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포이리에브 연방보수당 대표는 “역외 조세 회피를 막고, 탈세한 기업의 명단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보수당은 연방하원 총선거를 앞두고 역외 조세 회피를 위한 허점을 차단하고, 탈세 기업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는 ‘네임 앤 셰임(Name-and-Shame)’ 웹사이트를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 발표에서 포이리에브 대표는 최근 브룩필드 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과 관련된 의혹으로 논란이 된 마크 카니 자유당 대표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CTV 뉴스는, 브룩필드의 주요 계열사들이 조세 피난처로 알려진 버뮤다 주소로 등록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마크 카니는 2022년 8월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브룩필드 이사회 의장을 맡았으며, 자유당 대표 경선 출마를 위해 사임했다.
포이리에브 보수당 대표는 “카니가 이끄는 캐나다에서는 부자들과 일반 시민들이 적용받는 세법이 다를 것”이라며 “카니와 그의 친구들은 세금을 회피하고 결국은 여러분이 그 차액을 더 내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보수당은 또한 국세청(CRA)의 자원을 역외 조세 피난처 단속에 집중 투입하고, 탈세 제보자에게 금전적 보상을 제공하는 ‘역외 조세 내부고발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사진)THE CANADIAN PRE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