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일부 고용보험(EI) 규정 완화

미국 관세 위협에 타격받은 기업 등에 60억 달러 지원키로

연방정부가 미국의 관세 위협으로 타격을 입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60억 달러 규모의 패키지 정책을 발표하고, 일부 고용보험(EI) 규정을 완화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정부는 수출기업 지원에 나선다. 미국 의존도를 줄이고 새로운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2년간 50억 달러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관세로 직접 타격을 입은 소기업을 위한 5억 달러 규모 대출 프로그램도 내놓을 예정이다.
이밖에 농업 금융 프로그램(Farm Credit Canada)에 10억 달러를 추가로 지원한다.
노동자를 위한 지원책도 준비했다.
정부는 일부 EI 규정을 일시적으로 완화해, 근무 시간이 줄어든 노동자들이 EI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원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캐나다산 수입제품에 대한 일부의 25% 관세를 4월 2일까지 유예한다고 밝혔으나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는 부과될 가능성이 높고, 캐나다 경제에 미칠 영향도 클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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