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IA “조류독감 논란 타조 살처분 완료”

대법원 판결에 BC농장주와 시민단체 등 항의로 진통


캐나다식품검사국(CFIA)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에지우드(Edgewood, B.C.)의 한 농장에 있던 타조들을 살처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캐나다 대법원이 작년 12월 조류 독감이 검출됐던 유니버설 타조 농장(Universal Ostrich Farms)의 타조들을 살려달라는 항소를 기각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CFIA는 성명을 통해 전문가들과 상의한 결과, “가장 적절하고 인도적인 방법은 통제된 농장 환경에서 전문 사수(marksmen)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CFIA는 “모든 살처분 활동은 CFIA 수의사의 감독 하에 완료되었다”고 전했다.
CFIA는 작년 12월 해당 농장의 무리에서 조류 독감이 검출되어 타조 70마리가 폐사한 후, 농장의 조류들에 대한 살처분을 명령했다.
하지만 농장주와 일부 시민단체는 이미 조류독감 확산 위협이 사라졌다면서 살처분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CFIA는 살처분 전 해당 농장에 300마리에서 330마리의 타조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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