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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사랑-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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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불가리아에서 1990년 부터 사업 시작. 하나님 사랑하는 자. 소피아 CBMC 홈피 : www.mrpark.biz 블로그 : blog.daum.net/choice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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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1
눈물로 뿌린 씨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한 작은 동네에서 있었던 일이다. 열네 살 된 윌리암이라는 소년은 동리에서 평판이 대단히 나빴을 뿐 아니라 학교에서도 지도를 할 수 없었던 거칠고 못된 소년이었다. 더구나 그는 많은 학생들에게 점차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어서 학교 당국에서도 큰 문제였다. 그때에 새로 부임해 온 교사가 한 사람 있었다. 이 새 교사는 윌리암 소년에 대한 말을 듣고 그를 한 번 지도해 보겠다고 했다. 동료 교사들은 모두 말렸다. 공연히 봉변이나 당할터이니 손을 대지 말라고 만류하였다. 그러나 그 교사는 윌리암 소년을 차근차근 관찰해 가면서 그의 형편과 성격을 분석하기 시작했다. 그는, 희망이 없다고 낙인이 찍히고 틀임없이 악한 사람이 될 것이라는 인정을 받고 있는 윌리암 소년을 친절과 이해와 끈기로 지도해 갔다. 교사는 못된 그 소년에게 사랑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었다. 선과 악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었다. 참된 자존심과 포부를 넣어 주었다. 그 교사는 눈물로 씨를 뿌린 것이었다. 놀라운 일이 생기기 시작했으니 그것은 뿌려진 씨앗이 싹을 트고 땅에 뿌리를 내고 자라는 것이었다. 이 소년은 나쁜 버릇을 버리게 되었다. 그리고는 밤잠을 안 자며 공부를 하였다. 그는 대학에 진학을 했다. 대학을 졸업할 때에는 우등이라는 명예로 졸업을 했다. 윌리암은 계속 법률을 공부했다. 그는 결국 미국 대법원의 부판사가 되었다. 윌리암은 뉴욕 주의 주지사가 되었고 드디어는 미국의 국무장관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되었다. 그는 어려서 몹쓸 인간으로 점찍혀 버림받았으나 그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본 한 교사의 지도로 이처럼 위대하고 뜻 있는 일생을 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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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5
항상 처음처럼, 마지막처럼
어느 날 저는 설교 준비를 하다가 결혼 초기에 주님 앞에 드렸던 기도문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설교를 준비하면서 다시 한번 그 기도를 주님 앞에 드렸습니다. “하나님, 서투른 아마추어 같은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처음 보는 하늘이듯 그 하늘을 바라보게 하소서. 처음 만났던 그 감격으로 주님을 보게 하소서. 내가 처음 사랑했던 그 여인을 처음 바라보던 그 눈초리로 그렇게 내 아내를 보게 하소서. 처음 들어서는 예배당이듯 그 설레임으로 예배당 안에 앉게 하소서. 처음 그 구원의 메시지가 내 심장을 사로잡던 그 감격으로, 처음 그 설교를 듣는 그 심정으로 설교를 듣게 하소서. 오 주님, 마지막 단두대에 올라 서 있는 사형수 같은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마지막 보는 하늘인 것처럼 하늘을 바라보게 하소서. 마지막 보는 아내인 것처럼 아내의 그 얼굴을 바라보게 하소서. 마지막 보는 예배당인 것처럼 그 예배당을 바라보게 하소서. 마지막 듣는 설교인 것처럼 그 설교를 듣게 하소서.” 축복 받는 것에 익숙하면 우리는 그 축복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그 감격을 상실합니다. 감사를 망각합니다. 그리고 불평과 원망이 쌓입니다. - 짧은 이야기 긴 감동 / 이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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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5
유일한 죄수
브라질 산호세의 캄포라스라는 도시 근처에 이상한 시설이 있다. 이십 년 전 브라질 정부는 교도소의 운영을 두 명의 그리스도인에게 맡겼다. 그 건물은 휴마이타라고 개명되었고 기독교 정신에 바탕을 두고 운영되었다. 오직 두 명의 전임 직원을 제외하면 모든 업무가 수감자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척 콜슨은 그 교도소를 방문한 후에 다음과 같은 보고서를 제출하였다. 「내가 휴마이타를 방문했을 때 모든 수감자들이 웃고 있는 것을 보았다. 어느 곳을 둘러보든지 사람들은 평온해 보였다. 안내자는 나를 예전 죄수들을 고문하던 작은 독방으로 인도하였다. 지금은 단지 한 사람만 갇혀있다고 말했다. "정말로 가서 보고 싶으세요?" "물론이지요." 그는 천천히 육중한 문을 열었다. 나는 그 독방에 있는 죄수를 보았다. 휴마이타의 식구들이 아름답게 조각해 놓은 십자가가 눈에 들어왔다. 그 방의 유일한 죄수인 예수님은 조용히 십자가에 달려 계셨다. "예수님은 우리 모두를 위해 남은 형기를 채우고 계십니다." 안내자가 조용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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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11
맨발천사 최춘선할아버지.. 이젠 천국에서 뵙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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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2
성탄절-소피아에서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십자가에 달리심을 목적으로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신 사랑에 감사합니다 십자가에 달리셨던 그 고통과 수난의 깊이만큼 우리들을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뻐하고 또 예수님의 이 땅에 오신 목적을 가슴에 새기는 기쁜 주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보혈을 통한 하나님의 죄 용서하심을 굳게 믿고 담대히 은혜의 보좌에 설수 있게 하시며, 주님과의 영적인 교제가 충만하게 해주시길 원합니다 날마다 이 땅에서 살아가면서, 주님과 동행하기를 원한다고 하면서도, 실제적인 우리들의 삶은 주님과는 별개로, 이기적이고 주관적이며 자기 뜻대로 판단하고 생활할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우리의 하루에 계획되어 있는 모든 일들, 만나지는 사람들을 위해 미리 기도하게 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주님. 오늘 만나게 될 내 자녀에게, 내 아내에게, 내 남편에게, 내 직원에게, 불가리아인들에게, 어떻게 대하길 원하십니까? 어떻게 말하길 원하십니까? 오늘 계획되어진 일들에 대해 또 어떻게 행동하며 결정하길 원하십니까? 아버지 하나님. 주님의 모습을 닮길 원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닮길 원합니다. 매일매일의 삶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우리들이 행하여야 할 것들을 가르쳐 주시기 원합니다 주님의 LOVING HANDS,주님의 사랑의 손길을 구체적으로 내자녀에게, 내 아내에게, 내 남편에게, 내 직원에게, 불가리아인들에게, 유학하는 학생들에게, 어떻게 내밀기를 원하십니까? 이일에 우리 모든 성도들이, 또 우리 교회가 해야 할 구체적인 일들은 무엇입니까? 무료급식 활동이외에 어떤일을 교회가 하길 원하십니까? 불가리아 한인사회를 위해 우리교회가 어떻게 행하길 원하십니까? 아버지 하나님. 독생자를 보내신 그 사랑 만큼만 하나님을 사랑하게 해주시길 원합니다 주님의 LOVING HANDS, 사랑의 손길을 불가리아에, 또 한인사회에 구체적으로 내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것이 예수님을 이땅에 보내신 아버지의 뜻이고 이것이 소피아에 한인교회를 세우신 아버지의 계획임을 알고 우리 모든 성도들이 세우신 목사님과 하나되게 하시옵소서. 에수님의 탄생을 감사합니다. 오늘 주님께 드려지는 이 예배가 하나님께는 영광, 저희에겐 은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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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1
메리 크리스 마스~!
사랑하는 내 딸 하나야. 하림아. 오늘 소피아엔 하얀 눈이 펄펄 내렸어. 새벽기도 다녀왔는데.. 새벽에 하얗게 쌓인 눈길을 걸어가니 아빠뒤로 발자욱이 또렷이 찍히고.. 조용히.. 눈내리는 새벽도 기분이 좋았지만.. 아무도 밟지 않은 하얀 눈 위를 혼자 발자국 남기며 걷던게 아빠 어릴적에 눈길에 발도장을 찍어가며 친구들과 같이 깔깔거리던. 오늘같이 놀던 때가 생각나더구나.. 참 세월이 빠르게 흐른다는걸 다시 느끼게 되었지.. 그래도 오늘새벽엔 아주 어린애같이 기뻤었다. 네 젊은날도 언젠가는 지나갈 텐데..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고.. 어디서건 일등 하는것 보다는. 어디서건 누구에게건 필요하고 고마운 사람이 되길 바란다. 아빠가 사랑하는 예수님이 너희들에게도 같은 사랑으로 늘 돌보심을 기억하고.. 오늘 새벽은 참.. 눈이 와서 어린애같이 기뻤던 시간이었다. 메리 크리스 마스~! 소피아에서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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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07
지선아 사랑해 中에서...
-------------------------------------------------------------------------------- ( 참고로 지선씨는 한국에서 이화여대에 다니다 불의의 교통사고 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저는 짧아진 여덟 개의 손가락을 쓰면서 사람에게 손톱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었고 1인 10역을 해내는 엄지 손가락으로 생활하고 글을 쓰면서는 엄지손가락을 온전히 남겨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눈썹이 없어 무엇이든 여과 없이 눈으로 들어가는 것을 경험하며 사람에게 이 작은 눈썹마저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 알았고 막대기 같아져 버린 오른팔을 쓰면서 왜 하나님이 관절이 모두 구부러지도록 만드셨는지, 손이 귀까지 닿는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달았습니다. 온전치 못한 오른쪽 귓바퀴 덕분에 귓바퀴라는게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나님이 정교하게 만들어주신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잠시지만 다리에서 피부를 많이 떼어내 절뚝절뚝 걸으면서는 다리가 불편한 이들에게 걷는다는 일 자체가 얼마나 힘든 것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건강한 피부가 얼마나 많은 기능을 하는지, 껍데기일 뿐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던 피부가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남겨주신 피부들이 건강하게 움직이는 것에 감사했으며 하나님이 우리의 몸을 얼마나 정교하고 세심한 계획아래 만드셨는지 온몸으로 체험했습니다. 그리고 감히 내 작은 고통 중에 예수님의 십자가 고통을 백만분의 일이나마 공감할 수 있었고, 너무나 비천한 사람으로, 때로는 죄인으로, 얼굴도 이름도 없는 초라한 사람으로 대접받는 그 기분 또한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지난 고통마저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그 고통이 아니었다면 지금처럼 남들의 아픔에 진심으로 공감할 가슴이 없었을 테니까요. 그 누구도, 그 어떤 삶에도 죽는게 낫다라는 판단은 옳지 않습니다. 힘겹게 살아가는 痢?장애인들의 인생을 뿌리째 흔들어놓는 그런 생각은, 그런 말은, 옳지 않습니다. 분명히 틀렸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추운 겨울날 아무런 희망 없이 길 위에 고꾸라져 잠을 청하는 노숙자도, 평생을 코와 입이 아닌 목에 인공적으로 뚫어놓은 구멍으로 숨을 쉬어야 하는 사람도 아무도 보는 이 없는 곳에 자라나는 이름 모를 들풀도, 하나님이 생명을 허락하신 이상 그의 생명은 충분히 귀중하고 존중받아야 할 삶입니다. "저러고도 살 수 있을까...?" 네...이러고도 삽니다. 몸은 이렇지만 누구보다 건강한 마음임을 자부하며, 이런 몸이라도 전혀 부끄러운 마음을 품지 않게 해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이런 몸이라도 사랑하고 써주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에 감사드리며... 저는 이렇게 삽니다.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 지선아 사랑해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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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07
이재철목사의 방언 고백
과연 인간이 쉬지 않고 기도 할 수 있는가? 옷깃을 여미고 기도의 골방에 무릎 꿇는 것만을 기도라 한다면 이것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주님께서는 이처럼 불가능한 것을 요구하는 분이 아니시다. 우리의 생각과 삶이 주님의 기도에 동참함으로써 우리의 하루는 온통 기도가 되는 것이다. 주님께서는 내 속에서 나를 위해 기도하시고, 나는 그 분의 기도와 말씀 안에 거함으로써 내 삶이 곧 기도가 되는 것이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 15:7) 내 속에서 나를 위해 기도하시는 주님의 기도와 말씀에 내가 동참하기 시작할 때, 내 삶은 하나님의 응답으로 채워진다. 신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나는 오랫동안 심한 알레르기 증세로 시달렸다. 합섬이 몸에 닿기만 하면 금방 두드러기가 돋았다. 별의별 약을 다 써보았지만 효과가 없었다. 결국 나는 피부에 닿는 것은 모두 순면을 사용해야만 했다. 내의는 물론이요. 양말과 와이셔츠까지 순면이어야 했다. 예전에는 양말과 와이셔츠의 경우, 순면으로 만들어진 국산이 없었다. 내의 역시 투박한 면으로 만들어진 것밖에 없었다. 할 수 없이 출장을 갈 때마다 외국에서 사다 날라야만 했다. 모두 유명 상표였다. 신학교에 입학을 하고 보니 그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도사로서 외국 유명 상표의 양말이나 와이셔츠를 살 돈도 더 이상 없게 되었지만, 설령 그런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 하더라도 전도사가 그처럼 값비싼 것을 입고 신고 다닌다면 무슨 덕이 되겠는가? 무엇보다 주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으리란 생각이 들었다. 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나를 고쳐주시기를, 그래서 무엇이든지 입을 수 있게 해 주시기를 기도 드렸다. 기를 쓰고 소리지르는 기도가 아니었다. 금식을 한 것도 아니다. 그저 내 마음속으로 기도 드렸을 뿐이다. 그런데 그 날부터 지금까지 내 피부에는 무슨 천이 닿아도 아무런 이상도 없다. 신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나는 방언을 하지 못했다. 아주 오래 전에 어떤 기도원에 갔다가, "개도 하는 방언 사람이 못하면 개만도 못하다"는 말을 듣고 개가 되지 않으려고 밤새도록 방언 조교의 인도를 따라 "라라라라……" 하며 혀 굴리는 연습을 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그 이후에는 방언의 필요성을 느껴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신학교에 입학한 뒤 어느 날 고린도전서 12장에 나타난 성령의 은사를 읽다가 생각이 바뀌었다. 성령의 은사를 경험해 보지도 않고 교인들에게 가르칠 수는 없을 것 같아서였다. 나는 학교 기도탑으로 올라갔다. 1인용 기도 골방에 무릎을 꿇은 나는 교인들을 잘 가르칠 수 있도록 방언을 내려달라고 조용히 기도 드렸다. 그 순간 기도방의 앞 벽이 돌연히 날아가 버렸다. 계속해서 나머지 세 벽들도 차례대로 날아가더니 온 천지가 끝도 없이 넓은 벌판으로 변했다. 한없이 펼쳐진 그 허허벌판 위에 나 홀로 무릎을 꿇고 있었다. 그 순간 갑자기 혀끝이 말려 올라가더니 방언이 터졌다. 그리고 그날 이후 갖가지 성령의 은사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재철, 새신자반, 홍성사, 1994, 237∼2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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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19
가장 가치있는 유산
[ 가장 가치있는 유산 ] 목사님 설교말씀중 종교개혁을 이룬 루터에 대한 말씀이 계셨는데 종교개혁을 추진하던 루터가 심한 "다운"상태에 있었다고 합니다 루터의 "다운"을 보며 그 아내가 루터에게 "하나님은 죽었다" 라고 말하더랍니다 이에 루터가 아내의 경솔한 말을 나무랬는데. 아내가 루터에게 이렇게 말하더랍니다 "그러하다면,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그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지하라" 이에 루터는 [흔들리는 하나] 때문이 아닌 [멀쩡한 아흔아홉]을 발견하고 그 위대한 종교개혁의 큰 미션을 이뤄냈다고 합니다. 다운가운데 있을때 지나온시간을 더듬어 보는것이 많이 유익하더군요 지금까지 이끌어오셨던 하나님의 세세한 배려와 사랑.. 가장 가치있는 유산은 무엇일까요? 재물을 남기는 것이 가장 가치있는 유산일까요? 가장 가치있는 유산은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생전에 받았던 하나님의 사랑을 가족에게, 친지에게, 이웃에게 남겨주고 가는 삶.. [하나님의 사랑]을 유산으로 남겨두고 가는 삶이 가장 가치 있다고 생각합니다 멀쩡한 아흔아홉으로 이뤄가야할 이땅에서의 미션을 가만히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 우리가 어떻게 살길 원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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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30
제가 "아버지" 입니다..
어제부터 밀알교회에서 있는 제5기 토론토 아버지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가정에서의 아버지. 남편.아들로써의 위치에 대한 많은 생각을 갖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3일간 더 수업이 있게 되는데.. 다가올 도전과 은혜에 대한 기대가 있습니다 좀더 자상하고 부드러운 아빠의 모습과 역시 또 부드럽고 온화한 쉼터 같은 푸근한 남편의 모습으로 또, 아버지를 하늘나라로 보내시고 고국에서 혼자 살고계신 어머니께 듬직하고 예쁜.. 아들의 모습으로 다듬어지는 기간이 되길 간절한 맘으로 기대합니다 ..... 하나님. 제가 "아버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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