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따라 매출 80% 줄어들기도
관세 전쟁 이후 캐나다 여행자들이 미국 방문을 피하면서 면세점의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
면세점 협회(Frontier Duty Free Association)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매출이 40~50% 감소했으며, 더 외진 지역의 국경에서는 최대 80%까지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캐나다통신(The Canadian Press)과 인터뷰에서 “메이플 쿠키에서 캐네디언 클럽 위스키까지 다양한 면세 상품을 판매하는 가족 소규모 매장들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 이제 막 회복하려던 찰나에 무역 전쟁이 닥쳤다”고 말했다.
육로 국경에 위치한 면세점은 30개가 채 되지 않지만, 이러한 업체들은 농촌지역 경제의 핵심이 될 수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에서 차량을 이용해 귀국한 캐나다인의 수는 2024년 3월에 비해 거의 32% 줄었며, 이는 3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