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에 관세부과 충격파

나스닥 등 미국 증시 약세 출발

캐나다달러도 20여 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캐나다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 부과 발표 이후 개장 첫날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였다.
미국 증시는 개장 후 S&P 500 지수는 1.7% 하락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1% 내렸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장 초반 557포인트 하락했다.
토론토 주식시장(TSX)은 442.81 포인트 하락했다.
캐나다달러는 3일 오전 미국 달러 대비 20여 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지난달 31일 오후 69.04센트에서 68.13 센트로 낮게 거래됐다.
한편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이날 아침 일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관세 관련 무역마찰을 주제로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3일 오후에도 통화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총리실과 백악관은 통화에서 오간 내용을 즉각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캐나다가 미국 은행들의 영업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하지만 CBC 등 캐나다언론은 많은 미국 은행들이 캐나다에서 대규모 대출 및 투자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사진-AP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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