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트뤼도 14일 사임… 마크 카니 총리 취임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의 시대가 끝났다.
트뤼도는 14일 오전 오타와 리도홀에서 메리 사이먼 총독과의 비공개 회동을 통해 공식적으로 사임할 예정이다.
그는 이날 오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캐나다 국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3대 연방총리였던 트뤼도는 약 10년간 재임하며 아동수당 도입, 마리화나 합법화, COVID-19 팬데믹 대응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지만, 탄소세와 주택 문제 등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트뤼도의 후임으로는 마크 카니 전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가 지명됐다.
카니는 최근 자유당 대표 경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카니는 연방 하원의원이 아니기 때문에 조기 총선이 실시될 가능성이 높다.
카니 자유당 대표는 취임 선서 뒤 새로운 내각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장 미국과의 관세 분쟁 등에 초점을 맞추고 정국을 운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크 카니는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와 영국 중앙은행 총재를 역임한 경제 전문가로, 국제 금융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사진-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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