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 폭포까지 30분에 주파 가능성 더 높아져

수면 위로 달리는 배, 선착장 계약 완료 발표

온타리오호수를 가로질러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 지역까지 30분 만에 주파하는 교통 노선이 현실화에 한발 더 다가섰다.
Hoverlink Ontario Inc.는 “3년간의 협의 끝에 토론토 항구 서쪽 수역에 선착장을 확보하는 계약을 최종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업체는 “나이아가라 쪽 부지는 이미 착공 준비가 완료되었으며, 이번 계약으로 북미 최초의 대규모 호버크라프트 대중교통 노선 개통에 주요 걸림돌이 해소되었다”고 전했다.
Hoverlink는 토론토와 세인트캐서린스(St. Catharines)의 Port Weller 부지 간의 서비스 개통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호버크라프트’는 수면이나 지면 아래로 압축한 공기를 분사해 달리는 일종의 배와 같다.
토론토와 나이아가라 폭포를 연결할 호보크라프트는 아직 건조를 시작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업체 측은 2대를 투입해 날씨나 계절에 관계없이 한 번에 최대 180명의 승객을 온타리오 호수를 가로질러 수송할 수 있다고 밝혔다.
Hoverlink는 하루 최대 48회 운항이 가능하며, 정상 운항을 시작하면 Queen Elizabeth Way의 차량 통행량을 하루 8,000대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 지역까지 120km 거리를 자동차로 이동하는 데 교통 체증이 없을 경우 1시간 30분가량 소요된다.
편도 티켓 가격은 아직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으며, 업체 측은 CTV와 인터뷰에서 “관광 사업자, 통근자를 위한 요금제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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