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바이러스 2월에 더 기승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하면 도움”

기침과 콧물 등의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캐나다의 호흡기 바이러스 시즌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의료계 관계자들이 전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몇 년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독감에 걸려 병원에 입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 헬스(Niagara Health)의 감염예방 및 통제 의료책임자이자 전염병 책임자인 카림 알리 박사는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는 거의 10년 동안 이 정도의 인플루엔자 사례와 심각한 질병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몬트리올 아동병원의 전염병 전문의이자 맥길대 소아과 부교수인 제시 파펜버그 박사는 “현재 퀘벡 주에서는 독감 검사 3건 중 1건이 양성 반응으로 나오는데, 이는 이번 독감 시즌의 강도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입원한 어린이 가운데 10~20%는 집중치료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캐나다 공중보건국(Public Health Agency of Canada)은 브리티시 컬럼비아, 온타리오, 퀘벡에서 독감 활동이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다고 밝혔다.
맥매스터 의대 관계자는 “가을에 접종한 예방주사의 효력이 3개월쯤 지나 떨어지는 시점인데, 지금이라도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사진-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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