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조성준 장관(가운데)이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이를 지켜보는 스티브 라체 온주 에너지장관(왼쪽)과 조순옥 여사(오른쪽).
조성준 온주 노인복지장관 4선 축하 행사에 300여 명 몰려
지난달 28일 스카보로 컨벤션 센터에서 조성준 온주 노인복지장관의 4선을 축하하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임웅순 주캐나다한국대사, 김영재 토론토총영사, 피터 베슬렌팔비 온주 재무장관, 스티븐 라체 온주 에너지장관을 비롯한 다수의 보수당 주의원과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조 장관은 “밴쿠버에서 접시닦이로 이민 생활을 시작해 한인사회의 지지와 후원이 없었다면 오늘의 자리에 오를 수 없었을 것”이라며 “특히 15번의 선거를 치르는 동안 꿋꿋이 나를 믿고 도와준 평생의 반려자 조순옥 여사와 2018년 선거 후 뇌졸중에 걸려 병원에 누워있던 내게 희망과 용기를 준 더그 포드 온주 총리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온주 장관과 주의원들 역시 조 장관은 여러 정치인에게 타의 모범이 되고 역경을 딛고 장관의 자리에 오른 그를 존경한다고 입을 모았다.
임웅순 대사는 “조 장관은 늘 더 나은 공동체와 미래 세대를 위해 뛰어왔다”며 “특히 미래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조 장관의 헌신적인 노력에 각별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1967년 이민한 조 장관은 밴쿠버에서 광부, 접시닦에, 청소부로 일하다 토론토로 건너와 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하고 사회사업가로 활동했다. 이후 1991년 메트로폴리탄 토론토 시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시의원 8선, 주의원 4선에 성공하며 총 12번의 선거에서 승리했고 2018년 온주 노인복지장관으로 입각해 현재까지 유일하게 같은 부처를 유지해 오고 있다.
조 장관은 행사 중간 자원봉사자들에게 큰 감사를 표하며 “남을 돕는 일이 곧 자신을 돕는 일이고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그들로부터 사랑을 되돌려 받는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