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주택거래, 밴쿠버 늘고, 캘거리 줄어

“매물 늘어나 가격안정세 예상”

밴쿠버의 1월 주택판매는 총 1,552건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 하지만 여전히 10년 평균보다는 11.3% 낮다.
새로 매물로 나온 부동산은 5,566채로 2024년 1월보다 46.9% 증가했다.
밴쿠버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작년 4분기 동안 시장에서는 구매자들의 수요가 모멘텀을 얻는 것을 지켜봤지만, 올해 들어서는 판매자 쪽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러한 신규 리스팅 활동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은 계속해서 작년 수치를 능가하고 있으며, 이는 2024년 하반기의 상승세 이후에도 많은 구매자들의 수요가 줄어들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 지역에는 1만1,494채의 주택이 매물로 나와 있으며, 이는 2024년 1월에 비해 33.1% 증가한 것이다.
1월 종합 벤치마크 가격은 117만3,000달러로 1년 전보다 0.5%, 12월 수준보다 0.1% 높았다.
한편 지난달 캘거리 부동산시장은 거래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평년보다 30%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캘거리부동산위원회는 매물 재고 수준이 전년 동기 대비 거의 70% 급증한 3,639채에 달했다고 밝혔다.
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공급 수준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보다 균형 잡힌 시장과 가격 상승 둔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1월 기준 주거용 평균 매매가격은 58만3,000달러로 지난해보다 3% 가까이 올랐고 2024년 말 수준과 일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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