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에 60만 달러 이하 콘도 거래 많아

노스욕 일부와 미시사가 브램튼 등
Wahi “토론토 로렌스파크 등 단독주택 많이 팔린 곳은 비싸”

봄이 찾아오면서 부동산 시장이 어느 정도 활기를 띨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미국의 관세 정책과 불안정한 경제 상황이 구매자의 신뢰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중앙은행이 7번 연속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주택 판매를 촉진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부동산정보업체 와히(Wahi)는 3월의 부동산 시장 데이터를 발표했는데, 광역토론토(GTA)에서 가장 저렴한 주택을 구매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미시사가, 브램튼, 노스욕 일부 지역을 지목했다.
주택 구입을 고려하는 실수요자라면 디지털 부동산 플랫폼 와히(Wahi)가 발표한 3월 기준 가장 저렴한 및 가장 비싼 지역 보고서를 참고할 만하다.
와히는 3월 한 달 동안 5건 이상의 주택 판매가 이루어진 GTA 내 커뮤니티의 중간 판매 가격(median sold prices)을 분석하여, 현재 주택 구매에 가장 적합한 지역을 선정했다.

GTA에서 지난달 가장 저렴한 주택거래가 이뤄진 지역들은 중간 판매가격이 60만 달러 미만으로 나타났다. 이들 커뮤니티에서 주로 거래된 주택유형은 콘도 유닛이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램튼의 Queen Street Corridor가 3월 기준 가장 저렴한 지역 1위를 기록했다. 84건의 활성매물 가운데 6채가 팔렸는데, 중간판매가격은 51만2천 달러로 집계됐다.
미시사가 시티센터가 두 번째로 저렴한 지역으로 선정되었는데, 이 커뮤니티의 전체 매물은 345건이고 지난달에 48채가 팔렸다. 중간판매가격은 53만2,500달러였다.
세 번째로 저렴했던 곳은 Vaughan의 파인 밸리 비즈니스파크 지역으로, 12채가 팔렸고 중간 가격은 54만5,500달러였다. 이밖에 노스욕의 욕데일지역과 플레밍튼 파크, 스카보로의 Bridlewood 등도 지난달 평균 중간 판매가격이 60만 달러 이하였다.

한편 와히 보고서는 “일부 GTA 지역에서는 2월 대비 중간 판매 가격이 상승했다”고 전했다.
반면, 지난달 GTA에서 중간판매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으로 토론토의 로렌스 파크(Lawrence Park)를 꼽았다. 전체 시장에 나와 있는 매물 38건 가운데 6건의 거래가 성사됐는데, 중간가격은 301만3천 달러였다.

이어 토론토의 포레스트 힐(Forest Hill)은 64건의 매물 가운데 9건이 매매됐다. 중간가격은 269만5천 달러였다.
세 번째로 지난달 거래 가격이 비쌌던 곳은 이코비코의 킹스웨이 사우스로 나타났는데 34건의 매물 가운데 6건이 팔렸다. 중간판매가격은 246만5천 달러였다.
이밖에 옥빌의 올드옥빌과 이스트레이크, 리치먼드힐의 돈크레스트, 마캄의 Catchet 등 커뮤니티가 GTA에서 중간 판매가격이 높았다.
와히 측은 “중간 가격이 비쌌던 상위 10개 커뮤니티는 주로 대형 단독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모든 지역의 중간 가격이 100만 달러를 초과했으며, 가장 비싼 곳은 300만 달러를 넘었다”고 밝혔다.
이들 고가 지역 중 많은 곳들은 지난 2월에도 같은 목록에 포함되었으며, 써니리(Sunnylea)와 이스트레이크(Eastlake) 같은 지역들이 계속해서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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