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소비자물가지수 1.7%로 급락… 탄소세 폐지 때문

6월4일 중앙은행 기준금리 결정에 어떤 영향?


탄소세가 폐지되면서 지난달 인플레이션이 하락했다고 통계청이 20일 발표했다.
하지만 미국발 수입관세 부과의 영향으로 식료품점에서 가격 인상 압력이 감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연간 인플레이션율이 1.7%로, 3월의 2.3%에서 크게 하락했다.
캐나다인들은 주로 4월에 주유소에서 휘발유 가격 인하 혜택을 누렸다. 4월 개스 가격은 전년 대비 18.1% 하락했다.
소비자물가지수에서 에너지를 제외하면 4월 인플레이션율은 2.9%로, 3월의 동일한 계산 방식으로는 2.5%에서 상승한 수치라고 통계청은 전했다.
4월에 소비자들은 주유비를 절약한 반면, 식료품점에서는 가격 인상 압력이 가중되었다. 통계청은 식료품매장에서 구입하는 가격이 지난달 3.8% 상승해 3월의 3.2%에서 0.6%p 오름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연간 기준으로 신선채소 가격은 3.7% 상승했고, 쇠고기 가격은 16.2%, 커피 및 차 가격은 13.4% 올랐다.
식료품점 인플레이션은 이제 3개월 연속으로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를 앞질렀다.
여행상품 가격이 4월에 월별 3.7% 상승했는데, 이는 3월에 8% 하락했던 것과는 반대되는 추세다.
중앙은행은 6월4일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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