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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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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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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06
7601
2013-11-08
잘못 알려진 자동차상식
  • 주행 3,000km마다 엔진오일을 교환해야 한다. 
    엔진오일은 10,000km 주기로 교환하는 것이 좋다. 이는 메이커의 차량취급설명서에도 명기되어 있다. 다만 공회전이 많은 시내운전이나 비포장로주행 등 엔진에 무리가 가는 운행이 잦을 때는 5,000~6,000km 주행 후 교환한다.
  •  
  • 자동변속기오일은 40,000km마다 교환해야 한다. 
    100,000km마다 교환해도 된다. 최근 출고된 차량은 대부분 100,000km에 맞는 고급 오일이 들어가 있다. 오일을 교환하기 전에 먼저 차량취급설명서를 확인하자.
  •  
  • ABS는 만능이다. 
    ABS가 제동거리를 크게 줄여 주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마른 도로에서는 일반 브레이크보다 제동거리가 길어질 수도 있다. ABS는 미끄러운 길에서 제동할 때 바퀴가 잠기는 현상을 막아 차체의 방향성을 유지해주는 기능을 할 뿐이다. 특히 급제동 시 차량의 회전을 방지하는 것이 ABS의 큰 역할이다.
  •  
  • 차량충돌 시 에어백은 자동으로 터진다.
    에어백은 일정속도(시속 40km 이상)에서 충돌할 때만 터진다. 또 차체를 중심으로 15˚바깥의 충돌 또는 보닛이 차밑으로 깔려 들어가면 터지지 않을 수도 있다. 즉, 기계가 생각하는 정면충돌은 에어백 센서가 작동하는 범위를 말한다.
  •  
  • 여름철엔 부동액을 빼줘야 한다. 
    대부분 사계절용 부동액이므로 2년에 한번 갈면 된다.부동액은 잘 증발하지 않는다. 또 여름에 부동액이 부족하면 냉각수를 채워주는 것으로 충분하다.
  •  
  • 광폭타이어는 무조건 좋다. 
    타이어의 폭이 넓어지면 코너링 등 주행안정성이 향상되고 일반도로에서 제동력이 좋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빗길에서는 오히려 수막현상이 잘 발생하게 되어 미끄러진다. 엔진출력과 승차감, 조향성이 떨어지고 변속기에 무리가 발생하며 연료소모가 심해진다.
  •  
  • 에어컨 냉매가스는 매년 주입한다.
    3년에 1회 정도 가스를 주입하면 된다. 다만 가스가 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바람이 차지 않을 때는 보충해야 한다. 매년 주입해야 할 정도라면 문제가 있다는 뜻이므로 점검을 받아야 한다.
  •  
  • 배터리 방전이 잦으면 교환해야 한다. 
    배터리의 방전이 잦은 것은 배터리보다 제너레이터가 불량인 경우가 많다. 발생전압이 13.5~15V가 유지되는지 먼저 점검한 후 배터리의 교환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  
  • 엔진세차를 정기적으로 해야 한다. 
    엔진룸의 물세차는 절대금물. 요즘 엔진은 전자식 연료제어방식이므로 배선 전류량과 저항까지 자동제어되는 등 아주 민감하기 때문에 필요 시에는 마른 헝겊으로 닦는게 좋다.
  •  
  • 브레이크에서 소리가 나면 라이닝을 바로 교환한다. 
    라이닝은 완전히 마모되지 않았어도 접촉면이 유리면처럼 매끄러운 탓에 정상적인 상태에서도 소리가 날 수 있다. 따라서 무조건적인 교환보다는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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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94
7601
2013-09-04
한국 최초의 자동차 - 시발 자동차

 

1955년. 전쟁이 끝난지 2년. ?이 때는 우리나라가 최빈민국이었을때다. 우리나라의 자동차산업은 폐차상태에이른 미군의 차량을 망치로 두들기고 부속품을 맞춰끼어 만들던 때이다.

 

시발자동차를 만들던 국제차량제작역시 해방 후 재생차를 만들던 수준으로 이때는 국제 공업사로 시작하였다. 전쟁때는 부산 부민동으로 옮겨 고장난 미군의 차량을 수리하기도 했다. 재생차를 만들어 돈을 모으게 되자 재생차가 아니라 우리손으로 맨든 차를 만들기 원했던것이다. 1954년 회사를 국제차량제작주식회사로 확대했다.

1만여개의 부품을 한 회사가 직접 다 하기는 어려운일이다. 대부분의 부품은 미군에서 나오는 부품을 이용했고 없는것은 직접 만들거나 샀다. 하지만 엔진이 없으면 자동차는 그냥 철덩어리다. 국제차량제작은 1953년 엔진의 국산화를 시도하였고 일본에서 공부하고온 기술자 함경도아바이를 초빙했다. 당시 국내유일 엔진 기술자였다고 한다.

 

이 조그만 사진에 수염이 덥수룩하고 밀짚모자를 쓴 분이 함경도 아바이. 엔진기술자 김영삼이다. 열 한번의 실험만에 드디어 1955년 8월에 4기통의 엔진을 만들었다. 국내 첫 제작엔진이 탄생했다. 엔진 완성 후 용산 신계동 조립공장에선 생산을 시작했다.

4기통엔진에 1.3 GSL 1.323cc 엔진에 전진 3단, 후진 1단의 트랜스미션을 얹으며 국산화율은 50%였다. 1955년 출시당시 가격은 8만환에 한대 생산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개월. 출시 당시에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없었다가 1955년 10월 독립10주년 창경궁에서 열린 산업박람회에 출품하여 최우수상을 받고 입소문을 타며 차 가격은 30만환까지 치솟았다. 현재 얼마인지 환산하기 어렵다.

프레임 작업중인 사진. 최고시속 80km며 무게는 1.5톤.

 

당시 택시차량으로 인기였고 시발 계가 만들어졌으며  선약금을 받고 제작 했는데 선약금이 1억환이나 했다. 국제차량제작은 정부에서 융자를 받아 공장부지를 넒히는등 시발은 승승장구했다.

당시 택시 판매량은 약 500대정도 팔렸다. 시발 판매량이 늘어나자 휘발유가 부족해질것 같던 정부는 차를 폐차하지 않는 경우 더이상 차를 만들 수 없게하는 5.8라인을 발동하며 주춤해졌다.

 

이 때 자동차업계에선 황색딱지가 있었는데 자동차제작 허가서였다. 이런한 상황에도 국제차량제작은 1957~8년에는 9인승 차량도 제작 되었다. 대한늬우스에서는 이 차의 최고속도가 128k 였다고 한다. 가격은 270만환 이었다고. 9인승에 관한 정보는 많이 없다.

 

이 사진을 보면 대부분이 시발택시다.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알 것 같다. 5.8라인에 기죽지 않고 국제차량제작은 이스즈와 제휴하고 버스와 트럭을 도입생산하기 위해 무리하게 투자하였고 때문에 회사는 위기에 처해지고 만다.

 

1962년 자동차공업보호법 발표에 따라 시발의 생산은 힘들었고 당시 새나라자동차의 도입으로 시발은 300만환에서 50만환으로 가격이 급락. 화폐개혁으로 5만원으로 되었다. 이런 상황에 이르자 국제차량제작은 시발에 생산을 중단했다. 2,235대를 마지막으로 시발은 단종된다. 그 후 국제차량 제작은 버스및 트럭을 생산하지만 1964년 완전히 문을 닫는다.

 

시발의 원형은 현재 1대도 없다. 아쉬운 현실이다. 2천대 넘게 생산됬는데 하나도 남지 않았다. 현재는 복각차량들로 제작,복원 하였고 제주 세계자동차박물관 1대, 삼성교통박물관 1대씩있다.

 

(왼쪽은 최무성, 가운데 최순성, 오른쪽 최혜성) 시발자동차의 제작주역 중 한 분인 최무성씨는 미국으로 이민 후 자동차사업은 하지 않았고 1993년 별세하였다. 남은 형제들의 소식은 모르겠고 나머지 기술자분은 그럭저럭 잘 사셨다고 한다.



시발자동차 복원모습이다.

 

 시발에 관한 말이 많다. 엔진이 복제품이네 뭐네, 엔진 일부만 국산화된 엔진이네 뭐네. 하지만 어쩔수없는 우리나라 최초의 우리손으로 맨든 차이다. 무슨문제가 많은지 포니가 국내 첫 고유모델로됬는지 모르겠다. 진짜 모르겠다.

 

 그리고 시발사진을 모으다 보니 왠지 그 시대 사진도 넣고 싶었다. 현재는 기성세대, 은퇴시대를 맞은 분들께 잠시나마 향수가 일깨워지기를 바란다.

 

여러장 넣을까 하다가 주제가 자동차인 만큼 시내사진 1장만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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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71
7601
2013-08-13
Porsche, 자동차 제품만족도(美) 9년 연속 1위

- 자동차 제품만족도, 고가-고급 브랜드가 높아 

-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선전, 일본 양산브랜드 부진

 

 

 

자동차의 성능•기능•디자인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하는 J.D.파워의 APEAL (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 Study) 조사에서 Porsche가 9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양산브랜드 중에서는 Chrysler Dodge의 경트럭 부문인 RAM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전체 모델 중 1위는 Land Rover의 Range Rover였다. 차급별 우수모델로는 GM과 Volkswagen의 모델들이 다수 선정 되었다. 현대•기아는 전체적으로는 중위권이었으나 양산브랜드만을 따지면 상위권에 속했다.

 

새 차를 구입한지 90일 이내인 보유자8만 3천명에게 그 차의 성능•기능•디자인 등의77개 측면에 대해 어느 정도 만족하는지를 온라인 조사를 통해 물어(2013년 2월~5월) 1,00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Porsche가 884점으로 33개 브랜드 중에 1위를 했고, 그 뒤를 Audi (857점), BMW (854점), Land Rover (853점), 그리고 Lexus와 Mercedes-Benz (각각 847점)가 따랐다. 미국브랜드로서는 Cadillac이 841점으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Top10 모두를 프리미엄 브랜드가 석권했으며, 프리미엄 브랜드의 평균은 844점으로 양산 브랜드786점과는 큰 차이가 있었다. 미국 소비자들이 구입 후 사용하면서 느끼는 제품에 대한 만족도는 비싼 차들이 높음을 알 수 있다. 지불한 돈 만큼 만족도도 큼을 보여준다.

 

양산브랜드 중에서는 Chrysler Dodge의 경트럭 브랜드인RAM이 817점으로 가장 좋은 성적이었고 Volkswagen (809점), MINI (801점), Buick (800점), Kia (797점), Hyundai(792점)가 그 뒤를 이었다. 기아와 현대는 작년 보다 소폭 상승하며 21개 양산 브랜드 중 5위-6위에 올라 상위권에 사이 좋게 진입했다.

 

반면 일본의 양산브랜드는 작년에 이어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Toyota(28위)를 비롯해 Mazda, Subaru, Scion, Mitsubishi등이 최하위권(27위~32위)에 몰렸다.

 

GM은 지난달에 발표된 초기품질 (IQS)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데 이어 이번 APEAL에서 Chevrolet브랜드의 선전으로 품질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됐다. Chevrolet는 23개 차급별 평가에서 Sonic(한국명 Aveo), Avalanche, Volt 3개의 모델이 1위를 차지하는 가장 좋은 성적을 보였다. 단일브랜드가 아닌 제조사 전체로 보면 Porsche, Audi등을 거느린 Volkswagen그룹이 전체 차급 중 5개의 차급에서 1위를 차지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200개가 넘는 개별 모델 중 가장 높은 점수는 Land Rover의 Range Rover가 차지했다.

 

올해로 18년째를 맞는 J.D.파워의 APEAL조사는 초기품질조사(IQS)와 대척점에 있다. 초기품질조사가 새 차 구입 후 3개월 동안 경험한 문제점(Things Gone Wrong)의 수를 카운트하는 데 반해, APEAL은 같은 기간 동안 사용하면서 얼마나 좋게 느꼈는지(Thing Gone Right)를 평가한다. APEAL을 흔히 ‘상품성’이라고 부르나 조사내용은 실제 ‘체험한 가치나 만족’을 다룬다는 점에서 ‘미래가치’의 의미를 가진 상품성과는 거리가 있다. 따라서 ‘제품만족도’ 또는 ‘체험가치’라는 명칭이 적당하다.

 

APEAL조사는 차량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한다는 점에서 큰 가치가 있지만 논란 역시 적지 않다. 성능•기능•디자인의 77개 측면에 대한 평가가 소비자에게 매우 어렵고 지루할 뿐 아니라, 평가 결과가 차량 가격과 비례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는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저가 소형차에 불리한 결과가 나오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조사 결과도 이를 확인해 주고 있다. 착한 가격과 뛰어난 품질(IQS점수)로 이름난 일본 브랜드들이 제품만족도에서는 맥을 추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APEAL조사가 ‘가격 대비 가치’라는 차원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점이 있다는 점을 알고 조사결과를 볼 필요가 있다. 

yyoon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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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90
7601
2013-08-08
알아두면 좋은 자동차상식

 

 

첫번째 엔진오일

 

엔진오일은 자주 바꿔주면 좋지만 계절에 따라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규정량과 점도 상태를 확인해야 하는 것입니다.

 

승용차의 경우는 5,000km 주행마다 교환해주는 것이 좋고, 에어필터에 먼지등의 불순물이

 

많이 끼면 공기저항이 켜져 연료소비도 증가하게 되는 수시로

 

엔진오일을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  브레이크 오일

 

브레이크 오일은 사실상 보충할 필요는 없습니다. 브레이크 오일은 엔진오일처럼

 

소모성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브레이크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브레이크 오일 탱크 F선 이하로 내려가게 됩니다.

 

브레이크 계통에서 새는 곳이 없다면 정상인데요^^

 

F선보다 많이 내려가 있다면 브레이크 라이닝이 많이 달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때 라이닝을 새것으로 교환하면 오일량은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교환을 하셔도 오일량이 그대로이시면 보충해주셔야 합니다.

 

 

 

세번째 엔진 워밍업

 

시동을 걸어서 엔진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는데 필요한 시간을 워밍업이라고 합니다.

 

엔진의 수명을 위해서는 1분정도 워밍업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열이 받지 않은 상태에서 운행을 하다보면 엔진의 마모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계절마다 조금씩 다르게 워밍업을 해야 합니다.

 

1분정도 워밍업은 여름철에 5분이내는 겨울철에 하면 충분합니다.

 

 

네번째 자동차 광택

 

새차에 코팅광택을 하는 것이 안 좋습니다.

 

새차는 3개월 정도까지는 눈으로 보이지 않지만 안쪽 도색이 덜 마른 상태이기 때문에

 

왁스칠을 하거나 광택을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광택은 사람의 피부를 벗기는 것과 같아서 오히려 자동차에 피해를 줄 뿐입니다.

 

 

 

다섯번째 주차브레이크

 

수동변속기 자동차는 주차시엔 항상 주차브레이크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자동변속기 자동차는 기어가 풀릴 염려가 없고 겨울철에는 주차브레이크가 얼수도 있으니

 

비탈길 주차가 아니면 주차브레이크는 살짝만 해 놓거나 꼭 주차브레이크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상 자동차상식, 알아두면 좋은 자동차상식였습니다.

yyoon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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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77
7601
2013-08-01
내 차, 소모품 관리만 잘해도 연비 절감한다

 

친환경 운전법을 실천하고 연비에 좋다는 화학제품을 써도 차량 소모품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면 큰 효과를 볼 수 없다. 사소한 소모품 하나의 불량이 성능과 연료소모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8만km 주행했다면 산소센서 교체해야

산소센서는 배기가스 중의 산소함유량을 기준으로 혼합기체(산소와 연료가 섞인 것)의 상태를 판단하는 센서로 산소센서의 신호에 따라 연료량을 가감해 엔진효율을 높이고 배출가스를 제어한다. 산소센서의 교환주기를 넘기거나 손상이 되면 정확한 배출가스 제어가 불가능하므로 엔진출력 감소는 물론이고 연비효율도 떨어진다. 8만km 이상을 주행했다면 서둘러 산소센서를 교환해주는 것이 연비를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소리 없는 아우성, 배터리

장기간 사용하여 충방전 효율이 저하된 배터리는 긴 충전 시간으로 인하여 발전기에 과도한 부하가 걸리게 만들고 엔진출력을 빼앗아간다. 이런 경우 시동이 잘 걸리고 엔진 떨림 등의 이상 현상이 없을지라도 기름이 더 소모된다. 정상운행은 가능하지만 성능이 극도로 떨어져 있는 배터리는 차량의 연비를 저하시킨다.

차량의 전기장치는 배터리와 알터네이터(발전기)를 통해 작동되므로 정기적인 차량점검을 할때 이들의 성능을 확인하고, 제때에 배터리와 알터네이터를 교환해주어 내 차의 성능이 나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타이어는 빵빵하게

타이어 공기압도 연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적정 수치보다 공기압이 10% 낮아질 때마다 연비는 1%씩 감소하며, 타이어 마모 수명은 5%씩 짧아진다. 또 타이어 내부온도가 약 7℃씩 상승하여 타이어 파손 유발 등 사고 위험율도 높아진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하고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점화플러그의 불꽃이 강할수록 연비는 UP

점화플러그에 카본이 쌓이거나 중심 전극이 규정치보다 마모된 경우, 점화 불꽃이 약해지게 된다. 이 경우 엔진 내부의 연소실에서 혼합기가 완전 연소되지 않아 연료가 낭비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점화플러그는 4만km 정도에 교환하는 것이 좋다.

◆정기적인 엔진오일 교환은 기본

엔진오일을 정기적으로 교환하는 것은 물론, 믿을 수 있는 정비소에서 정량을 주입하는 것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엔진오일이 규정량보다 많으면 엔진 내부의 하사압력이 커져 회전저항이 생기고 고속주행 시 출력이 떨어지게 된다. 오일 게이지로 체크했을 때 오일량이 최대치 이상이면 상당한 연료손실이 생긴다. 일부 정비업소에서는 어림잡아 오일을 주입하기 때문에 다소 넉넉하게 넣는 경우는 없는지 주의해야 한다.

◆에어컨 냉매, 적정량 주입이 관건

에어컨을 사용하면 연비가 나빠진다. 하지만 한여름에 에어컨 없이 운행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어쩔 수 없이 작동해야 한다면 효율을 최대한 높이는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좋다. 에어컨의 냉매량이 규정량보다 많거나 적으면 에어컨 컴프레서(압축기)의 작동이 잦아져 연료소모량이 늘어난다. 적정량을 확인하는 방법은 공회전 상태에서 에어컨을 작동시키고 소리를 들어보는 것이다. 이 때 20~30초 마다 컴프레서가 작동하는 소리가 들린다면 정상이다.

◆연료필터 교환도 꼼꼼히 챙기자

요즘 출고되는 차량은 대부분 전자제어를 통해 컴퓨터가 연료 분사량을 결정한다. 그러나 연료필터를 제때에 교체하지 않으면, 인젝터(연료 분사 장치)에 걸리는 압력이 낮아져 연료를 충분히 분사하지 못한다. 따라서 컴퓨터는 연료 분사량을 늘리게 되고 결국 연료소모량이 증가하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된다. 많은 운전자가 연료필터 교환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지만, 차종에 따라 3~4만km마다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 김민 이사는 "사소한 소모품이라도 꼼꼼히 신경을 쓰고 정기적인 차량점검을 통해 차량관리에 신경 쓴다면 상당히 큰 연비 절감 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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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45
7601
2013-07-24
현대 포니 이야기

 

현대 포니(Hyundai Pony)는 1975년부터 1990년까지 현대자동차가 생산한 후륜구동 소형차이며, 대한민국 최초의 고유 모델 자동차이다. 대한민국 자동차 공업의 자립을 선언한 차종으로서 대한민국 자동차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포드와의 기술 이전 결렬로 인해 현대자동차는 독자적인 고유 모델 개발을 모색했고,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이너 조르제토 쥬지아로가 운영하는 카로체리아인 이탈디자인에 디자인을 의뢰했다. 이탈디자인은 1973년 9월부터 디자인을 시작해 그해 10월에 4개의 스케치를 완료했고, 품평을 거쳐 디자인을 결정했다. 1974년 11월에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토리노 모터쇼에서 포니와 컨셉트 카인 포니 쿠페가 공개되었다. 포니 쿠페는 실제로 시판되지 못해 컨셉트 카 단계에서 마무리되었다. 엔진은 당시 현대자동차의 기술 제휴 회사였던 미쓰비시 자동차의 직렬 4기통 1,238cc 새턴 엔진을 얹었고, 후륜구동 방식의 미쓰비시 랜서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포니 개발 과정에 당시 현대건설에 재직 중이었던 이명박도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1] 포니는 대한민국 최초의 고유 모델 자동차이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은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2번째로, 세계에서는 16번째로 고유 모델 자동차를 만든 국가가 되었다. 1976년 1월 26일부터 판매를 개시했으며, 그해 대한민국 승용차 시장에서 10,726대가 판매되어 43.5%의 점유율을 보였다.[2] 포니는 차명에 어울리는 조랑말 모양의 엠블럼을 적용했다. 단숨에 인기 차량으로 등극한 포니는 에콰도르에 5대를 수출된 것을 시작으로, 다른 국가에도 서서히 수출되었다. 이후 5도어 스테이션 왜건과 2도어 픽업 트럭, 3도어 해치백이 바디 타입에 더해졌다. 겉으로 보기에는 5도어 해치백이나, 실제로 테일 게이트가 뒷 유리와 함께 열리지 않기 때문에 캐빈 룸과 트렁크 룸이 분리된 4도어 패스트백이다. 이후에 나온 3도어 해치백이 진정한 해치백 형식을 따랐고, 테일 게이트가 뒷 유리까지 연결된 것이 4도어 패스트백과의 차이점이다. 1982년 2월 20일에 포니 Ⅱ로 페이스 리프트를 거쳤으나, 운수 업계 등의 요구로 기존의 포니는 1985년까지 병행 생산되었다. 영화 화려한 휴가에 나왔던 포니 5대는 이집트에서 공수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3]

 

[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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