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 질문에 백악관 관계자 “우방국 동맹이 미국 이용해” 불만
미국은 3월 12일부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캐나다와 멕시코와의 국경 안보를 이유로 앞세워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위협했다가, 3월 4일까지 유예했다.
CBC 뉴스는 백악관에 이러한 조치들이 어떻게 함께 작용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백악관 소식통은 백악관은 모든 무역 조치가 3월에 발효될 경우 실제로 관세 위에 관세를 더해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50%라는 더 큰 숫자에 도달할 것이라고 지난 11일 밝혔다.
백악관 관계자는 “중단됐던 기존 관세가 다시 적용된다면 서로 겹쳐질 것”이라며 “25%에 25%를 더한 것”이라고 답했다. 한 관계자는 “미국의 알루미늄 공장들은 대략 절반 정도의 생산설비만 가동되고 있는 반면, 캐나다의 공장들은 거의 전체 생산 능력을 활용하고 있으며, 균형을 다시 맞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과 러시아의 과잉 생산만이 미국 공장에 타격을 주는 것은 아니며, 우리가 특별히 대우한 친구와 동맹자들이 규칙을 지키는 대신, 미국을 이용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또한 자동차를 포함한 다양한 이유로 더 많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