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등에 부과하는 주세도 4~10월까지 소급 적용
포드 주총리 “기업에 도움될 것“
온타리오 주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온타리오 경제에 대한 공격으로 인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일부 세금에 대해 6개월 간의 유예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주정부는 7일 “맥주, 와인 및 증류주 세금, 휘발유세 등 주정부 차원에서 관리하는 세금에 대해 4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유예한다”면서 “4월이 시작됐으나 소급해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조치는 기업들이 약 90억 달러에 달하는 현금을 확보해 근로자들의 고용을 유지하고 “경제적 혼란을 견딜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덕 포드 온주총리는 “이번 조치가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온주정부는 6개월 간의 세금 유예 조치 외에도, Workplace Safety Insurance Board(WSIB)를 통해 자격이 있는 기업들에게 20억 달러 규모의 환급을 제공해 근로자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피터 베슬렌팔비 온타리오 재무장관은 “연료세나 employer health taxes 등 주정부가 관리하는 세금을 내는 기업들을 위한 것으로, 기본적으로 6개월 동안 무이자 대출을 받는 셈”이라고 7일 오전 한 방송에 출연해 밝혔다. WSIB는 실제 현금이기 때문에 더 많은 직원을 고용하거나 근로자들을 보호할 수 있게 해 준다는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