부동산 시장 동향을 조사하여 인구와 일자리가 늘어나는 곳, 대학교 또는 기업체 인근의 주거용 부동산을 고려해야 합니다. 
(3) 지역별 임대 수요에 비해 공급은 어떤 상황인지, 임대료 수준은 부동산 구입원가를 충분히 보상할 정도가 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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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은퇴 후 현금흐름(소득)을 만드는 방법(18)

알기 쉬운 캐나다부동산 상식 (1003) :


3. 주택 다운사이징 (Downsizing)

3.4. 다운사이징의 장단점과 유의사항 

(지난 호에 이어) 


한편, 다운사이징의 단점으로는 (1) 오랫동안 거주하던 집을 떠난다는 결정은 어떤 이들에게는 강한 감정과 애착을 불러와 정서적으로 어려운 결정이 될 수도 있으며, 짐을 싸고 이사해야 한다는 스트레스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을 힘들어 할 수도 있습니다.

 

(2) 집을 팔고 새로 작은 집으로 이사 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잘 따져보아야 하며, 주택시장의 변동 속에서 실행시기를 잘못 잡으면 작은 집들도 집값이 많이 올랐기 때문에 별로 차액이 남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3) 작은 집으로 이사하면서 그동안 갖고 있던 소지품과 가구들을 상당부분 처분해야 하는 고민이 클 수 있으며, 작은 공간에 적응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4) 건강이 좋지 않은 고령자는 새로운 주거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의료기관과의 거리가 멀어지면 병원 등을 변경해야 할 수도 있어서 신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5) 새로운 커뮤니티로 이사 가는 일은 소속감에 변화를 가져와서 지역사회와의 정서적 연결고리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다운사이징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점은, (1) 나이가 들수록, 또한 같은 거주지에서 오래 생활한 경우에는 자신이 살던 터전과 생활환경에 갑작스런 변화를 가져오는 결정이 감정적인 충격(스트레스와 불안)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심리적인 영향을 극복할 수 있는지를 고려하여야 합니다.

 

(2) 다운사이징을 고려할 때 앞으로 나이가 듦에 따라 건강상태가 어떻게 변화할지를 중장기적으로 예측해서 잠재적인 건강상태의 변화에 맞는 집(주거지 위치나 집의 형태와 규모)을 선택해야 하는데, 너무 단기적인 생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3) 현재의 집을 정리하는 일에서부터 새로운 주거지를 선택해서 옮겨가는 각 단계를 신중하게 계획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급한 결정으로 다운사이징을 서둘러 진행하면 후회할 결정이 될 수도 있습니다. (4) 다운사이징 과정에서 생각지도 못한 숨겨진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예산을 꼼꼼히 잘 따져서 재정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5) 어떤 이는 부동산중개인, 재정설계사, 세무 회계 전문가, 변호사와 미리 상담하는 것을 꺼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문가와 상의하면 소중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으며 비용을 절감할 아이디어도 구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자문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소지품에 대한 애착이 너무 커서 물건들을 정리하지 못하고 더 작은 집으로 그대로 옮겨와서 예전보다 주거환경이 더 나빠진 예가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다운사이징의 효과가 많이 상실되므로 과감한 정리와 결단이 필요합니다.

 

(7) 다양한 주거옵션 중에서 자신에게 알맞는 형태와 위치를 골라야 원하던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출 수가 있는데, 잘못된 선택을 하면 노년에 행복하지 않은 생활을 하게 됩니다. (8) 새로 옮겨간 커뮤니티의 활동에 적극 참여하지 않고 스스로 자신을 고립시키면 정서적인 편안함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고 삶의 만족감도 떨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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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4
은퇴 후 현금흐름(소득)을 만드는 방법(17)

알기 쉬운 캐나다부동산 상식 (1002) :

            

3. 주택 다운사이징(Downsizing)
3.3. 다운사이징 실행 절차
 

 

(지난 호에 이어) 

(5) 이사 갈 곳의 공간이 현재의 주거공간 보다 절대적으로 부족하므로, 물품의 우선 순위를 정해서 가구와 가전제품을 선택해야 이사를 간 후에도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계획을 통해 이사 가기 전에 미리 물품을 정리하고 처분해야 합니다.

 

(6) 다양한 주거옵션을 살펴보면서,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와 편의시설이 있는지, 그리고 이사 갈 동네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고려해야 합니다. 의료시설, 쇼핑몰, 대중교통 등이 주변에 위치해 있으면 노후생활의 편의성이 높아지므로 다운사이징을 하는 과정에서 주변 환경이 지금 살고 있는 곳 보다 오히려 더 나은 곳을 찾기도 합니다.

 

(7) 다운사이징의 방향과 후보동네가 결정되면, 중개인의 도움을 받아 부동산 시장에서 매물을 구체적으로 탐색합니다. 가격이 예산에 맞는 동네와 매물이 있다면 살던 집을 매각하고 이사 갈 집을 구입하는 절차를 실행합니다.

 

(9) 다운사이징을 통해 새 동네에 안착하면 달라진 새로운 생활 방식에 적응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공간은 줄어들었지만 작은 집에 맞는 가구와 소품을 배치하여 쾌적하고 안락한 생활환경을 갖추는 게 중요합니다. 또한 지역사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경험과 지혜를 얻고 더 풍요로운 노후를 즐길 수 있습니다.

 

3.4. 다운사이징의 장단점과 유의사항

다운사이징이 가져다 주는 장점은, (1) 다운사이징을 통해 재산세, 유틸리티 요금 및 유지보수 비용이 줄어들어 생활비 부담이 적어지며, 큰 주택을 팔아 상당한 현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여유자금이 생기면 노후를 위해 임대수입이 나오는 부동산을 구입하거나 평생연금이 보장되는 연금보험을 구입하기도 하고, 배당주나 채권에 투자하여 안정적인 배당소득이나 이자수입을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2) 집이 작아지면 청소나 유지 관리가 쉽고 시간도 적게 듭니다. 또한 자신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나 의료, 쇼핑 및 여가 시설이 있는 근처로 이사함으로써 라이프 스타일에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3) 작은 규모의 집은 동선이 간단하여 고령자에게 물리적 스트레스를 줄여주며, 이동과 접근성을 높여 주거환경이 좋아지고 사고와 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4) 정서적인 안락: 다운사이징은 불필요한 짐과 물건들을 많이 정리하여 스트레스가 없는 생활 환경을 만들거나 지역사회활동에 참여하여 새로운 경험을 할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주거지를 가족과 더 가까운 곳으로 옮기면 정서적으로 더 편안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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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에 이어)

 

3. 주택 다운사이징 (Downsizing)

 

3.3. 다운사이징 실행 절차

 

 

거주하는 집의 규모를 줄여서 이사를 가면 매매차익으로 노후생활자금이나 다른 용도로 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다운사이징을 계획하는 노령자가 많습니다. 이 경우, 다음과 같은 순서로 실행하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 

 

(1)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집의 유지관리비와 기타 생활비가 얼마나 드는지 숫자로 확인해 봅니다. 매월 지출비용을 집계해 보고 재산세 등은 월 평균으로 나누면 됩니다. 여기에는 주거 비용, 생활비, 의료비, 세금 등 현재 지출되는 정확한 총 생활비를 계산하고 사용 가능한 현금흐름(소득이나 연금 등)을 비교하여 지금의 가계운영 사정이 어떤지 평가합니다.

 

(2) 더 작은 집으로 이사를 가든지 보다 저렴한 주거지로 옮기는 경우에는 주거비용과 생활비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추정해 봅니다. 이 단계에서는 옮겨갈 집이나 동네의 집값 수준, 재산세 추정금액, 그리고 다른 주택 유지보수 관련 비용은 부동산 중개인의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만일 차를 처분하고 대중교통에 의존한다면 차량 유지비를 줄이고 교통비를 추가하면 됩니다. 옮겨갈 집은 규모에 상관 없이 노인 친화적인 주거 환경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노후 생활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됩니다.

 

(3) 이사 갈 경우에 매달 지출되는 금액의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그리고 본인의 생활패턴, 살던 동네에 대한 미련, 향후 삶의 목표와 그에 걸맞는 생활 환경을 고려하여 다운사이징이 가져올 변화를 감당할 수 있을지를 판단합니다. 다운사이징 전후의 삶의 변화에는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이 섞여 있게 마련인데, 그 중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우선 순위에 맞는 의사결정이 중요하므로 이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 후에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모든 것을 다 가지려면 선택은 어려워지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타협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때 본인의 은퇴 여부와 건강 사정을 반드시 함께 고려해야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정부지원 주거시설에 들어가기 위해 미리 집을 처분하고 자녀들에게 증여를 해주기 위해 다운사이징을 선택하는 시니어들도 있습니다. 모든 것이 다 개인의 목표와 선택에 따라 의사결정의 방향도 달라집니다.

 

(4) 다운사이징을 하기로 최종 결정을 하면 그 실행시기를 잡아야 합니다. 대체로 주택경기가 좋아질 때 움직여야 파는 집을 제값에 매각하여 더 작은 집이나 더 저렴한 동네로 이사 가기가 쉽습니다. 타이밍은 부동산 중개인의 도움을 받아 주택거래시장의 동향을 보면서 적절한 시기를 택하여야 합니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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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현금흐름(소득)을 만드는 방법(15)

알기 쉬운 캐나다부동산 상식(1000):

 

3. 주택 다운사이징(Downsizing)

 

3.1. 다운사이징이란?

 

(지난 호에 이어)   

다운사이징(Downsizing)은 주택이나 생활 공간을 더 작거나 집값이 보다 저렴한 지역으로 옮기는 것을 말합니다. 은퇴한 시니어들은 평생 열심히 일하고 난 뒤에 남은 재산이라고는 현재 자신이 살고 있는 집뿐인 경우가 많습니다.

 

모아둔 저축금액도 별로 없고 소득은 제한적인데 비해, 큰 규모의 집에 부과되는 재산세나 주택관리유지비가 부담스러울 경우에 큰 집을 처분하고 규모가 작은 집으로 이사하거나 보다 저렴한 지역으로 이사하면서 모기지 대출금 잔액을 모두 상환하고 난 후에 여분의 자금을 향후 노후생활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생애주기에 따라 자녀들이 출가하거나 독립적인 생활을 하게 되면, 은퇴한 부부가 살기엔 집에 남는 공간이 많고 집을 청소하거나 유지 관리하는 일도 힘들며,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에 많은 시니어들이 주택 다운사이징을 고려하게 됩니다.

 

 

3.2. 다운사이징이 주는 이점

 

첫째, 다운사이징은 시니어들에게 많은 재정적 이점을 제공합니다. 주거비용이 높은 도시에서 더 작은 주택이나 집값이 보다 저렴한 지역으로 이동함으로써, 시니어들은 주거비용을 줄일 뿐만 아니라 주택 유지관리와 관련된 비용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택 매각 후 추가 자금을 확보하여 노후생활을 보다 안정적으로 계획할 수 있습니다.

 

둘째, 다운사이징은 시니어들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합니다. 작은 주택이나 콘도로 이사함으로써 유지보수가 쉽고 보다 효율적인 생활환경이 만들어집니다. 더 이상 큰 집의 부담스러운 유지보수나 정원관리에 돈과 시간을 소비하지 않아도 되며, 작은 주택으로 이사함으로써 더 편안하고 안락한 노후생활을 가능케 합니다.

 

셋째, 다운사이징을 통해 노후생활이 간소화됩니다. 더 작은 주택으로 이사하면 생활환경이 보다 단순하게 됩니다. 그리고 시니어들은 필요 없는 물건들을 정리하고 새로운 주택에서의 생활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와 부담을 줄이고 즐거운 노후를 계획할 수 있습니다.

 

 

은퇴한 시니어들 중에는 이러한 여러 가지 이점에도 불구하고 선뜻 다운사이징을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를 들어보면 대개 자녀들이 손자, 손녀와 함께 방문하면 거처할 방과 넉넉한 공간이 있어야 한다거나, 장성한 자녀들이 조만간 결혼을 하게 되면 시부모가 사는 집이 보기에 번듯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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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에 이어)

1.8. 집의 일부나 전체를 임대하기


1.8.7. 집을 임대줄 때 은퇴 후 라이프스타일에 미치는 영향

 

은퇴 시기에 자신의 집을 임대하는 것은 여러 가지 이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추가 수입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며, 은퇴연금으로 부족한 생활비를 보충하여 재정적인 안정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집의 여유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까다로운 세입자를 만나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쓸데 없는 신경을 쓰며 집의 안락함을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임대인으로서 부동산의 유지보수와 수리에 대한 책임이 있으므로 비용과 시간을 들여야 할 일이 발생하기도 하며, 세입자와의 관계에 따라 법적인 책임을 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라이프스타일에 영향을 받으며 프라이버시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자기 집을 사용하는데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장단점을 신중히 고려해서 자신의 재정 목표와 은퇴 계획과 부합하는지 판단해야 합니다.

 
입주자와 함께 거주 공간을 공유하는 것에 얼마나 편안한지 아니면 불편한지는 각 개인의 성격이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달라지며, 입주자의 존재가 자신의 일상 생활과 프라이버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도 개인마다 다릅니다. 예를 들어, 단기 숙박업을 성공적으로 꾸려나가면서 자신의 삶의 경험을 풍성하게 하고 늘 즐겁게 사는 분들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일이 두렵지 않고 오히려 즐겁고 흥미진진한 일상으로 여깁니다. 이런 부류의 단기 숙박 호스트들은 전 세계에서 방문하는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어하며 자신이 도와줄 일이 있다면 그들에게 흔쾌히 손을 내밉니다. 그리고 자신이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경험을 가진 방문자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즐겁기만 합니다. 자신이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노년의 삶을 보람차게 느끼게 만듭니다. 이런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은퇴자들에게는 부가적인 수입은 즐거움과 보람에 따라오는 결과입니다.

 

흔히 세입자를 잘못 만나 한번의 불쾌한 경험을 겪은 후에 아예 접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런 경험을 피하려면, 입주자를 선정할 때 배경을 철저히 확인하여 책임감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입주자를 선택하여야 합니다. 또한 임대계약서를 작성할 때는 임대료, 보증금, 기타 규칙을 포함한 모든 조건을 서로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술하면 불필요한 마찰을 피할 수 있습니다.


세입자가 집주인과 부엌이나 화장실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상황에서는 주거용 임대차법이 적용되지 않아 좋은 점도 있지만, 반대로 이 법의 적용을 받지 않으니 집행을 담당하는 주정부기관인 Landlord Tenant Board (LTB)의 도움을 받을 수가 없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이처럼 시니어들이 여러 가지 앞뒤 사정을 헤아리지 않고 단지 매달 생활비에 보탬이 될 거라는 생각이 앞서 집의 일부를 임대하는 경우에는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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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현금흐름(소득)을 만드는 방법(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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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집의 일부나 전체를 임대하기

 

1.8.5. 임대차 관련 법규와 단기렌탈 허가 규정

 

 

(지난 호에 이어)

 

이처럼 자신이 거주하는 집 전체 또는 일부를 단기 렌탈로 빌려주고 추가적인 소득을 올리려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등록을 해야만 허가되는 곳도 있고, 등록 없이 할 수도 있으므로 지역별 사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단독주택이나 타운하우스, 콘도아파트 등 다양한 형태의 집에서 Airbnb와 같은 단기임대사업이 가능하지만, 콘도 아파트나 콘도 타운하우스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지자체의 등록 및 허가와는 별도로 콘도미니엄법에 따라 콘도법인에서 정한 단기임대관련 규정을 따라야 합니다.

최근에는 주거환경 및 안전을 위해 6개월 미만의 단기렌트를 금지하는 콘도커뮤니티가 늘어나고 있으므로 미리 콘도규정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은퇴 후에 이런 사업을 할 계획이 있다면 가급적 콘도미니엄 형태의 주거지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주거지를 정할 때에도 어떤 지역이 단기렌탈로 추가적인 소득을 올리기에 유리할 지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거용 렌트시장에서 렌트수입을 극대화려면 시세에 맞는 임대료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대료에 영향을 주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있는데, 예를 들면 위치(동네, 시설, 대중교통 및 일자리가 많은 곳과의 근접성), 집의 크기, 실내구조와 상태, 수요와 공급상황 등이 임대료 수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임대료를 결정할 때는 전기, 물, 인터넷과 같은 유틸리티가 임대료에 포함되는지 또는 입주자가 별도로 지불하는지도 고려하여야 합니다.

 

 

1.8.6. 집을 렌트로 주기 위한 준비사항

 

 

집을 일부나 전부를 임대하려면 상품성이 있어야 합니다. 집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필요한 수리를 모두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구와 가전 제품을 세입자와 함께 사용하거나 전용으로 사용하게 하려면 편안하고 기능적인 가구를 제공하여야 하며, 가전 제품을 점검해서 사용에 지장이 없도록 합니다. 또한 화재 경보기와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하고 건축법에 따른 기본적인 주택안전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지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런 일들은 결국 세입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하는데 여기에 임대료가 시세에 맞게 공정하게 책정되면 임대할 공간의 상품성과 가성비를 높여 세입자를 쉽게 구할 수 있으며, 결국 임대수입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준비가 끝나면 주거용 임대차법의 내용을 준수하면서 자신의 처지에 맞게 임대조건을 상세하게 기재한 임대 계약서를 작성해두면 나중에 분쟁 소지를 줄여줍니다. 임대차 계약서는 세입자가 계약의 조건을 잘 이해하고 서명하도록 쉬운 글로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임대공간이 있어도 세입자들이 알지 못하면 소용이 없으므로 적절한 광고수단을 선택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숙소정보 웹사이트, 소셜미디어, 부동산 플랫폼 등 다양한 광고 채널을 활용하되, 한인세입자를 선호한다면 온라인 한인커뮤니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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