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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선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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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1
주간 환율차트 비교보고서[649]

Economic Report 649

  

환율은 국가의 모든 경제 요소의 반영이며 다른 국가간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

향후 매주 한국, 미국, 캐나다의 경제 상황을 돌아보고 각 환율을 예측, 점검하고자 한다.  

 

 

1.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의 지난 주간 (11월13일~19일) 의 차트

 

 

 그래프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달러의 지난 주간 차트로서, 0.7100~0.7160 구간에서 움직이며 예상구간 하단에서 움직임을 보여줬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미국 연준의장인 파월이 현재 미국의 경제상황으로 판단하자면 향후 금리인하는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미국달러지수가 다시 상승하면서 106.7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트럼프 인수위원회 측에서는 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미국 연준은 원래 정치에 중립적이어야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트럼프 측과 일종의 마찰을 보이고 있다. 그 예로, 파월의장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끝까지 임기를 마칠 것이라고 말하면서 트럼프 당선자 측으로부터의 어떠한 압력에 대처하겠다면서, 최악의 경우 소송도 불사할 것이라는 말을 하고 있다. 미국 경제뿐만이 아니라 세계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미국 연준이 다소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어찌되었건 현재 미국은 12월에 예정된 마지막 금리결정에서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전까지는 미국 연준이 12월에 올해 마지막으로 0.25%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예상이 확실했으나 현재는 그 확률이 50% 이하로 떨어지고 있다. 다시 말해서 미국의 환율은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반면, 캐나다 중앙은행은 12월에도 추가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 (11월13일~11월20일) 의 차트

 

 

그래프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주간 차트로서 지난주 한국 원화는 1,390원에서 1,405원까지의 범위에서 움직이며 지난주 예상구간보다 강세를 보여준 한 주였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지난주 새롭게 구성하고 있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구성에서 향후 한국은 환율관찰 국가에 올릴 것이라고 발표되면서 한국 원화가 1,400 아래로 떨어지는 강세를 보였다. 한국의 경우 수출이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므로 중국와 일본과의 환율에서 좀더 유리한 위치를 차지해야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정부는 한국 원화의 수출경쟁력을 위해 시장에 구두개입을 하거나 실제로 거래를 통해 한국 원화를 약세로 통제하거나 때로는 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를 매수하여 지나친 약세를 방지하기도 한다. 

미국의 환율관찰에 대한 언급이 나오자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는 10원 가량 강세를 보였다는 것은 정부의 시장개입이 중단되었다고 유추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미국 달러화는 강세를 보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지금 마지노선으로 간주되는 1,400원은 향후 지지선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 

결론적으로 캐나다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는 지난주에는 일시적으로 한국 원화강세 캐나다 달러화 약세를 보이면서 1,000원 이하에서 움직임을 보였으나 다시 1,000원을 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한국주식 순매도가 지속이 되고 있다는 점이 한국 원화 약세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할 수 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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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
주간 환율차트 비교보고서[648]

Economic Report 648

  

환율은 국가의 모든 경제 요소의 반영이며 다른 국가간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

향후 매주 한국, 미국, 캐나다의 경제 상황을 돌아보고 각 환율을 예측, 점검하고자 한다.   

 

 

1.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의 지난 주간 (11월6일~11월12일) 의 차트

 

 

 위 그래프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의 지난 주간 차트로서 지난주에는  0.7150~0.7220 구간에서 움직이며 예상구간에서 움직임을 보여준 한주였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내년에 출범하는 트럼프의 각종 정책과 주요 내각인선이 발표되면서 향후 경제방향과 미국 달러화의 방향이 어느정도 예상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11월5일에 치뤄진 대통령선거와 상원 및 하원선거가 있었는데, 상원에 이어서 하원도 미국 공화당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할 것이 확실해 지면서 트럼프가 대선 공약으로 발표했던 사항들이 거의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선거의 결과를 보자면 일단 대통령선거에서는 공화당 트럼프 후보가 312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서 226명의 확보에 근친 해리스에 대해 크게 승리했으며, 집계가 완료된 연방 상원의원선거에서는 총 100석 중에서 공화당이 과반수를 넘기는 53석을 차지했다. 현재는 상원을 민주당이 과반을 차지하고 있었다. 하원의원선거는 11월13일 현재 과반수 218석중에서 공화당이 216석을 승리했고 7곳에서 앞서고 있다. 즉, 앞서고 있는 7곳에서 2곳만 확정되면 하원도 공화당이 과반수를 넘게된다.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50곳의 주지사 선거에서도 공화당은 27곳에서 승리하여, 대통령, 상원, 하원, 주지사선거 등 4곳을 모두 과반수를 넘기는 완벽한 승리를 만들어 냈다. 트럼프 개인의 문제를 차치하고 현재 미국인들은 강력하고 미국을 위한 지도자를 원하고 있다는 확실한 신호를 확인했다. 

 

2.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 (11월6일~11월12일) 의 차트

 

 

위 차트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주간 차트로서 지난주 한국 원화는 1,380원에서 1,410원까지의 범위에서 움직이며 지난주 예상구간에서 정확이 움직임을 보여준 한주였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내년 출범할 트럼프 정부의 정책이 수출위주의 한국경제에 크게 불리해 질것이 예상이 되고 있다. 현재까지의 예상으로는 트럼프는 취임이후 가능한 신속하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종식시켜서 국제유가와 곡물가격 및 국제원자재 가격을 안정시킬 것이다.

 

그로 인해 지금까지 미국을 괴롭혀온 높은 물가는 급격히 낮아지게 될 것이다. 트럼프는 미국 경제활성화를 위해 전쟁을 중단시켜 발생한 물가하락을 미국 국내 금리인하를 통해 기업수익 극대화와 고용의 증대를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게 미국 경제의 활황을 바탕으로 미국 달러화의 강세를 유지하는 선순환의 정책진행이 가능하다. 반면에 전쟁 종식으로 국제유가의 하락은 캐나다 달러화의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며, 미국달러지수는 현재의 106.1에서 내년에는 112까지 지속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즉, 한국 원화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 지속적인 약세를 보일수 밖에 없으며, 최악의 경우 1,500원까지 약세를 보일 수도 있다. 지금까지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면 미국달러지수의 하락이 발생했으나, 내년에는 미국 금리가 내려가도 미국달러지수는 상승하여 강력한 미국달러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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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34
18708
2024-11-06
주간 환율차트 비교보고서[647]

Economic Report 647

  

환율은 국가의 모든 경제 요소의 반영이며 다른 국가간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

향후 매주 한국, 미국, 캐나다의 경제 상황을 돌아보고 각 환율을 예측, 점검하고자 한다.  

 

 

1.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의 지난 주간 (10월30일~11월5일) 의 차트

 

 

 그래프1은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의 지난 주간 차트로서 지난주에는 0.7160~0.7240 구간에서 움직이며 주후반으로 가면서 급격히 약세를 보여준 한 주였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11월5일 치뤄진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하면서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트럼프의 재집권을 많은 세력들이 원하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의 대부분의 언론은 선거 당일까지 해리스가 승리할 것이라는 여론조사를 발표하면서, 해리스의 당선보다는 트럼프가 떨어지기를 바라는 듯한 어조의 기사가 넘쳐났다. 그러한 현상은 미국 뿐만이 아니라 한국의 각종 신문과 방송도 유사한 형태를 보였으며, 그로인해 많은 사람들이 이번 선거에서 당연히 해리스가 당선될 것으로 믿고 있었다. 하지만, 보수적인 미국의 성격과 흑인 남성들의 이탈로 트럼프가 쉽게 당선을 확정지었다. 

문제는 이제부터 향후 4년간 트럼프의 경제정책과 방향에 대한 파악과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트럼프는 유세기간 미국의 제조업을 위해 수입관세를 다른 나라에 부과할 것을 공언했다. 일반적으로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면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에 소득이 일정한 미국 소비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으려면 미국 달러화 가치를 상승시켜야 한다. 즉, 관세를 올려 소비재 가격이 오른만큼 미국 달러를 올려야 소비자 입장에서는 동일한 소득으로 동일한 소비를 유지할 수 있다. 그것이 바로 미국이 강한 달러정책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가 된다.

 

2.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 (10월30일~11월6일) 의 차트

 

 

그래프2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주간 차트로서 지난주 한국 원화는 1,370원에서 1,400원까지의 범위에서 움직이며 극도로 약세를 보여준 한 주였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앞서 설명한대로 트럼프가 내년 1월20일 새로운 대통령으로 취임하기 때문이다. 과거 트럼프가 보여주었던, 미국 우선주의와 미국 제조업위주의 경제정책이 시행될 것이고, 한국의 경우에는 수출품에 대한 관세와 별도로 주한미군 방위비에 대한 부담이 발생하는 등 다른 나라보다 한가지 더 큰 숙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반도체 생산과 수출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수출경쟁력이 더 약해질 것이 예상되고 있다. 

 

트럼프는 중국에 대해서는 단순 무역관세 뿐만이 아니라 반도체 및 첨단기술에 대한 재제를 더 강력히 단행할 것이 예상되므로 중국과 미국 사이에 놓인 한국은 더 힘든시기가 될 것이 예상된다. 현재로서는 중국과 미국, 일본과 미국, 러시아와 미국과의 향후 관계 설정에 따라 한국의 운명이 결정될 것이 예상되므로 향후 국제정세와 새롭게 형성될 보호경제주의에 잘 대처해야지만 한국의 원화가 지속적인 하락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의 새로운 행정부가 시작하는 내년 1월까지 한국 원화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 지속적인 약세를 보일 것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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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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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4
주간 환율차트 비교보고서[646]

Economic Report 646

  

환율은 국가의 모든 경제 요소의 반영이며 다른 국가간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

향후 매주 한국, 미국, 캐나다의 경제 상황을 돌아보고 각 환율을 예측, 점검하고자 한다.  

 

 

1.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의 지난 주간 (10월16일~22일) 의 차트

 

 

 그래프1은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달러의 지난 주간 차트로, 지난 주에는 0.7220~0.7250 구간에서 움직이며 예상범위 하단에서 움직임을 보여줬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10월23일 캐나다 중앙은행이 올해 들어 네 번째 금리인하를 단행했으며, 그 폭은 예상을 넘는 0.50%였다. 미국은 겨우 한 차례의 금리인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캐나다는 네 차례나 금리인하를 실시했다는 것은 그만큼 캐나다의 현재 경제상황이 나쁘다는 것을 의미함과 동시에 향후에도 쉽게 경기가 회복되지 않을 것이라는 근거이다. 

 

일반적으로 한 국가의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때 많은 상황을 복합적으로 고려한다. 미국연준은 캐나다 중앙은행과 달리 주요 목표는 물가를 안정시키는 것이다. 즉, 물가를 잡기 위해 통화량 정책과 금리정책을 실시한다. 그 말은 고용이나 경제 활성화는 2차적인 고려사항이라는 것이다. 연준의 입장은 고용이나 경기상황은 정부가 최우선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간주하고 있다. 물론, 고용이나 경제상황을 위해 정부와 함께 의사결정을 하지만 물가안정이 최우선이다. 그에 비해서 캐나다 중앙은행의 경우에는 물가뿐만 아니라 고용과 경기활성화가 동일한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캐나다 경제상황이나 고용상황을 위해서는 금리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더군나 현재까지 예상으로는 트럼프의 당선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벌써부터 미국과의 통상마찰로 인한 문제를 고려한 금리인하고 판단된다.

 

2.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 (10월16일~22일) 의 차트

 

 

그래프2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주간 차트로서 지난주 한국 원화는 1,365원에서 1,380원까지의 범위에서 움직이며 예상범위 상단을 돌파한 주였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앞서 설명한대로 11월5일 치뤄질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트럼프의 당선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향후 한국에 대한 통상압력으로 인해 수출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고 트럼프가 강한 달러정책을 펼칠 경우 전세계적으로 미국 달러화의 강세가 예상되기 때문에 한국으로서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함께 실시될 미국 상원과 하원선거에서 현재까지 상원은 공화당이 과반수를 넘길 것이 확실해 지고 있으며, 하원에서 조차 과반수를 넘길 확률이 52%까지 올라가고 있다. 만약,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이 되고, 공화당이 상원과 하원에서 모두 과반수 이상의 의석을 차지하게 되면, 트럼트가 대통령 선거에서 약속한 공약을 실제로 법제화하여 실시할 수 있다. 즉, 트럼프가 원하는 법률을 의회에서 제정하여 통과시키고 행정부에서 트럼프는 공표하고 실시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민정책이나 각종 수출입 관세정책 등을 공약을 했기 때문에 그러한 공약이 실제 법률에 근거하여 실시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가 현재 공약하고 있는 많은 각종 정책들이 현실화 될 수 있기 때문에 미국 달러화는 장기간 강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 한국도 그에 대비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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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42
18708
2024-10-16
주간 환율차트 비교보고서[645]

Economic Report 645

 

환율은 국가의 모든 경제 요소의 반영이며 다른 국가간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

향후 매주 한국, 미국, 캐나다의 경제 상황을 돌아보고 각 환율을 예측, 점검하고자 한다.  

 

 

1.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의 지난 주간 (10월9일~ 15일) 의 차트

 

 

 그래프 1은 미국달러화에 대한 캐나다달러의 지난 주간 차트로서 지난주에는 0.7230~0.7290 구간에서 움직이며 예상범위 하단에서 시세를 보여준 한 주였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지난주 내내 미국달러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103.4를 기록하고 있다. 즉, 전세계적으로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으로서, 국제유가와 국제원자재 가격이 하락을 하고 있다. 

 

그로 인해 국제원유와 국제원자재를 베이스로 하고 있는 캐나다 달러화도 약세로 전환되고 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긴장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국제유가가 하락하는 이유는 바로 미국 대통령선거와 관련이 있다. 지난주까지 트럼프와 해리스는 치열하게 경쟁을 벌였으나, 주말부터 두 후보간의 차이가 벌어지면서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올라가고 있다. 트럼프는 대통령 유세 연설에서 본인이 대통령이 되면 한달 내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종식시킬 것이라는 공언을 하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트럼프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아 압박을 행사하여 종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일단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정리되면 당연히 국제유가와 천연가스 및 국제곡물가격은 하락할 것이고 국제물가도 하락할 것이다. 특히, 이란은 트럼프의 당선을 가장 기피하는 국가이다. 그만큼 트럼프의 거칠고 거의 독불장군 같은 스타일은 충분히 이란에게 엄첨난 위협이 될 것이기 때문에 트럼프 당선은 국제적 군사분쟁을 종식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2.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 (10월9일~15일) 의 차트

 

 

그래프2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주간 차트로서 지난주 한국 원화는 1,330원에서 1,350원까지의 범위에서 수렴하는 모습을 보여준 한 주였다. 지난주 글에서 향후 이스라엘과 이란의 움직임이 한국 원화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한대로 이스라엘은 현재 섣불리 이란에 대해 보복공격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 배경은 당연히 불과 3주일 남은 미국 대선에서 해리스가 완패할 것이기 때문에 전쟁을 늦추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 대통령선거의 양상은 트럼프의 우세로 기울고 있다. 앞서 설명한대로 트럼프의 당선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멈추고 국제유가와 곡물가격을 하락시킬 것이고, 트럼프가 공언하는대로 중국과 멕시코에 수백퍼센트의 관세를 부과시키면서 미국 제조업이 살아나면 미국 달러화는 약세로 가기보다는 강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현재로서 예측을 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적어도 트럼프의 당선은 미국달러지수를 상승시킬 것이다. 

게다가 지난주 스페이스엑스의 스타쉽 발사의 성공이 미국인들에게 큰 자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바로 그 주인공인 일론머스크가 절대적으로 트럼프를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적어도 20대 유권자들은 일론머스크의 트럼프 지지를 따라갈 확률이 높다. 일단 대통령선거일인 11월5일까지 미국 달러화는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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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219
18708
2024-10-09
주간 환율차트 비교보고서[644]

Economic Report 644

  

환율은 국가의 모든 경제 요소의 반영이며 다른 국가간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

향후 매주 한국, 미국, 캐나다의 경제 상황을 돌아보고 각 환율을 예측, 점검하고자 한다.  

 

 

1.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의 지난 주간 (10월2일~8일) 의 차트

 

 

그래프1은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달러의 지난 주간 차트로서, 0.7300~0.7400 구간에서 움직이며 예상범위를 벗어난 한 주였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지난주 칼럼에서 언급한대로 국제외환시장은 이스라엘과 이란과의 전쟁이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가느냐에 따라 심한 변동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장 극단적이며 최악의 시나리오가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해 핵시설과 정유시설에 대해 강력한 공습을 단행하는 것이었는데, 다행히도 아직까지 그러한 최악의 상황은 발생이 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오히려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에 대해 무조건적인 휴전을 제안함으로써, 지난주만 5% 이상 상승했던 국제유가가 다시 급락하면서 제자리를 찾고 있다. 이스라엘은 일단 이란에 대해 보복을 공언했기 때문에 어떠한 형식이든지 그 보복이 실행이 될 것이다.

 

다만, 11월5일 실시되는 미국 대통령선거로 인해 바이든이 큰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즉, 이스라엘이 미국대통령 선거 전에 이란의 핵시설이든, 정유시설 등을 공격한다면 엄청난 국제 정치적 군사적 혼란이 야기되면서 해리스의 대통령 당선의 어려워질 것이기 때문이다. 바이든은 해리스의 승리를 위해서라도 모든 방법을 통해 이스라엘의 보복공격 시점을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로 늦추고 있는 것이다. 사실상 지난주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데는 미국이 이스라엘에게 미사일 방공시스템을 지원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보호없이 이스라엘도 위험하기 때문에 미국의 압력이 통할 수 밖에 없는 시점이다.

 

2.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 (10월2일~10월8일) 의 차트

 

 

그래프2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주간 차트로서 지난주 한국 원화는 1,330원에서 1,350원까지의 범위에서 움직임을 보이면서 주후반으로 가면서 약세로 전환되고 있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지난주 100.20까지 하락했던 미국달러지수가 다시 반등하여 102.50까지 상승했기 때문이다. 즉, 국제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가 강세가 되었다는 설명으로서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안정적으로 해석이 되면서 11월과 12월로 예상되었던 미국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가 없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이스라엘이 미국의 압력에 굴복해 이란에 대한 공격시점이 늦어지면서 미국국채로 자금이 몰리면서 미국달러지수가 상승하면서 반대로 한국의 원화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 약세로 전환되고 있다. 

 

추가로 원화 약세의 원인으로 중국 위안화가 약세로 전화되면서 이번에는 일본 엔화가 아닌 중국 위안화에 동반되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항상 강조하지만 한국의 경제적 위상이 한국 원화에 반영이 되는 것이고, 국제 인정통화인 일본 엔화와 중국 위안화에 휘둘리는 현실은 부정할 수 없다. 일단 현재 미국달러지수는 완전히 추세를 전환시킨 것을 아니므로 과연 이스라엘이 미국의 요구대로 이란에 대한 공격시점과 공격대상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다시 한번 국제외환시장은 큰 변화를 보일 수 있으므로 이스라엘의 행동이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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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056
18708
2024-10-03
주간 환율차트 비교보고서[643]

Economic Report 643

  

환율은 국가의 모든 경제 요소의 반영이며 다른 국가간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

향후 매주 한국, 미국, 캐나다의 경제 상황을 돌아보고 각 환율을 예측, 점검하고자 한다.  

 

 

1.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의 지난 주간 (9월25일~10월1일) 의 차트

 

 

그래프1은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달러의 지난 주간 차트로서, 지난 주에는 0.7390~0.7430 범위 내에서 움직였다. 유난히 지난주에는 국제정치적, 국제군사적인 이슈들이 발생하면서 외환시장은 향후 방향성을 찾기 위해 눈치를 보고 있다. 즉, 이스라엘의 레바논에 대한 공습과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미사일 공격이 발생했고, 그에 대해 이스라엘은 이란에 보복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그 사이에 국제유가는 폭등을 하면서 캐나다달러화도 오랫만에 0.7400을 넘어서는 시세가 발생하고 있다. 과거 20년간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의 적정환율은 0.7500~0.8000 이었다. 해당 구간은 미국의 금리인상 혹은 인하의 변동이 발생해도 캐나다가 미국을 후행하면서 유지했던 환율이다. 다시 말해 석유와 목재 등을 미국에 수출하는 캐나다의 수출 채산성이 유지되면서 미국으로의 수출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적정환율이다. 그러한 환율이 3년전부터 미국의 금리인상과 미국채권을 선화하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캐나다 달러화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있었다. 

만약에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의 핵시설들과 원유를 정유하는 정유시설에 폭격을 가한다면 한치 앞도 예상을 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스라엘은 이번 기회가 이란의 핵시설을 완전히 파괴시킬 절호의 기회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정유시설이 초토화된다면 이란은 경제적으로도 자립할 수 없게 될 것이다.

 

2.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 (9월25일~10월1일) 의 차트

 

 

그래프2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주간 차트로서 지난주 한국 원화는 1,305원에서 1,3525원까지의 범위에서 움직임을 9월 하순처럼 보이면서 주 초반 강세에서 주 후반 약세로 전환된 한 주였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앞서 설명한대로 이란이 이스라엘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하면서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과 정유시설을 초토화하려는 의지를 밝히자 혼란스러운 상황을 피하기 위해 안전자산인 미국채권으로 돈이 이동하면서 미국달러지수는 지난주 100.20의 바닥을 찍은 후에 현재 100.60까지 상승하고 있다. 즉, 미국 달러화 강세가 발생하고 있다. 

 

한편, 모처럼 중국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한국 원화는 한때 1,310원 아래로 떨어지는 강세를 보였지만, 그러한 강세 모멘텀을 유지하지 못하고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과 관련된 불확실성으로 약세로 전환하고 있다. 

향후 국제외환시장은 전적으로 이스라엘이 이란에 어떤 수준의 보복을 행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이스라엘이 대규모 공군공습으로 이란의 핵시설과 정유시설을 완전히 파괴하면서, 이란 주요 정치지도자에 대한 암살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다. 이전의 예에서 보았듯이 이스라엘은 이란 정치지도자들의 모든 정보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반대로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바이든의 중재로 이란에 대한 보복공격을 막는 것이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해리스의 당선 확률도 오를 것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바이든이 어떤 행동을 하는 지가 초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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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742
18708
2024-09-19
주간 환율차트 비교보고서[642]

Economic Report 642

  

환율은 국가의 모든 경제 요소의 반영이며 다른 국가간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

향후 매주 한국, 미국, 캐나다의 경제 상황을 돌아보고 각 환율을 예측, 점검하고자 한다.   

 

 

1.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달러화의 지난 주간 (9월11일~17일) 의 차트

 

 

 그래프1은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달러의 지난 주간 차트로, 지난 주에는 0.7340~0.7370 범위 내에서 움직임을 보여줬다. 예상 범위 내에서 수렴하는 양상을 나타냈는데, 그러한 이유는 9월18일 미국이 최근 3년간 처음으로 금리인하 단행이 예상되면서 변동성을 피하기 위해 소극적인 거래가 발생이 되었기 때문이다. 

미국 연준은 18일에 예상했던 금리를 인하했는데, 그 폭이 0.50%로서 0.25%를 넘어서는 큰 폭의 금리인하였다. 미국 연준의 파월 의장은 금리인하를 발표하면서 연말까지 추가 금리인하가 가능하지만 시장이 섣부른 판단하지 말것을 당부했다. 파월은 현재 미국의 경제가 0.50%를 인하하지 않아도 되지만 선제적인 의미에서 예상보다 큰 폭의 금리인하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준은 항상 고용시장과 물가를 면밀히 살피면서 적절히 대응을 하겠다고 말함으로써 향후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 

 

파월 의장의 발표를 듣고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추가로 0.50%의 금리인하가 가능할 것이며, 내년에도 최소한 4차례 이상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일단 올해 연말까지 두 번의 연준 회의에서 연속적으로 0.25%씩 두차례를 인하하거나 아니면 12월달에 0.50%를 한차례 더 큰 폭으로 인하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중요한 사항은 드디어 미국 연준이 미국의 물가는 하락에 들어섰고 물가를 통제할 수 있다는 자심감과 함께 미국 경제가 나빠지는 것을 미리 방지하는 선제적 추가 금리인하가 시작되었다는 점이다. 이러한 금리인하는 내년뿐만 아니라 2026년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 (9월11일~17일) 의 차트

 

 

그래프2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주간 차트로, 지난주 한국 원화는 1,325원에서 1,345원까지 좁은 범위에서 움직임을 보이면서 주초반 강세에서 주후반으로 가면서도 여전히 강세를 유지했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지난주 102.60에 머물던 미국달러지수가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가 기정사실화 되면서 100.20까지 하락을 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9월18일 예상대로 미국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면서 불확실성이 사라지면서 미국달러지수는 102.70까지 반등하고 있다. 즉,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은 미리 시장에 반영되어 미국달러지수가 100부근까지 하락하는 약세를 연출했다. 

 

이제는 일본의 중앙은행이 이번 달이나 10월에 다시 한번 금리를 인상할지에 따라 일본 엔화의 강세와 동반되어 한국 원화도 그 추세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한국 원화와 가장 동조화했던 통화가 중국 위안화였다면 올해부터는 일본 엔화가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중국의 경우 예상보다 경기침체와 내수경기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반면, 일본의 경우 반대로 과거 30년간 침체되었던 경기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본 엔화가 올해 상반기부터 국제 외환시장에서 다시금 조명을 받고 있다. 현재 예상으로는 일본 중앙은행이 한번 더 금리를 인상할 것이 전망되면서 엔화 강세에 따른 한국 원화도 미국 달러화에 대해 추가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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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2
주간 환율차트 비교보고서[641]

Economic Report 641

  

환율은 국가의 모든 경제 요소의 반영이며, 다른 국가간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

향후 매주 한국, 미국, 캐나다의 경제 상황을 돌아보고 각 환율을 예측, 점검하고자 한다. 

  

 

1.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의 지난 주간 (9월4일~10일) 의 차트

 

 

 그래프1은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달러의 지난 주간 차트로서, 0.7330~0.7420 범위 내에서 움직임을 보여줘 예상과 정확히 일치했다. 다시 말해서 지난주에는 시장의 움직임이 향후 변화에 대한 관망세가 우세하면서, 방향성이 결정되기 전까지 시장을 지켜보려는 경향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9월11일에 발표된 미국의 8월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과 일치하는 2.50%를 기록했다. 그 수치는 지난달보다 0.20% 하락한 것으로서 미국의 물가가 이제는 어느정도 통제권에 진입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지표였다.

 

그렇다면 다음 주로 예정된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는 0.25%로 그 가닥이 잡히고 있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미국연준이 8월달 물가지수가 통제가능한 범위일 경우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고 공언했고, 금리인하 폭은 각종 고용지수를 고려할 것이라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금리인하 폭을 두고서 일부에서는 0.50%의 빅컷을 요구하고 있기도 하지만 현재까지 각종 경제지표를 고려한다면 0.25%가 될 확률이 높다. 현재 시카고선물시장을 거래하는 트레이더들의 예측에 따르면 다음주 수요일에 미국연준이 0.25%를 인하할 확률이 75%이고, 0.50%를 인하할 확률을 25%로 보고있다. 일단 9월에 금리인하가 3년만에 시행이 되고 연말까지 최소한 한 차례 추가 금리인하가 예상이 되기 때문에 만약 0.50%를 하더라도 10월달까지의 상황을 지켜보고 올해 마지막 금리인하를 할때 0.50%를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9월18일에 미국연준은 0.25%의 금리인하를 실시할 것이 예상된다.

 

2.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 (9월4일~10일) 의 차트

 

 

차트2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주간 차트로서 지난주 한국 원화는 1,325원에서 1,345원까지 좁은 범위에서 움직임을 보이면서 캐나다 달러화와 마찬가지로 지난주 예상범위 내에서 변화를 보여준 한 주였다. 주후반으로 가면서 일시적으로 예상범위 밖인 1,345원까지 약세를 보여주었다. 

 

9월10일 트럼프와 해리스의 TV토론에서 해리스에 대한 판정승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미 8차례나 생방송 토론을 했던 트럼프와 비교하면 최초로 출연한 토론에서 잘했다는 평가이다. 반면에 트럼프는 현재 처해 있는 많은 악재를 고려한다면 나름대로 큰 실수가 없었다는 것으로서, 이번 토론은 서로 철저한 탐색과 방어적인 토론으로 평가되면서, 해리스는 성공적인 인상을 심어주었고, 트럼프는 78세의 고령의 이미지를 벗어나 트럼프 지지자들에게는 아직 살아있음을 알린 기회였다. 결국, 미국 대통령의 결정은 선거 이후에나 알 수 있게 되었으며, 미국 달러화는 9월달 금리인하와 연말이전 추가 금리인하에 의해 중기적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일본 중앙은행이 다음달 다시 한번 금리를 인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일본 엔화가 강세로 전환이 되면서, 한국 원화도 추석 연휴 이후에 확실한 방향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만약, 일본이 금리를 다시 인상할 경우, 한국 원화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1,300원~1,340원에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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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5
주간 환율차트 비교보고서[640]

Economic Report 640

  

환율은 국가의 모든 경제 요소의 반영이며 다른 국가간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

향후 매주 한국, 미국, 캐나다의 경제 상황을 돌아보고 각 환율을 예측, 점검하고자 한다.  

 

 

1.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의 지난 주간 (8월29일~9월3일) 의 차트

 

 

 그래프1은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달러의 지난 주간 차트로, 지난 주에는 0.7375~0.7425 범위 내에서 움직임을 보여줬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8월말이 포함된 지난주에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가 강세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한편, 미국달러지수는 지난주 100.55를 바닥으로 하여 반등하여 101.77까지 상승했다가 다시 101.26으로 하락하고 있다. 지난주에 미국달러지수가 반등을 했던 이유는 미국의 제조업지수가 예상보다 나쁘지 않게 발표되면서, 이번달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폭이 0.50%가 아닌 0.25%가 될 확률이 올라가면서 미국달러지수와 미국 달러화가 반등을 했다. 

현재로서는 이번 달 금리인하 폭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0.25%를 인하할 확률은 63%, 0.50% 인하할 확률은 37%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연준으로서는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가 2.90%로 3년 만에 2%대로 진입을 하였으나, 여전히 목표인 2.0%에 도달하기까지 금리인하에 대한 경계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어제 다시 경제불황에 대한 공포감이 되살아 나면서 미국주식과 미국 달러화가 하락하고 있다. 미국 연준의 첫번째 목적은 물가를 안정시키는 것이다. 경제 활성화는 행정부의 몫이기는 하지만 미국 연준이 실업율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경제를 연착륙시키기 위한 통화정책과 금리인하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다. 

게다가 오는 11월달에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있다. 현정부의 입장을 고려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9월달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폭에 대한 결정과 올해안에 추가로 몇차례 금리인하를 단행할지에 대한 의견표명이 기다려지는 시점이다.

 

2.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 (8월29일~9월3일) 의 차트

 

그래프2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주간 차트로, 지난주 한국 원화는 1,330원에서 1,340원까지 좁은 범위에서 움직임을 보였으나 주후반으로 가면서 미국 달러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앞서 설명한대로 미국 연준이 금리인하 폭을 0.25%로 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미국달러지수가 반등을 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한국 원화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 1,340대를 기록하고 있다. 일단 향후 추세를 예상한다면 11월달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장기적인 추세가 결정될 것이다. 전통적으로 미국 민주당은 대통령 집권초기에는 강한 달러정책을 선호했다. 특히, 이번 대통령 선거의 공약을 본다면 트럼프는 중국에 대한 수입관세를 100% 부과하고, 미국 제조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수출을 늘리는 목적으로 미국 달러화는 약세를 유지할 수밖에 없다. 즉, 미국 국내 산업을 활성화시켜 미국 제품을 전세계에 수출을 늘리기 위해 가격 경쟁력을 위해 현재보다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낮추려 할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일본 엔화도 미국 달러화에 대해 164엔까지 약세를 보인 후 다시 강세로 전환한 것처럼 향후 일본 엔화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 지속적인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수입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여 수입품 가격을 올리고 반대로 미국 제품의 가격은 상대적으로 낮추어 중국과 일본에게 미국 제품 수입을 늘리도록 할 것이 예상되므로, 만약 트럼프가 당선된다면 한국 원화는 1,300원 이하로 내려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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