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리조트에서 캐나다 관광객들 집단 식중독 증세

일부는 입원… 리조트 측 “노로 바이러스 가능성”

멕시코의 한 리조트에서 캐나다인 약 200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일부 관광객들은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
CBC에 따르면 위니펙 출신 웨딩 사진작가 조엘 부일리(Joel Boily)씨의 가족을 포함해 많은 캐나다인들이 최근 멕시코의 한 all-inclusive 리조트에서 심각한 식중독을 겪었다.
최근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Playa del Carmen)에 위치한 4성급 리조트, 샌도스 플라야카르(Sandos Playacar)에 투숙한 약 200명의 캐나다 관광객들이 병에 걸린 것으로 추정된다.
부일리 씨는 자신이 촬영한 결혼식 하객 30여 명 대부분이 아팠으며, 어린 자녀들도 심각한 구토, 설사, 탈수 증상을 겪었다고 말했다.
일부 환자들은 산소호흡기에 의지하는 등 상황이 심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구토와 설사 등의 원인이 식중독(food poisoning)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 리조트에는 의료지원을 위해 현지 의사들이 방문했는데, 의료진은 수질 오염 가능성을 제기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리조트 측은 CBC 뉴스에 보낸 이메일에서, 해당 사례는 노로바이러스(norovirus)나 계절성 독감(seasonal flu)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투숙객들은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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