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체에 군비 지출 가속화 위한 협력 촉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캐나다 51번째 주 합병’ 발언이 계속되는 가운데 연방정부가 국방역량을 개선하기 위해 즉각적이고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맥귄티(사진-캐나다통신) 국방장관은 28일 “캐나다 최고 군수업체들을 연방정부의 군사비 지출 가속화 계획에 참여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는 1조2,500억 달러 규모의 유럽연합 방위력 강화정책인 ‘리암 유럽(ReArm Europe)’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맥귄티 장관은 “우리 군이 국가를 방어하는 데 필요한 젼력을 갖추도록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동시에 해외에서 참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캐나다 군수업계 내부에서는 정부의 느리고 복잡한 무기 조달 과정에 불만을 제기해 왔다.
그는 또한 자유당 정부가 NATO 국방비 지출 목표인 국내총생산(GDP)의 2%를 초과 달성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총선 기간 동안 마크 카니 총리는 2030년까지 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맥퀸티 장관은 캐나다가 2014년 대비 국방비 지출 규모를 2030년까지 세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