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GRAF社와 기술제휴, 물순환 문제 해소할 '빗물저장활용시스템' 개발
저탄소 녹색성장은 전 세계인류가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가장 큰 숙제이다. 이는 2005년 교토의정서가 공식 발효됨에 따라 그 의미가 더욱 커져가고 있으며, 기후변화시대에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탄소흡수원인 녹색공간 조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 이유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조경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인간과 환경의 관계를 가장 근원적으로 진단하고 처방하는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중요한 환경자원인 물은 '21세기의 새로운 황금'으로 떠올라 이를 잘 관리하고 활용하는 국가가 경쟁력을 갖춘다는 말이 있을 만큼 물관리가 환경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물은 아름다운 경관과 환경을 제공하지만 탄소 저감형의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관리하기 힘든 대상이다. 하지만 예부터 우리 선조들은 현명하게 물을 다스려 왔다. 이에 (주)예건은 이러한 선조들의 지혜를 이어 받아 물, 도시, 환경을 연결하는 그린&블루 네트워크를 통해 물순환 녹색도시로 나아가기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해 '빗물저장활용시스템'을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주)예건은 1990년 창립 이래 녹지 및 도시경관을 위한 공공디자인과 녹색기반시설 확충에 노력해 왔으며, 2009년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등록을 비롯해 친환경 조경사업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