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관세 막을 방법 없어” 트럼프 으름장

원유 개스 품목까지 관세 부과의지 드러내 

트뤼도 총리 “대응할 준비 돼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1일 기자들에게 캐나다, 멕시코, 중국이 관세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면서 석유, 가스와 같은 품목에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석유와 가스에 대한 관세는 2월 18일 이후 부과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2월1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중국산 제품에 10%의 관세를 즉시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때 백악관 주변에서는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가 3월로 연기될 것이란 전망이 돌았으나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소식통을 인용한 로이터 통신의 보도는 “가짜뉴스”라고 밝혔다.
한편 CTV는 캐나다 정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연방정부는 아직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관세 부과 일정에 대한 공식적인 말이나 확인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트럼프가 캐나다에 관세를 부과할 준비가 돼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캐나다는 대응할 준비가 끝났다”고 맞받았다.

카테고리별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