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퀘벡 국경에 200명 수용 가능한 시설 준비 중
연방정부는 캐나다-미국 간 망명 신청자가 다시 급증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CBC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가 취임하면서 퀘벡 국경을 중심으로 망명을 신청하는 사람들을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공간을 임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백만 명의 서류미비 이민자들을 추방하겠다고 위협했다.
캐나다 난민 옹호자 단체를 비롯해 연방정부, 일부 이민 변호사 등도 난민 유입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퀘벡의 생 베르나르 드 라콜리(Saint-Bernard-de-Lacolle) 국경에서 15km 이내의 사무실 공간을 임대할 계획이라며, “사무실, 리셉션, 식사 배급 구역 및 50명에서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기실로 이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2017년에도 트럼프가 첫 임기를 시작했을 때 망명 신청입국자가 수천명 수준으로 급증했었다.
마크 밀러 이민부 장관은 “이번 주 초까지 캐나다에 넘어 오려는 사람들이 증가하지 않았다”면서도 “우리는 어떤 사태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곳에 오는 사람들이 불법적 방식으로 온다면, 그들은 우리가 미국과 맺은 안전한 제3국 협정에 따라 돌려보내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Reute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