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종 대표 “LCBO 등 납품 늘려나갈 것”…”한국에서 투자자 유치도 추진”
“한인사회의 큰 관심과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난 31일 열린 킴스양조의 ‘K-막걸리 북미시장 확대 제2차 투자설명회’가 투자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족할 만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김형종 대표가 밝혔다.
김 대표는 “최종 투자유치 목표액은 100만 달러인데,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면서 “앞으로 한국에서도 투자자를 모집하기 위한 준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막걸리를 주력으로 하는 킴스양조는 북미 최대규모의 양조장을 운영하고 있다. 킴스양조는 최근 연간 200만 병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 증설을 완료했다. 대량 생산체제를 기반으로 앞으로 200개 LCBO 매장에 막걸리를 납품하고, 코스코(Costco)를 포함해 대형 슈퍼마켓 체인과 미국 동부(뉴저지 등)까지 진출한다는 목표다
김 대표는 “엄격하기로 유명한 LCBO에서 K-주류 상품 중에는 소주가 가장 많이 팔리고, 뒤를 이어 막걸리가 빠른 속도로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다”면서 “최근엔 연간 주문량이 1만 병 이상 증가해 매장의 쏟아지는 주문을 모두 소화하지 못할 정도”라고 전했다.
중앙대를 나온 김 대표는 포항공대 가속기연구소와 알버타대 박사과정 수료 등 의학물리 전문 과학자의 길을 걸어왔지만, 캐나다 이민 후 주류사업에 뛰어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