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된 Bank draft 사기에 15만불 피해

“은행에서도 진짜라고 했는데…” 경찰 수사 착수


위조한 Bank draft 사기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21일 CTV에 따르면 뉴마켓 북쪽에 위치한 한 스프레이 폼(spray foam) 회사 대표 토드 모드존지 씨는 Bank draft 사기에 휘말려 15만 달러 이상을 잃었다.
심지어 은행에 가서 위조 여부를 확인했지만, 은행 측에서도 진짜라고 알려줬던 것으로 전해졌다.
Bank draft는 개인수표와 달리 은행에서 수취인과 지급할 금액 등을 명시한 상태로 발행하기 때문에 자동차나 주택거래 등 금액이 큰 경우 주로 이용된다. 부도 위험이 극히 낮다고 알려졌지만 최근 들어서는 위조 사건이 잇따라 벌어지고 있다.
모드존지 씨는 최근 스프레이 폼 트레일러를 팔아야 했다. 그는 키지지(Kijiji)에 매물을 올렸고, 구매자가 Bank draft로 대금을 지불하겠다고 했다.

그는 금액이 크기 때문에 미리 은행에 가서 확인을 했는데, “은행에서는 공인된 어음이나 Bank draft를 받으라고 했다. 영수증도 함께 받았다”고 말했다.
구매자는 모드존지 씨에게 15만5,940달러짜리 Scotiabank Bank draft 건넸다.
Bank draft는 입금된 것처럼 보였지만, 4일 후 모드존지 씨는 은행으로부터 그것이 위조된 것이며, 입금은 취소되었다는 통보를 받았다.
앞서 CTV 뉴스는 굴삭기 회사 대표가 매매대금으로 위조된 Bank draft를 받았던 사건을 보도했다. 당시에는 보험회사가 위조된 Bank draft를 절도로 간주해 손실을 보상했다.
하지만 토드 모드존지 씨 사건과 관련해서는 은행과 보험사 측에서 보상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카테고리별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