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캐나다 경기 침체 가능성 높아져

“관세 전쟁으로 물가 오르고, 소비 위축될 것”

경제학자들은 미국의 전면적인 관세 부과가 지속될 경우 캐나다경제가 올해 침체(Recession)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RSM 캐나다 경제학자 투 응우옌은 “이번 조치가 양국 경제에 구조적 충격을 초래하며, 캐나다경제의 지형이 급격히 변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따라 물가 상승, 실업률 증가, 소비 위축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특히 제조업, 에너지, 식품산업이 즉각적인 타격을 받을 것이라면서 “결국 모든 산업이 영향을 받을 것이며, 기업들은 대규모 감원을 피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응우옌 박사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경제가 빠르게 회복된 것과 달리, 이번 관세 충격은 수년간 지속될 수 있는 구조적 문제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Capital Economics의 수석 경제학자 스티븐 브라운은 “2025년 캐나다 GDP가 3%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며, 설령 관세가 조기에 철회되더라도, 미-캐 무역 관계는 돌이킬 수 없는 변화를 맞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달 중앙은행이 추가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카테고리별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