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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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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3 20
내마음을 닦고 아름다운
인생을 만들기위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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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31
멀리 있어도 사랑이다 -김정한

멀리 있어도 사랑이다 -김정한

천년만년쯤 살아보고 그때도 그리워 눈물이 나면
그때서야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나 보네요

인간에게 사랑, 그건
어쩌면 앞날의 예감 같은 거 인지도 모르겠네요
사랑이란 건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는데
소식이 하루쯤 없으면 종일 이유 없이 불안하게 만드니까요
언제나 헤어짐은 약속이라 한 듯이
그래도 <당신을 사랑했다>는 변명만을 남기고
봄비처럼 스치듯 왔다가 사라지는 존재 같아요

이만큼 살다 보니 사는 동안 너무 면역이 생겨서인지
작은 헤어짐에도, 기분좋은 만남에도 감정에 있어 큰 변화가 없네요
이제는 또 다른 백마 타고 오는 돈키호테보다는
내 입맛을 길들여 놓은 아주 잘 숙성된 모젤와인처럼
때로는 아버지의 넉넉함과 가끔은 연인의 짜릿한 흥분,
또 때로는 내가 늘상 걸쳐입고 다니는 20년 지기 폴로 스웨터 같은 존재처럼
당신이라는 사람이 나를 가장 기분 좋게 그리고 편안하게 해주는 분이라는 것을,
몇 년 전에서야 비로소 알게 되었지요

그냥, 이제는 당신과 나
숨이 다하는 그날까지 두 손 꼬옥 잡고 남산으로 청계천으로,
삼청동을 지나 한옥이 너무 아름다운 가회동 길도 걸으며
때로는 300원짜리 자판기 커피 한 잔을 나눠마시며
새벽공기 상쾌한 한강로를 걷고 싶어요
내 생명 다하는 그 날까지 그렇게 살고 싶어요

김정한시집-멀리 있어도 사랑이다-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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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9
사랑

.

.

출근길에 있었던 일이다.
옆 차가 바짝 붙어 지나가면서 내 차 문짝을 ′찌익′ 긁어 놓고 말았다.
나는 즉시 차를 멈추었다.
상대편의 차를 운전하던 젊은 부인이 허겁지겁 내리더니 내게 다가왔다.
많이 놀랐는지 얼굴빛이 사색이 되어 있었다.

˝미안합니다. 제가 아직 운전에 서툴러서요. 변상해 드릴게요.˝

그녀는 잘못을 인정하였다.
하지만 자기 차 앞바퀴가 찌그러진 것을 알게 되자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틀 전에 산 새차를 이렇게 찌그러뜨려 놓았으니
남편 볼 면목이 없다며 계속해서 눈물을 뚝뚝 흘렸다.
나도 그녀가 참 안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사고 보고서에는 운전면허증과 보험관계 서류 등에 관한 내용들을 함께 기록해야 하기 때문에
그녀는 필요한 서류가 담긴 봉투를 꺼내려고 운전석 옆의 사물함을 열었다.
그리고는 봉투 속에서 서류들을 꺼냈다.

˝이건 남편이 만약의 경우를 위해서 필요한 서류들을 담아둔 봉투예요.˝

그녀는 또 한 번 울먹였다.
그런데 그 서류들을 꺼냈을 때 제일 앞장에 굵은 펜으로
다음과 같은 커다란 글씨가 적혀 있는 게 아닌가.

˝여보, 만약 사고를 냈을 경우에 꼭 기억해요.
내가 가장 사랑하고 걱정하는 것은 자동차가 아니라 바로 당신이라는 사실을.˝

그녀의 남편이 쓴 글이었다.
내가 그녀를 다시 쳐다보았을 때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 고여 있었다


☞구여븐여인님께서 [좋은글나누기]에 올리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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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8
감사가 준가적

감사가 준 기적 !

미국 시카코에서 태어난
"워너 솔맨"
(Warner Sallman) (1892–1968)
은 미국이 자랑하는
화가 중에 한
사람입니다. 

그는 "Head of Christ" 라는 예수님의 초상화를 그렸습니다.

 

예수님의 모습이 담긴 그의 그림책은 1940년도에 500만부 이상이 인쇄되었고 오늘날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그림으로 솔맨은 가장 인기 있는 화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그림을 그리게 된 동기가 있습니다.  1917년 결혼하고 얼마 안 된 젊은나이에 중병에 걸렸습니다. 

의사가 “당신은
임파선 결핵입니다.”
라고 진단하고
“당신은 길어야
석 달 살 것입니다.”
라고 통지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솔맨의 마음은
절망적이
되었습니다. 

유명한 가수였던
그의 아내는 그때
임신 중이었으므로
솔맨은 아내에게
더욱 미안한 마음을
갖게 되었고 곧
태어날 아이를
생각하면 잠을
잘 수 없을 만큼
괴로웠습니다.

그가 몹시 괴로워하며
매일처럼 절망에
빠져 신음하고
있을 때 그의 아내가
그를 위로하며
말했습니다.

“여보! 3개월밖에
못 산다고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3개월을 허락해
주셨다고생각하며
감사하며 살아갑시다.

그리고 아무도
원망하지 맙시다.
3개월이 얼맙니까? 
천금 같은 그기간을
가장 아름답게
만들어 봅시다.  

3개월이나 되는
기간을 살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솔맨은 아내의 말을 곰곰이 생각한 끝에 더 이상 원망과 불평의 말을 하지 않고 아내의 말대로 남은 3개월 동안 오직 감사하며 살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그때부터 그는 아주
작은 일부터 감사를
시작하면서 모든
것에 감사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생애에 마지막
작품이라 생각하고
"Head Of Christ"
를 감사하면서 그렸는데
감사하는 그에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3개월 시한부 인생이
3개월이 지났는데도
몸이 약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몸이 더 건강해져서
병원에 가서 다시
진단해보았더니
임파선 결핵이
깨끗하게
사라진 것입니다.

그의 주치의사인
"존 헨리"는
너무나 놀라며
“도대체 3개월동안
무슨 약을 먹었기에
이렇게 깨끗히
나았느냐?”고
물었습니다. 

"솔맨"은 다른약은
먹은 것이 없고
굳이 약이라고
한다면 아내가
주는 감사하는 약을
먹었다고 하니까
주치의사는
박수를 치면서
“바로 그것이
명약입니다.”
라고 말을하면서

“감사는 최고의
항암제요,
감사는 최고의
해독제요,
감사는 최고의   치료제입니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감사하며
기쁨으로
살아가는 자에게
놀라운 기적의
은혜를 체험하게
하십니다. 

우리는 항상 모든 일에 감사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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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마지막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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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찾는 사람

남편의 마지막 선물

작성일 2018.03.18 16:24 작성자 윤성
카테고리명 카테고리 전체 목록
댓글51
 

남편의 마지막 선물 부모로써 자식으로서 꼭 봐야할 현실과 같은 실화 입니다. 눈물 나네요! 남편은 육군 대령으로 재직하다 예편한 충직한 군인이었습니다. 정년퇴직하고 시골에서 그렇게 해보고 싶어했던 농장을 하며, 그동안 힘들게 산 대가로 노년의 행복을 보상 받으리라 늘, 설계하며 살아왔 습니다. 저녘노을이 풀어놓은 황금빛 호수같은 텃밭에 상추를 따서 저녁을 차리려는데, 아들내외가 퇴임을 축하 드린다며 찿아왔습니다. 모처럼 행복한 저녁을 먹고난후 아들내외는 드릴말씀이 있다며 응접실로 자리를 마련했 습니다. 아들내외의 뜻밖의 소리. 지금 하는 식당이 비전이 없다며 지인의 소개로 떼돈되는 사업이 있는데, 자금이 부족하다는 것이었 습니다. 아들 내외를 돌려보내고 깊은 시름에 빠진 내외는 서로 이리뒤척 저리뒤척 밤잠을 못이룹니다. 몇 날 며칠 그렇게 밤을 보낸뒤 아내의 간곡한 청도있고 해서 아침일찍 자식 내외에게 송금을 하고 돌아오는 남편 아내를 보구선, "자식은 저승에서온 빚쟁이 라더만,......" 한마디 하곤 냉큼 방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번질나게 선물을 사들고 부모님집을 드나들던 아들내외의 발걸음이 뜸해지던 해. 밤늦게 빚쟁이 들에게 쫓긴다며 도피자금을 달라는 아들놈! 아버지는 어이가 없어 방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엄마를 붙들고 온갖 애원을 하는 아들을 쉽게 뿌리치지 못하는 엄마! "그래, 밥은 먹었니?" "엄마, 지금 밥이 문제야." "날 밝으면 아버지 설득해볼 테니까 어이 들어가 쉬어." 아들의 울음으로 지나던 자리에 아침이 밝아왔 습니다. 아들과 아내는 처분만 기다리는 죄수처럼 고개만 숙인채 말쑥한 눈빛으로 서로를 훑어볼 뿐입니다. " 이집은 절대 안된다." "네 할아버지 때부터 4대가 내려온 집이야." "절대 팔수없다." 단호한 아버지의 말에 "아버지도 할아버지한테 물려받은 거 잖아요." "저도 손자인데 권리가 있잖아요."라는 말에 뺨을 후려치는 아버지. 옆에서 지켜보는 엄마는 안절부절 못합니다. "아버지 죽어도 안 올거예요."라며 대문을 박차고 나가버립니다. 아들이 그렇게 돌아간뒤 남편은 말없이 창문을 바라보며 담배를 피워댑니다. 아내는 부엌 한편에서 애꿎은 그릇 나부랭이 들만 닦아내고 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두사람의 아픔에 스며든 다음날 창백한 눈썹을 달고 며느리가 대문을 열어젖히고 들어옵니다. "어머니, 어머니." "애 아빠가 죽는다고 전화가 왔어요." 어딘지 말은 안하고 잘살라고 아들을 부탁한다며 전화를 끊더랍니다. "어머니," "어머니도 이집에 몫이 있잖아요." "아버지한테 달라고 하셔요." 한참을 울먹거린다. 머뭇거리던 아내가 악다구니를 피워댑니다. "당신이 정 그렇게 나온다면 이혼합시다." "여보, 어떻게 그런 심한말을...." "이혼하고 내몫주셔요." "그돈으로 아들 살릴랍니다." 방바닥에 고개를 묻고있는 며느리의 얼굴엔 알수없는 미소가 번집니다. 냉골이 다 돼버린 집안에 사흘이란 일년보다 길어 보입니다. 오늘도 며느리한테 온 전화를 들고선 밖으로 나가는 어머니는 무슨말인가에 강한 결심을 한듯 남편 앞에서 아내는 짙은 어조로 첫말을 띄웁니다. "주세요, 내 몫." "오늘 이혼하러 갑시다." "당신 정말 이렇게 까지..." 마음맞춰 정주고 살자던 아내가 .... 말없이 눈물을 훔쳐낸 남편이 방으로 들어가 무언가를 가지고 나옵니다. (인감도장과 신분증) "갑시다. 법원으로..." 법원으로 가는 버스안에서 운전석 옆에앉은 남편과 뒷문 옆에앉은 아내 사이엔 적막이 흘러갑니다. 운전석 후방 거울너머로 보이는 아내의 표정은 슬픔으로 군불울 지핀듯 어둡고 냉담함이 교차하는 듯 합니다. 가슴의 응어리를 안으로 녹이면서 법원을 나서는 두사람 "임자, 거처할 곳은있소." 남편의 말에 "걱정 말아요. 얘들이 좋은집 마련해 준다고 했으니." 되돌아 가고싶은 목소리는 마음으로만 되뇌어 집니다. 당신 있는곳이 너무 먼곳이 아니었으면 좋으련만.......... 앞으로 아픔이 낳은 이 시간이 지나는 자리마다 익숙한 것과 헤어져야 할 아내가 먼저 마음쓰이는 남편입니다. 나에게 아내란 새에게 하늘과 같은것. 원하지 않는 이별을 자식땜에 하게되는 순간이 살면서 오리라는 생각을 한번도 한적이 없었는데,... 의미없이 뜨고지는 저 해와 달이 원망스러워 집니다. 허망함을 속내로 감추고 지난날 회한의 정을 눈가에 이슬로 매단체 다른길로 걸어가는 두사람. 35년 결혼생활이 이렇게 허무하게 깨어지는게 믿기지 않는 남편은 내 맘과 다른 무정한 당신이 빈 하늘로 남겨둔 집으로 돌아가기 싫어 허접한 선술집에 앉아 굳어가는 혀끝을 술로 적셔내며 뜻하지 않은 이별앞에 눈물과 절망을 술잔에 담습니다. [텃밭에 오이나, 밤하늘에 초승달이나, 내 맘이나, 굽은것 똑같은 밤입니다.] 아내를 기다렸던 아들내외는 엄마가 건내는 돈을 건내받으며 "엄마, 걱정마." "이것 정리하고 새로 시작하는 장사는 대박이야." "어머니 저희가 생활비 섭섭지 않게 매달 보낼게요." 천국문을 통과한 영혼처럼 밖에 달려나가는 아들 내외를 보면서 막다른 후회가 밀려옵니다.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씻지못할 시간이 되어버린 시간은 돌이켜 지질 않은데 때늦은 안타까움이 밀려 듭니다. 처음 몇달간은 말없어도 들어오던 생활비가 한달을 건너 뛰더니 이제는 돌아오질 않습니다. 공공근로와 허드레 청소일로 연명하며 딸이 보내주는 생활비로 간신히 연명하듯 살아내기도 빠듯 합니다. 오늘은 손주놈도 보고싶고 아들 소식도 궁금해 아들내외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찿아가는 엄마. 행색이 남루한 시어머니를 가게 밖으로 둘둘 떠밀려 나와서는 "왜, 말도없이 찿아오고 그래요.?" "장사 잘되면 보낼테니 오지마세요." "아니다. 아가." "손주놈도 보고싶고 해서 온거여." "돈때문에 온거 아녀." "됐고요. 애도 학원 다닌다고 바빠 저도 얼굴 못본지 오래 됐어요." 며느리는 매물차게 내뱉고는 쫓기듯 돌아가 버립니다. 훌쩍 떠나버린 바람을 바라보듯 그모습을 바라보는 남자가 있습니다. "남편 " 퇴행성 관절염으로 겹겹이 아픔을 덧칠한 몸으로 마디 마디 늙어가는 초침을 닮아가는 아내. 슬픔이 말라붙은 남편의 가슴에도 아련함이 찿아오고야 맙니다. "여보." 눈물로 섞어나오는 남편의 말은 귓전에 맴도는 메아리가 되어 흘러갈 뿐입니다. 며칠이 흐른 어느날 딸이 아버지를 찿아왔 습니다. 병원에 입원한 엄마의 병원비 때문 입니다. 말없이 따라나선 아버지는 병원비를 계산해 주구선 아내가 있는 병실로 들어옵니다. 남편은 아내의 얼굴을 보자 타다만 상처가 떠오르지만, 안도의 숨결을 먼저 내어 놓습니다. 고개는 남편을 의식한듯 외면하듯 돌아서 있는 아내. 병원앞 파란 눈뜬공원에 마주앉은 세사람. {이렇게 마주 앉아보는 것이 얼마만 인지......} "여보." "내가 그때 이혼에 응해준것이 이렇게 라도 해야 절반이라도 지킬수 잇었기에..." 앉기위해 새가날듯 그런 속내를 이제야 알아버린게 미안한 딸과 아내는 눈물만 흘립니다. 남편은 슬픔에도 시들지 않은 꽃처럼 아내를 감싸 안습니다. "그돈으로 작은 아파트를 구입해서 지내고 있으니 우리 두사람 적지만 살수있어 "우리 합칩시다." 아내와 헤어진뒤 남편의 하루는 바람을 베고 잠든날 이었기에 아내에 대한 그리움으로 허기지고 찌든집을 며칠전부터 도배랑 집안 청소에 분주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남편이 아내의 짐을 가지러 오기로 한날 입니다. 아내는 이사갈 준비에 도우러온 딸과 함께 짊을 꾸린다고 분주한 모습입니다. 약속된 시간이 지나도 남편은 오질 않습니다. 딸이 여러번 전화를 해도 아버지는 발질 않습니다. 황급히 남편의 집으로 달려가 보니 아내를 찿다 끝내 누르지 못한채 펼쳐진 전화기를 손에 쥔채 남편이 죽어 있었습니다. "심장마비 " 아내와 이집에서 같이살 그날만을 기다리다 그날이 되는날 남편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장례를 치르고 유품을 정리하러 집으로온 딸과 어머니의 눈앞에 책상위에 서류 한뭉치가 있습니다. 아내와 이별을 하던 그날의 참담함을 담은 한글자, 한글자, 기억 맨 밑바닥으로 시작되어 아내와 합치기로 한 전날의 기쁨까지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노오란 종이가 눈에 들어옵니다. {등기부 등본} 소유자 "김 영자" 아내의 이름이 적혀져 있었습니다. 위글은 실화입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카카오톡에서 받은글 편집하였습니다. - 潤盛 -   우리벗님들~! 혈육 관계이지만,참.참.씁쓸~!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소주한잔)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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