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군, 인력 부족으로 천식·ADHD 등 기저 질환자도 지원 허용

군의관 “모든 질환 검토 가능”

캐나다군은 심각한 모집난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에 자동 탈락 사유였던 질환자들에게도 입대 기회를 주기 시작했다.
한 군의관은 CBC와 인터뷰에서 “이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불안장애, 천식 등 모든 질환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질환에는 스펙트럼이 있다. 비교적 경미한 경우부터 중간 정도의 상태까지는 입대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캐나다군은 정규군과 예비군을 합쳐 1만3,600명 이상의 인력이 부족한 상태다.
제니 카리냥 군참모총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정규군과 예비군의 병력을 목표 수준까지 회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군은 여러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기존 기준은 너무 엄격하고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과거에는 ADHD 진단을 받은 지원자는 매일 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이유로 자동 탈락했으나, 현재 복무 중인 군인 중 ADHD 진단을 받은 경우에도 계속 근무할 수 있었다고 군 의료진은 설명했다.(사진-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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