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무임승차로 1억4천만 불 손실 입어
토론토교통위원회(TTC)는 16일부터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요금을 지불했는데 검사할 예정이다. 지하철이나 스트릿카에서 하던 TTC의 요금 단속 프로그램을 확대한 것이다.
TTC는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단속은 버스 안에서가 아니라, 환승역의 버스 플랫폼에서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전까지 요금 단속은 주로 전차 이용객과 지하철 개찰구를 통과하는 승객들에게 무작위로 이뤄졌다.
TTC 관계자는 “토론토시로부터 상당한 운영 보조금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TTC는 여전히 요금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면서 “무임승차가 증가하면 서비스 확대와 요금 동결이 어려워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가능하면 벌금을 부과하기 보다 모든 승객이 정당한 요금을 지불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일부러 요금을 내지 않는 이들에게는 단속이 엄격하다는 것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TTC의 무임승차에 대한 벌금은 235달러에서 최대 425달러까지 부과될 수 있다.
TTC는 매년 무임승차로 인해 약 1억 4,000만 달러의 손실을 입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사진-C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