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관세 부과 용납할 수 없어”

트뤼도 총리, 트럼프 철강 알루미늄 관세 부과에 강력 비판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한 것에 대해 “전적으로 정당화될 수 없으며, 용납할 수 없다”고 11일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파리에서 열린 AI Action Summit 에 참석해 “연방정부는 관세 발효를 앞두고 미국 행정부와 협력해 관세의 부정적 영향을 강조할 것”이라면서도 “만약 관세 부과가 시작된다면 우리의 대응은 단호하고 명확하다”고 말했다.
또한 “캐나다 정부는 우리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일어설 것이며, 캐나다 산업체를 옹호할 것”이라고 총리는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10일 글로벌 과잉 생산능력이 미국 내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언급하며 철강 관세 면제 조항을 삭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에 대해 방위 및 조선산업, 자동차 제조업에 이르기까지 캐나다와 미국 시장이 얼마나 깊이 통합되어 있는지 지적했다.
이번 트럼프의 행정명령은 미국과 캐나다가 수입품에 대한 관세 및 상호 관세에 대해 최소 30일 동안 유예하기로 합의한 지 일주일 만에 나온 것이다.

사진-파리에서 미국 밴스 부통령과 마주친 트뤼도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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