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뤼도 내각 1일 오후 대책회의 열고 대응 방안 발표
전문가들 “경제적 타격에다 국제관계 중요한 변곡점 될 것”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1일 오전 캐나다 정부에 관세 부과와 관련한 사항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행정부는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수입하는 물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매기고, 원유나 천연가스 등 에너지에 대해서는 10%를 부과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CTV는 미국 정부가 펜타닐 과다 복용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관세를 유지한다는 계획을 캐나다 정부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1일(토) 오후 정부 차원의 대응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온타리오주 보수당의 덕 포드 대표는 “트럼프가 캐나다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부과한 것은 무모한 일이며, 그는 캐나다를 꺾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캐나다의 정신은 결코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 주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이것이 현명한 행동이 아니라는 것”이라며 “이기적인 정책은 캐나다인들뿐만 아니라 미국민들에게도 상처를 줄것”이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는 단순히 경제 차원의 문제를 넘어 영원한 우방으로 생각되던 캐나다와 미국 등 국제질서의 변곡점이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뉴펀들랜드 & 래브라도 총리 앤드류 퓨리는 “우리는 또한 접근 방식에서 강력하고 통일된 방식을 취해야 한다. 지금은 캐나다인들에게 역사적인 위기의 순간”이라고 말했다. (사진-The Canadian Pre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