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실업률 7.8%… 코로나 제외하면 10년 만에 최고
통계청에 따르면, 온타리오주의 4월 실업률은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경제 충격을 제외하고 10년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최근 노동력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온타리오주의 4월 실업률은 7.8%로, 3월보다 0.3%p 상승했다. 이는 주 전체로 3개월 연속 일자리가 감소했다는 것으로 드러낸다.
팬데믹 초기인 2020년 5월에 실업률이 14.2%로 최고치를 기록한 시기를 제외하면, 지난달 온타리오주의 실업률은 2013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캐나다에서 뉴펀들랜드 래브라도만이 9.6%로 온타리오보다 더 높은 실업률을 기록했다.
최근 데이터는 또한 2025년 첫 4개월 중 3개월 동안 온타리오주의 실업률이 장기 이동 평균인 7.37%를 상회했음을 보여준다.
게다가 온타리오주의 실업률은 9개월 연속 7%를 넘어섰다.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면 이런 데이터는 캐슬린 윈 전 자유당 총리 시절인 2014년이 마지막이었다.
이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이 온타리오주에 그만큼 큰 경제적 충격을 주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온타리오 자동차 제조업의 중심지이자 트럼프 이후 큰 타격을 입은 윈저 지역의 실업률은 1.4%p 상승하여 10.7%에 달했다.
캐나다 통계청은 온타리오주의 도매 및 소매업에서도 상당한 일자리 감소가 있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