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문 닫나… 토론토시 일부 노동자 파업 예고

4년간 임금 15% 인상 제안에도 협상 진척 안 돼

공중보건과 구급차 파송, 보육(child care), 쉘터 등에서 일하는 토론토시 노동자들이 파업을 예고했다.
지난 몇 달 간 토론토시와 협상을 벌이고 있는 노조 측은 “공공 서비스 부문에서 만성적인 인력 부족과 낮은 임금, 열악한 노동 조건을 해결하려는 토론토시의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3만 명의 토론토시 근로자를 대표하는 노조는 파업 찬반 투표를 벌여 90% 이상이 찬성표를 던졌다.
노조 관계자는 “파업이 현실화하면 어린이집이 문을 닫고, 쉘터 운영이 차질을 빚으며, 커뮤니티 센터도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힘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CBC에 따르면 토론토시는 노조원들에게 향후 4년에 걸쳐 15%의 임금 인상을 제안했다. 특히 레크레이션과 관련한 근로자들도 최저 임금 이상으로 보장한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노조 측은 “최소한의 생활비를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사진- 노조 관계자 기자회견, 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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