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2.75%에서 동결

중앙은행 매클렘 총재 “경제적 불확실성 남아 있어”

중앙은행이 4일 오전 정책회의를 열고 기준 금리를 2.75%로 두 번 연속 동결했다.
이런 결정의 배경에는 미국과의 관세 전쟁 때문에 경제적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은행은 4월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예상치 못한 견고함”을 보였고, 올해 1분기 경제가 예상을 뛰어넘은 후, 통화정책위원회가 2회 연속 금리 동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앙은행은 기업과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고 관세 영향이 경제 데이터에 반영돼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향후 몇 달 동안 경제가 약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앙은행은 관세 불확실성 속에서 일단 기준금리에 손을 대지 않았지만, 매클렘 총재는 “경제 흐름이 약화되기 시작하고 인플레가 어느 정도 선을 벗어나지 않는다면 추가적인 금리 인하 여지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자동차부품 제조업계 관계자는 금리 동결 이후 “인하에 대한 희망을 가졌지만 오르지 않은 것만 해도 다행”이라면서 “관세 전쟁이 시작되면서 제조업체의 비용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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