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쉬운 캐나다부동산 상식 (1100) : 캐나다에서 살아가는 방식과 세금제도(71)
- 경제적 삶의 방식을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
4.4. 삶의 방식을 업그레이드 하는 실제적인 방법
4.4.1. 종업원의 삶을 업그레이드 하려면?
(지난호에 이어)
[Tip 3] 소비 중심 구조에서 자산 축적 구조로 이동해야 합니다
많은 종업원들은 자신의 연봉이 올라가면 가장 먼저 소비 수준부터 올립니다. 즉, 더 좋은 자동차, 더 큰 집, 더 높은 생활 수준, 더 많은 소비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경제적 삶을 업그레이드하는 사람들은 다르게 움직입니다. 그들은 월급의 일정 부분을 반드시 “자산”으로 전환합니다. 캐나다에서는 특히 TFSA와 RRSP 같은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장기적인 투자 자산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동산 레버리지를 활용하여 자산을 축적하는 구조를 만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부동산 투자의 핵심은 단순히 월세를 받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레버리지와 자산 상승”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의 다운페이로 부동산을 매입하게 되면, 자신의 자본보다 훨씬 큰 자산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이후 시간이 지나 자산 가격이 상승하게 되면 그 상승분은 대부분 자신의 순자산 증가로 이어집니다. 이것이 종업원의 급여를 모아 저축하는 것만으로는 따라가기 어려운 자산 증식 구조를 만드는 핵심 원리입니다.
종업원의 삶을 과소평가하기도 하지만, 사실 종업원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정적인 현금흐름’이며, 이것이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은행과 같은 대출기관이 직장인을 선호하는 이유는 예측 가능한 현금흐름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집을 구입하기 위해 모기지 승인을 받으려면 여러가지 소득증빙과 신용기록을 제출해야 합니다만, 종업원은 신용기록과 소득이 표시된 재직증명서, 그리고 최근의 급여명세서(paystub) 몇 장만으로도 쉽게 대출승인이 나옵니다. 이 안정적인 현금흐름 때문에 장기 투자, 부동산 레버리지, 꾸준한 적립 투자, 금융 신용 구축과 같은 것들이 가능해지며, 종업원으로 살아가는 것이 단지 생계 수단이 아니라, “자산을 축적하기 위한 기반 플랫폼”이 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플랫폼을 소비에만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Tip 4] 개인 브랜드는 현대 직장인의 또 다른 자산입니다
과거에는 회사 이름이 곧 개인의 가치였습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는 개인의 전문성과 콘텐츠가 강력한 경제적 자산이 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블로그, 유튜브, SNS, 뉴스레터, 강의, 전자책 발간 등은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고객과 기회를 끌어오는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부동산, 금융, 투자, 세금과 같이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에서는 개인 브랜드의 힘이 매우 큽니다. 실제로 북미에서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구축한 전문성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이후 컨설팅, 교육, 투자 분야로 확장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결국 현대 직장인은 단순히 “회사에 고용된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전문성을 하나의 브랜드처럼 키워 갈 수 있는 터전이 될 수도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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