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홍역 비상, 31명 병원에

2월말 이후 195건 보고돼… 발열 기침 등 증상

온타리오주에서 홍역 발병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주로 미접종자들 사이에서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
온타리오공중보건국(Public Health Ontario)에 따르면, 2024년 10월 28일 발병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총 372건의 홍역 사례가 보고됐다.
이는 2월 27일 발표된 지난 보고서 이후 195건이 증가한 수치다.
The Canadian Press은 총 31명이 입원했으며, 이 중 한 명의 어린이는 집중 치료가 필요했다고 보도했다.
입원 환자 중 30명은 예방 접종을 받지 않았고, 1명의 면역 상태는 확인되지 않았다.
대부분의 신규 감염 사례는 뉴브런즈윅에서 처음 보고된 후 매니토바까지 확산된 발병과 관련이 있다.
온타리오에서는 레스토랑, 식료품점, 커뮤니티센터, 토론토 피어슨국제공항 등 공공장소에서 노출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감염자의 절반가량이 사우스웨스턴 공중보건지역(Southwestern Public Health)에 집중되어 있으며, 인접한 그랜드 이리(Grand Erie) 지역에서는 약 27%의 사례가 보고되었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호흡기 바이러스로,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붉고 얼룩진 발진, 충혈되고 눈물이 나는 눈, 기침 등이 있다.
지난 5개월 동안 온타리오에서 보고된 홍역 사례 수는 2013년부터 2023년까지의 10년 동안 발생한 총 사례보다 거의 4배 많은 수준이다.

사진-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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