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시내 일부 수영장 폐쇄되나

TDSB 재정 적자 벗기 위해 20여 곳 중단 검토

토론토교육청(TDSB)이 재정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부 수영장을 폐쇄할 수 있다고 CBC가 30일 보도했다.
교육청은 올해 5,800만 달러의 적자를 예상하고 있다.
예산 적자를 줄이기 위해 가장 크게 고려하는 것은 수영장 프로그램 감축이다. TDSB는 86명의 수영 강사를 해고하고, 임대하지 않은 수영장을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교육청은 66개의 수영장 중 27개를 시에 임대하고 있으며, 2개는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민간에 임대하고 있다. 교육청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수영장을 폐쇄할 경우 1,280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만약 이런 조치가 현실화하면 거의 절반에 달하는 수영장이 폐쇄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시의회 일각에서는 이런 조치에 반대하는 의견을 내고 있다.
조시 매틀로 시의원은 TDSB 교육위원인 셸리 래스킨과 함께 삭감 반대 청원을 시작하며, “수영장 폐쇄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생 뿐 아니라 노인들을 포함한 많은 시민들이 이 수영장을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TDSB 측은 “최종 결정이 내려진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다만 “올해 예산 균형을 맞추기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협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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