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bed 렌트비, 최고점에서 400불 하락

토론토 일부 집주인 인센티브 제공… 날씨 풀리면 경쟁 치열해질 수도

Liv Rent의 4월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토론토 다운타운의 1베드룸 평균 렌트비는 2,224달러로, 평균가격이 2,600달러였던 2023년 10월 최고치 때보다 거의 400달러 저렴하다.
토론토의 아파트와 콘도의 평균 렌트비는 1년 넘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시장 침체 때문에 일부 집주인들은 세입자를 들이기 위해 ‘한 달 무료 렌트’와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고 CBC가 전했다.

Liv Rent의 마케팅 매니저는 “정말 눈에 띄는 것은 렌트 시장이 긴박감을 잃었다는 것”이라며 “더 이상 사람들이 매물이 올라온 지 몇 시간 만에 서둘러 유닛을 확보하려는 모습은 볼 수 없다”고 말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콘도 시장의 공급이 크게 증가한 데다 유학 허가 제한으로 국제 학생들 유입이 줄었고, 고용 시장이 불안정한 것도 렌트비가 하락하는 요인이라고 전했다.
Liv Rent 관계자는 “흥미로운 점은 GTA 중심에서는 평균 렌트비가 하락했지만, GTA 외곽에서는 약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라며 나이아가라 폭포를 예로 들어 렌트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부동산 중개인들은 토론토의 세입자에게 유리한 시장이 일시적이지만 봄까지는 지속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RE/MAX 중개인은 “기온이 올라 날씨가 완전히 풀리면 렌트 경쟁이 다시 치열해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움직임은 세입자들이 더 넓은 공간으로 이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슷한 가격에 조금 더 큰 유닛으로 이사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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